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예언 전생 환생을 믿지 않고 판타지쪽은 그닥이여서 시간이 좀 걸린 듯.하지만 베베작가의 판타지는 현실과 동떨어져있지않아서 설득이 되고 퇴행최면을 해서 과거의 전생을 만나 미래의 예언서를 지키려는 노력들이 참 흥미로웠다.잘 짜여진 픽션에는 설득되는 편.특히 르네와 알렉상드르교수가 전생의 라이벌이었고 알렉상드르교수딸도 역사학교수 멜리사로 르네와 얽혀있었단 점.퇴행최면을 통해 멜리사가 진짜 인연을 만나고 찐오르가슴을 느낀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아 나는 언제쯤일까?평생동안 못 느낄 수도요.저 불감증 아닙니다요ㅋ허구지만 충분히 저럴 수 있어.그러게.나도 그랬겠다싶은 부분이 있어서 찐몰입된 소설이었다.하아 #베르나르베르베르작가님 은 진정 이야기꾼일세.베베작가의 전생은 한국에서 전기수였을 수도요.장터에서 너어무 실감나게 이야기를 전달해주다가 이야기를 듣던 관객이 실제로 오해하고 전기수 목을 댕강 잘라버려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요.베베작가님은 그런 전생이 있었을 수도.비극적결말이긴 하지만 그 전기수는 자기 직업에 충실했었고 그 마지막도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되어주고 있으니까.베르나르 베르베르작가님의 소설들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계속 기대된단 말이지.2101년까지의 지구의 운명이 예언된 예언서가 있었다는 설정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이 뚝심.어쩔 것이야.소설 마지막은 SF적인 느낌으로다가 마무리되는군요.2023년 베베작가님 소설과 함께한 여름이었다🌊🌊🌊#소설덕후 의 #소설추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