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극장 #소설 에 진심인 #폴앤니나출판사 #신작소설 #폴앤니나소설시리즈5 읽었어요.판타지적인 설정에 유독 설득 안당하려는 북캣냥인데요.이 소설 속 할머니에게는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젊은 날의 추억이 사무쳐서 그냥 막 빠져들고 또 빠져들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네요.지금 현재와 40년대후반과 51년 6.25 한국전쟁시기까지 계속 교차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소나무극장이 파인아트센터로 이름이 바뀌고 5공화국때의 연극에 대한 의혹들.정권에 아부하려고 만든 연극이 아니냐는 사람들의 말들도 나와서 한국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부분도 있어요.1940년대에 20대청춘이었던 29년생 할머니와 유령으로 계속 남아 할머니를 꼭 만나려했던 그 분의 박제된 청춘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들이 주인공이든, 악역이든,조역이든 다 공감이 갔어요.다 가진 금수저를 질투하다가도 선망하고 존경의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저는 소설속 무대담당 윤희가 가장 마음이 가더라고요.실제로 작가님이 프랑스에서 무대디자인을 공부한 분이셨더라고요.갈등을 일으킨 사람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에 더 짠해지더라고요.그 이유를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었으면 좋았겠지요.신혁수 세상사람에게는 납득이 안되겠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은 때론 너무 맹목적이고 주위를 돌아보지 않게 만드는 강렬한 감정이기에 저는 아픈 손가락 혁수까지도 모두 다 사랑하렵니다~~🎤🎼🎵-!다 모오두 다아 사랑하뤼이🎶🎼🎤#몽실북클럽추천도서 #몽실북클럽서평단 으로 만난 #폴앤니나 #김서령대표님 의 에세이도 읽은 적 있는데요.출판사의 앞 길 늘 응원합니다 👉💜👈🙏#소설추천 #소설덕후 #한국소설 #한국소설추천 #소설책 #가을에읽기좋은책 #가을엔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