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 오컬트 조선판 #다크판타지소설 읽었어요.평소 #판타지소설 그닥인 지극히 현실적인 처자 북캣냥인데요.허거덩 이 #소설 왤케 설득력 있는거죠?소설속 주인공 송현우는 절친 이명헌의 여동생과 혼례를 치른 밤 검은 안개가 엄습하고 집안 사람들은 두 명 빼고 다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현우는 사랑하는 아내 존경하는 아버지를 죽인 기억이 없는데 노비 덕출과 덕출아들 덕이가 범인으로 송현우를 지목하고 억울하게 누명 쓰고 옥에 갖혀 모든 희망을 잃고 자결하지만 알수 없는 힘에 의해 부활되어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잠을 자지 않아도 곤고하지 않은 존재가 되버리죠.물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먹는 척,자는 척 하는데요.사랑채 병풍에 피로 무원이라 써있고 외팔이(눈하나 없는 이),한쪽팔 없는 이,한쪽 다리 없는 이 세 명이 살인현장에 나타난 환상을 본 현우는 무원이란 곳으로 떠나게 되는데 그의 든든한 조력자 진운과 검은 개 어둠도 함께 길을 떠납니다.원래도 길을 떠나면 그때부터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지는 법.현우 절친 명헌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뒤를 쫒지만 점점 현우의 짓이 아닐거 같다는 진실을 엿보게 되고요.소설의 끝은 내 다시 돌아오리다~하는 느낌으로 마무리되어서 2탄 나올거 같다는 생각을 했네요.어쩜 #정명섭소설가님 은 요런 시대극도 어찌나 잘 쓰시는지요.현우는 그 비극이 없었다면 #암행어사 로 조선팔도의 탐관오리들을 벌하며 살았을텐데요.어둠속을 걷지만 백성들의 고단함과 힘듬을 알아채고 도움을 주려는 모습이 참 히어로셨네요.#정명섭작가님 비쁘신거 잘 알고 있지만 #소설암행 여기서 끝낼거 아니신거죠?조선시대의 다양한 기담과 전설들을 더해 또 써주십셔🙏🙏🙏같리 읽고 싶은 이야기 #텍스티 #장편소설 #장편소설추천 #귀신이된암행어사 #소설추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