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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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맨스소설 #첫사랑 갬성 촉촉하게 적셔준 #일본소설 #오늘밤세계에서이눈물이사라진다해도 읽었어요.

#이치조마사키작가님 책 #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 읽은 적 있는데 그때 이 작가님에 대한 느낌 참 좋았어요.
제가 말한 적 있죠?일단 소설속에 교복입는 고등학생들만 나오면 반하는 스타일입니다.제가요~
학창시절 학교 집 교회만 삼각형 그리듯 다녔던 저라서 고등학생들의 연애 우정 요론 이야기 정말 좋아해요.그때 교복 입고 데이트 못 해본게 한 맺혀서 그 결핍을 #청춘소설 #청춘로맨스 로 풀고 있다지요.🤣🤣🤣

#오늘밤세계에서이사랑이사라진다해도 의 스핀오프격인 이 소설은요.전작을 안읽었어도 몰입에는 지장없답니다.
오히려 더 등장인물들이 다 신선했고 전작에서의 이야기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이야기흐름이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소설 끝부분에서는 살짝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요.펑펑 울진 않았지만 충분히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애틋하고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에 감동의 도가니😭

사실 저도 바라만 보는 사랑을 좀 많이 한 편이라 이즈미의 심정 너어무 알거 같아서 읽는 내내 그래 혼자만의 사랑인게 나아~알지 못 하게 하는게 맞아~하며 여주인공의 소리없는 사랑을 응원하며 읽었네요.
나의 스무살.갓 스물때의 주체 못 했던 열정 그 이끌림들이 생각나서 부산 서면으로 추억소환도 했고요.그땐 내 사랑들을 거절 당하는게 당연했었지?하는 깨달음에 웃음도 피식 나더라고요.제가 국문과라 주제파악은 잘 했슴돠.

역시 순수했던 10대시절 그때는 개미허리였는뎅🤣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더더 그때의 나와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애틋해져 옵니다.

사랑하고 싶다고 몸부림 쳐도 바로 사랑이 만나지지가 않았던 나의 20대 그때를 떠올리며 읽기에 정말 딱이었던 #소설추천 합니다.

#책추천 #일본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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