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북 #우주에구멍을내는것은슬픔만이아니다 를 읽어보니 #줄리애나배곳 작가님의 #소설 들이 다 궁금하네요.첫번때 단편 #포털 은 딱 #SF소설 느낌의 단편이고 영화로 제작된다면 시각적으로 감동적인 요소를 넣을 수 있을 듯 했어요.영상화에 최적화된 단편들은 넷플 디즈니 파라마운트같은 대형제작사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고 하는데 2편의 #단편소설 을 읽어보니 과연 그럴만도 하다싶네요.특히 2번째 단편 #당신과함께있고싶지않아요 는 재수없는 연애상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장치다 모든 앱에 의무화된 근미래가 배경입니다.안전이별 교제살인 데이트폭력의 시대이니 폭력적인 남자,여자는 데이트시장에서 사라져야 마땅하다는 생각으로 연애신용점수매기기가 고안되었고요.데이트앱에서 꾸준히 낮은 점수를 받아 영구퇴출처분을 받으면 팔찌를 장착하게 되고 그 팔찌가 재수없는 연애상대라고 낙인찍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게 됩니다.참 팍팍한 미래사회네요 ㅋㅋㅋ나는 퇴출자모임에서 만난 벤과 사랑에 빠진 척 연기하며 데이트어플점수를 끌어올려 데이트앱에 다시 돌아갈 계획을 수립합니다.그런데벤(알고보니 필 스테그먼)이 자신의 존재를 밝히며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우리는 모두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는 복잡한 존재야.누구나 그래.인간을 그렇게 쉽게 분류할 수는 없는거야."허걱 알고보니 형문제로 억하심정있던 동생의 의도된,접근이었네.바뜨 웬수같은 년한테 또 사랑에 빠진 나 자신 우째쓸까나ㅋㅋㅋ소설속에서 나(여자)이름은 안나오는데 꽤 개구리를 좋아하는 여성이에요.사랑하지만 갖고 놀다가 먼저 밟아버리고 없애버려야 직성이 풀린답니다.그 행동들도 알고보면 버림받기 싫어서가 아니었을까?버림받기전 내가 먼저 부셔버려.이 단편제목도 왠지 역설적입니다.[당신과함께있고싶지않아요]란다.그녀의속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 아닐까?그녀에게 데이트상대자들이 좋은 점수 줘서 데이트어플로 정상적으로 돌아갔길 바라며.앞으로는 조립개구리 먼저 밟아버리지 말기 약속🤙#단편소설추천 #SF소설추천 #영미소설 #인플루엔셜출판사 @influential_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