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차오르는 중입니다
서윤빈 지음 / 열림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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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차오르는중입니다 #신작소설 읽었어요.#영원한저녁의연인들 을 읽고 #서윤빈작가님 을 알게 되었고 #sf소설 의 매력에도 점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는데요.이번 #서윤빈연작소설집 은 정말 범상치 않네요.
이룸도 요상한 죽은 물고기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를 배달시켜먹는 거미게가 나오는 첫 단편소설 게 🦀 부터 블랙번 해변이 나오고요.생물학적 동등성이란 단편은 제목만 같고 내용이 다른 두 편이 연속으로 실려있고 작가의 말로 끝납니다.작가의말 역시 또 다른 단편 같았어요ㅋㅋㅋ

지영과 승우가 두 편에 다 등장하고요.
단편소설제목 두 편이 똑같아서 인쇄사고난 줄 알았는데 이것 또한 작가님이 배치인 듯요.
마지막 단편 두 편이 어려워서 한참을 곱씹어 읽었어요.
어머니 슈슈가 나오고요.청소부(괴물같이 생겼는데 사람들이 버리는 쓰레기를 다 먹어치우는 존재,무슨 쓰레기든 다 분해하는 지구의 희망이고 슈슈의 일부)에다가 킨츠기가 되기 전의 승우의 회상과 지연과의 만남까지 참,독특한 단편소설이에요.
애틋한 그리움마저 느껴지는 쓸쓸하고도 아름다운 단편이었어요.아아니 sf소설도 이럴 수가 있나요?왤케 가슴 한 구석이 저릿해지죠 ㅠㅠ
역시나 소설이 어려우면 집중하게 되고 그 어려운걸 다 읽어내다보니 등장인물들에 더더 집착하게 됨 ㅋㅋ

작가님이 그려낸 근미래가 디스토피아적이고 너무 황당하기도 하지만 묘하게 설득되는 지점이 있어요.공대생이 쓸 수 있는 sf가 이런거야~하는 느낌도 받았어요.공대생 좋아하는 문송녀 ㅋㅋㅋ(문과라서 죄송해요)

서윤빈작가님의 앞으로의 소설도 관심 가지고 계속 챙겨보게 될거 같아요.
#소설덕후 라 #소설 보는 눈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데 #서윤빈 님 앞으로도 깜짝 놀랄 글을 써낼 거 같으다??으응?

마지막 두 편 #생물학적동등성 은 재독해 보려고요.아니다 걍 다 재독각이다.나 문해력 좋은데-요것도 스스로 자부하는 편ㅋ -또 읽는다는건 그만큼 이 #소설책 이 매력터지니까🙆‍♀️

참 #멍청한연구소 실리랩 에서 소설속 세계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재해석한 작업을 했다네요.이것 역시 공대출신작가님이니까 가능한 프로젝트인 듯.

#기후위기 를 넘어 #기후재난 상황 #불평등 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살아가야하는, 생존해야하는 모래알들의 연대를 이 책속에서 확인해 보시길요.

앞으로도 #에스에프소설 더더더 많이 읽어보려고요.참 매력터지는 장르일세.

#열림원 @yolimwon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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