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유토피아 다 읽고서도 한참을 먹먹하게 가슴을 쓸어내린 #SF소설집 이에요.짧은 소설8편을 만났는데 2021년 여름에 나왔던 #소설집 을 다시 신판 으로 출간하신거였어요.#정보라소설가님 은 글로써도 투쟁중이고 행동으로도 투쟁중인 불꽃보라 정보라입니다.저는 그런 보라작가님을 넘나리 사랑하고 아끼는 독자 북캣냥입니다.2021년의 작가의 말이 2024년12월에도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현실에 소스라치며 소설을 덮었습니다.[그래도 어쨌든 내가 몸과 마음으로 애도했고 애도하며,더 나은 사회의 도래를 앞당기기 위해서,나와 당신의 생존을 위해서 거리로 나아가 행동하고 노력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리다.나는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 앞에 부끄럽지 않을 것이고,나와 당신은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아주 조금씩이라도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생존하고기억하고 애도하며.]2021년여름의 #정보라 작가의 말 일부입니다.그리고 2025년 새해,작가의 말도 계속 싸우는 이야기입니다.작가의 말보다 더 인상적인 소설들을 추천합니다.이미 정보라작가님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SF소설가시고 지금 필립K딕상 후보에도 올랐다고 해요.저는 아주보통의결혼 원모어키스,디어 이 두 편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결혼한 아내가 외계인이란 설정이 놀라웠고요.원모어키스~는 기계가 한 노인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인간을 기계가 사랑할 수도 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거든요.최근 kbs아나운서 아침마당 진행하는 김재원아나운서님 북토크 다녀왔는데 아나운서님이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하는 일이 20~30분간 #단편소설 을 읽는 거라고 하더군요.오 이거다!싶었어요.우리 정보라작가님 단편소설집 강추드릴래요.아아니 언제부터 정보라소설가가 우리작가님이 되버렸나ㅋㅋㅋ저 #지구생물체는항복하라 읽고 바로 보라에게 항복했지요.정보라는 💜💜입니다.좀 늦었지만 2021년에 나왔던 #단편소설집 2025년에라도 꼭 좀 읽어봐요.저는 월요일 오전부터 속이 뒤집어지고 오바이트 설사로 난리였는데요.다 건강 챙기고 즐독하시길 바라요.#소설추천 #소설집추천 #단편소설집추천 #단편소설추천 #SF #한국SF #래빗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