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삼킨여자 커피엔 에이스이듯이 가슴H컵인 희연은 육덕져보여서 남자들이 자꾸 꼬인다.난 D컵까진 사이즈 알겠는데 H컵이면 대체 얼마나 크겠어~~^^;;;감도 안잡혀.희연은 짧은 순간 남자를 홀려 급하게 100만원정도만 빌리고 갚는대놓고 연락 끊는 #픽업아티스트 이다.#꽃뱀 이라고 예전부터 쓰는 호칭도 있지만 드릅게 남자랑 자고 그렇게까진 하지 않는다.#남자픽업아티스트 는 여자1,300명과 잤다고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남녀가 성향이 달라서 픽업아티스트의 세계도 남녀가 다르댄다.여잔 줄 듯 말 듯 줄 거 같이 굴면서 돈을 뜯어내는거고 남잔 무조건 하룻밤 즐기면 두 번 다시 연락 안한단다.상대방에게 피눈물 흘리게 하는건 공통점이긴 하다.#김재희작가님 의 #장편소설 간만이었다.40대를 마무으리하면서 쓴 #단편소설집 참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 #소설 은 작가님의 주변 동료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이걸 소재로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단다.여억시 작가님들 모이면 세상에이런일이?같은 소재들 많이 쏟아질 듯 하다.#소액사기범 설희연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가해자인 그녀가 안붙잡히길 바라며 읽었다.물론 상대의 선의를 이용해 거짓말로 돈 빌리고 안갚은 그녀가 잘못한 거지만 그녀 나름 감정노동도 많이 하고 남자의 모든 이야기를 너어무 잘 들어주고 틈틈히 남자에게 성적매력도 어필해야하고 그래야한다.참 저런 여자들 참 쉽게 돈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자한테 쉽게 돈뜯어내는 것도 재능의 일종 아닐까 싶었다.저런 여자한테 넘어간 남자도 불쌍하기도 하고 그랬다.형사 강아람과 사수 서선익의 케미도 좋았다.남녀이분법적인 사고를 버려~~특채입사한 강아람이 츤데레 서선익형사님을 짝사랑하게 되는 부분도 은근 재미졌다.아니 너 술쎄다매~~넌 내 스타일 아니거든.선익형사님 말은 그렇게 해도 아람형사님 끝까지 챙겨주는거 뭐야뭐야. #추리소설 의 요소가 있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프로파일러로 티비출연하는 감선호와 싱글맘 되어서 프로파일러로 더 주목받아 돈 더 벌고픈 여현정교수님같은 서브인물들도 시의적절하게 등장해서 재밌었다.꽃을삼킨여자 희연이가 바라는 삶 참 소박한 삶인데 평범하게 살기가 참 힘들었네.희연의 엄마역할을 했던 주성이언니도 편안함에 이르기를 빌어봅니다.#추리소설추천 #몽실북스 #k미스터리 #미스터리소설 #미스터리소설추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