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식물집사 - 늘 긴가민가한 식물 생활자들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
대릴 쳉 지음, 강경이 옮김 / 휴(休)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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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식물집사 요즘 #식덕 들 많더라고요.#식물덕후 #식집사 들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북 나왔어요.

웃자라고,축 처지고,노랗게 변하는 식물 앞에서 오늘도 아리송한ㅡ물을 줘야해?말아야해?ㅡ당신이 알아야할 내 #반려식물 의 표정을 읽는 법입니다.

63만 팔로워 보유한 #식물집사 들의 친절한 헬퍼 #대릴쳉 의 첫 책이에요.#하우스플랜트저널 이란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내 반려식물을 위한 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대요.

천양금 울 집 털딸 미미가 자꾸 공격해서 입이 누렇게 변해서 거의 다 떨어졌고 시들어서 버릴까말까 했는데요.요근래 초록잎이 돋아나고 있어서 콩고어쩌고와 같이 키우고 있어요.

다육이도 엄청 많았지만 다 죽었고 지금 남은 다육이도 컴퓨터책상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어서 천양금과 콩고~와 같이 놓아두었어요.
누렇게 변해가는 다육이 불쌍하죠ㅜ내가 #나쁜식물부모 가 된 것만 같아요.천양금도 꼭 파릇파릇하게 그 잎들 모두 살리고 싶어요.

책속에서 빛 물 못지않게 토양 밑으로 습도와 통풍,영양 등의 요소가 중요하다고 해서 베란다 아랫창문도 낮시간에 열어두고 있어요.

대릴쳉은 #실내식물 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중요도에 따라 빛,물,토양구조,토양영양,온도,습도 이렇게 6가지를 꼽네요.

6월22일수요일에 광명시 연서도서관에서 #아무튼식물 을 쓴 #임이랑작가님 과의 만남이 있었기에 더 이 책이 반가웠어요.싸인덕후는 강연 끝나고 싸인 받았지영😉

임이랑님이 퇴근하고식물집사 추천사도 쓰셨네요.오 #김금희소설가님 도 이 책 추천사를 쓰셨어요.

늘 서서히 죽이는 사람이었던 북캣냥 이 책을 통해 오래도록 살리는 사람으로 거듭나보렵니다.

참 집에 #마리모모스볼 도 3개 있는데요.2개는 달팽이 🐌 랑 함께 자라고 있고 1개는 마리모 혼자 있어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피신시켜주었어요.
달팽이랑 같이 있는 #마리모 는 어째야 할지^^;;;
마리모는 추위엔 강한데 더위엔 약하대요.1년에 지름이 약 5밀리미터쯤 자란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닥 자라는 거 같지가 않으네요.대릴쳉님도 마리모 키우심 ㅋㅋㅋ

#이오난사 도 선물 받아서 키우는데 늘 2주에 한번씩 1시간정도 물에 담궈주는걸 까먹어서 반이상 시들어 있고요.이오난사 완전히 죽인 적 2번이나 됩니다.이번에 3번째 만난 이오난사는 안죽여야겠지요.
산세베리아 스투키 같은 식물도 한 그루 있는데 정말 물을 안줘도 잘 버티고 있어서 기특합니다.

내 공간에 성숙한 반려식물의 개성이 스밀 때까지 자연이 갈 길을 가도록 하라는 대릴쳉님 당부 기억하고 #식물 죽이는 손이 감히 #그린썸 greenthumb을 꿈꿔 보겠습니다.

#책추천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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