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터 - 사라지게 해드립니다 Untold Originals (언톨드 오리지널스)
김중혁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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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터 #딜리터사라지게해드립니다 읽었어요.
열린 결말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다 읽어서 다행이랄까요?중간에 뚝 끊겼음 또 저 궁금해 미추어버립니다요ㅋ
이야기를 마무리할 힘이 빠져버리면 열린결말을 택한다고 강치우는 말하지만 독자에게도 선택권을 주는 결말이라서 저는 좋습니다.

당신이 사라지게 하고 싶은 물건(또는 사람도?!)을 이 세상에서 지워드립니다라는 설정이 너어무 궁금해서 딜리터의 첫번째 독자를 자청했답니다.

평행세계이론 같기도 한데 또 여기서는 레이어된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네요.요즘 대세는 역시나 #SF소설 인가봉가~~7월20일개봉한 일본영화 썸머필름을타고도 은근슬쩍 시간여행자 나오고 그렇거든요.

딜리터도 #에스에프소설 이란 장르라고 딱 한정지어 말할 수 없다고요.강치우와 소하윤의 치유하는 사랑도 있고 기업가 함훈과 아들 함동수의 부자간의 이야기도 있고요.조이수 이기동 더스트맨 등등 주조연캐릭터들도 설정이 재밌어요.

무덥고 끈끈해서 잠들기 쉽지 않는 #여름밤읽기좋은소설 로 강추합니다.
저는 오늘 오후4~5시이후로 낮잠 자서 8시 다되서 일어났네요.덥기도 하지만 낮잠을 과하게 자서 밤잠이 안오네요🤣

이 소설은 다 읽고 나서 또 #읽고싶어지는소설 이에요.내가 여분의 레이어를 놓치진 않았나?싶어서요.

굉장히 철학적인 부분도 있고 이 시대의 작가 소설가의 자세나 처지에 대한 강치우의 생각들 대답들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강치우는 이야기 속에서 쓸 만한 걸 건져내는 낚시꾼같은 역할을 했다.혹은 거대하고 장황한 이야기에서 핵심적인 이야기를 걸러내는 체 역할이거나 평범한 재료로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사 역할을 했다.>

강치우는 돈을 좋아했고 돈 때문에 딜리터 일을 한다고요.돈때문이 아니면 일을 맡을 필요가 없다고요.
소설가로 고스트라이터로 살기에는 돈 많이 못 만져보신 듯?ㅋㅋㅋ 쓰리잡 뛰는 강치우 그 놈의 사정 ㅋㅋㅋ

조이수의 능력도 부럽고 멋지더만요.이 #소설 정말 매력 넘칩니다.#자이언트북스 소설 좋아할 수 밖에 없네요.

#책추천 #장편소설추천 #소설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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