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위로 대학때 영문과전공한 #인문학 작가님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읽었어요.마흔 넘어 인문학자지만 과학쪽도 잘 알고 있음 좋겠다싶어 시작한 과학과 수학공부.수포자였다고 고백하시지만 나이 먹어 수학 과학을 공부하다보니 더 넓은 관점으로,보다 어려운 용어에도 굴하지 않는 뚝심으로,하나하나 앎의 경지에 도달하심요.과학을 공부하다보니 과학으로 인생을 이야기할 수 있겠더라싶어서 쓰신 책.스티브잡스가 말했던 기술과 인문의 결합마냥 기존 과학자가 자기분야에 대해 쓴 과학이론서너낌보다는 이런 과학개념도 요롷게 또 해석의 여지가 있군하~하는 색다른 창의적인 시선이 느껴진다.정말 고수의 냄새가 폴폴.어려운 과학개념을 인문학적 언어로 풀고 풀어서 써 주시니 쉽고도 재밌단 말이 쌍으로 터진다.징짜 예대터지듯 과학지식들이 쏙쏙 머리에 몰려와서 박혀뿐다👍👍👍이건 기적이닷.과학으로 인생을 이야기한 책 분명 더 있겠지만 나에게는 이 책이 딱이었다.지극히 문과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고 있던 나에게 이런 사고의 방식도 있다고 알려주었다.어머니의 사랑을 미분하면 남는 것은 변함없는 사랑이란다.학창시절 미분과 적분 싸인과 코싸인은 그냥 스쳐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찬찬히 만나보니 이런 재밌는 구석이 있다.미분은 곡선을 무한히 작은 직선들이 다닥다닥 연결된 선으로 간주한단다.에드윈 애벗의 플랫랜드라는 책도 글속에서 추천 받았다.또 미분이 가능하려면 연속적으로 이어져있어야 한단다.미분은 변화율을 알기 위한 수학적 방법이다.르네 데카르트는 철학자이자 수학자셨다.이강룡작가님의 책도 과학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시지만 그 속에 #철학 #인문학 까지 끄집어내주신다.이 책은 이정모관장님 곽재식작가님도 #강력추천한책 이다.다양한 분야를 책으로 만나는 일이 늘 즐겁고 신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시는 #한빛비즈 쌩유❣👍 #책추천 #한빛비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