#꽁꽁얼어붙은한강위로고양이가걸어갑니다 #김주하앵커 가 2021년겨울 MBN뉴스에서 했던 멘트입니다.그때 빙판위를 살금살금 날렵하게 걸어가던 치즈냥 동영상을 보며 '봄이 오면 ㅋㄹㄴ도 끝나겠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주하님의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희망 감동 긍정 위로의 #에세이 였어요.#김주하앵커님 은 MBC아나운서로 97년 12월합격했고 그 이후 2년간 lMF여파로 신입아나를 뽑지않아서 아나운서 잡일은 다 했데요.그때의 에피소드도 배꼽 잡았어요.회사내 전직 이란 공지를 보고 기자를 지원해서 mbc사회부기자가 되었어요.앵커가 기자된 거는 처음이라나.쉽고 화려하고 좋아만 보이는 앵커일을 하지 왜 굳이?하지만 주하님은 더 오래 앵커를 하기위해서는 뉴스를 발굴하고 직접 쓸 수 있는 앵커가 되고 싶었대요.주하님은 참 욕심이 많아서 할 일도 많아져요.소처럼 계속 일하라는 신의 계시인가ㅋㅋ 둘째를 낳고 육아휴직기간중 대대적인 엠비씨파업때 해고된 기자를 위해 1인시위를 해서 mbc에 미운 털 박혀요.뉴스를 계속 하고 싶기에 프리선언을 하면 일일뉴스와 더 멀어지기에 mbc에서 버텼는데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모냥이었어요ㅠ자꾸만 이상한데 발령시킴ㅠㅠ주하님은 전남편한테 사기결혼 당한 케이스.시엄마의 개입과 간섭으로 만났는데 연기자수준으로 착한 남자인 척 가면을 썼죠.다들 김주하앵커가 교회집사소개로 전남편 만났다고 아는데 그건 거짓부렁.어쩜 지가 떳떳하지 못 하니 첫 만남부터 김주하님에게 거짓말을 시켰네요.각서까지 쓰고 가정에 충실해줄 줄 알았기에,또 첫째아들이 동생이 있음 좋겠다고 해서 둘째를 낳았는데 첫째아이한테까지 폭력을 행사하고ㅠ그걸 말리면 자기한테 더 개지랄 떨어서 못 말린 김주하님ㅜ아들은 주2회 정신과의사와 상담받지만 그게 또 아빠한테 얻어맞음 말짱 도루묵ㅠㅠㅠ이혼소송 걸고 아이 둘 데리고 별거시작.이젠 상간녀가 임신까지 한 상태.참나ㅠㅠ"보통 이혼 사유는 외도 폭력 사치 마약 도박 알코올 등 6가지로 나뉘는데 이렇게 모든 게 다 들어간 경우는 처음 봅니다."김주하 변호사의 말이래요.다들 아닥독(아가리 닥치고 독서해)하셔야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결국 2015년 mbn으로 전직했고 2025년 3월말 앵커직을 떠났어요.지금 mbn에서 #김주하의데이앤나잇 이란 #토크쇼 진행중이고 에드웨드리쉐프 나와서 대화 나누는거 티비에서 봤어요.앵커님이 가정폭력 생존자로 이제 또 열여덟어른을 위한 멘토링을 하기로 결심하신 것도 다 감동이었고 희망적이어서 좋았어요.최근 독립영화에서도 만18세에 500만원 지원금 받고 보호소를 나가 사는 자립청년들이야기가 많거든요.1월12일 월요일 저녁 광화문 교보문고 교보빌딩23층 대산홀에서 보라토크 하게되서 신청중이에요.김주하작가님 뵈면 아무 말없이 한번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감동에세이 #에세이추천 #매경출판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mk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