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씬북 #고블씬북시리즈 좀 보셔요.#들녘출판사 가 맹근 #장르문학 브랜드 #고블 의 #신작소설 3종입니다.
최근 양꼬치의기쁨으로 알게 된 #남유하작가님 #소설 #얼음속의엄마를떠나보내다 부터 읽었어요.겨울 가고 겨울 또 겨울 또또 겨울만 계속 되는 얼음왕국에서 특권을 누리는 스미스씨가 있어요.
얼음안에 넣어져 에니아르가 된 엄마를 스미스씨 정원에 보내게 되고 엄마를 잊지 못하는 딸 카야는 스미스씨저택에 가서 엄마를 한참을 쳐다보게 되죠.
추운 겨울 읽어서 더 와닿는 쓸쓸함과 추움.그 분위기가 오래도록 남아있네요.
두번째로 읽은 thin bookㅡ씬 북 날씬한 책ㅡ은 #클락워크도깨비 #황모과 소설이었어요.단편소설보다 살짝 긴 듯?중편느낌인데 이 책 역시 부담없이 재밌게 경성으로 시간여행 갈 수 있었어요.#황모과작가님 이 이야기하는 신여성,전차가 다니던 종로 등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읽으니 더더더 생생한 느낌 들었고요.연화와 갑이의 우정이랄지 사랑이랄지 끝까지 서로의 곁을 지켜줘서 감동도 있었어요.시대극인데 사이버펑크sf느낌 나는 그런 소설이었어요.이런 소설느낌 참 묘하죠.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은 #세상끝아파트에서유령을만나는법 이에요.#정지윤작가님 작품이에요.이 소설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소설 이었어요.모든 사람들의 몸에 칩이 있고 그 칩을 거부하는 사람들 집단이 모인 아파트에서 의문의 자살사고가 나고 그 일을 파헤치는 고등학생과 과외선생님이야기거든요.
이 소설에서의 반전도 놀랍지만 근미래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기록되고 코딩되면 내가 죽고 나서도 나를 유령처럼 불러내서 내 얼굴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겠지?하는 생각에 더 소름이었어요.
내 죽음이후에는 유령처럼이라도 나타나는거 나는 싫을 거 같아요.그리우면 그냥 마음으로만 나를 그리워해 줄래?
#고블출판사 에서 나온 고블씬북 을 통해서 다양한 #장르소설 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다 독특하고 새롭고 자유로운 느낌의 goble thinbook series 앞으로도 기대해요.
흔한 소설이 아닌 독특하고 새롭고 자유로운 느낌의 SF소설 고블씬북시리즈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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