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안아준다는것 말 못 하고 혼자 감당해야 할 때 힘이 되는 #그림책심리상담 읽었어요.제가 좋아하는 #그림책 으로 #심리상담 하는 #김영아작가님 의 #독서치유상담 참 좋았습니다.저도 상담하러가고플 때가 많았는데 이 책 읽으며 제가 궁금했고 힘들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해답을 찾은 듯 해요.얏호~상담비용 굳었다요ㅋ일단 저의 트라우마는 계속 말하다보니 많이 옅어진 거 같아요.아무에게나 말하는 게 아니라 나를 지지하고 깊이 믿어주는 그런 사람들한테만요.30여년이나 된 나의 트라우마는 부산여고동창친구, 저와 그림책공부하는 동기이자 동생 , 초등때 7~8년넘게 나를 봐오고 책읽어주는엄마활동 같이 했던 언니 이렇게 셋정도?이렇게 극소수만 알고 있는데요.30년여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제 맘 한구석을 지배해왔던 슬픔이고 아픔이거든요.부산친구는 지금이라도 #상담치유 받으라고 하지만 저는 이제 그 트라우마에서 많이 벗어난 듯 해요.사실 해결 안된 중학생때의 문제때문에 버럭하고 고함치고 소리치고 욱~하고 그랬던 적 너무 많았거든요.중학교3학년때 저의 어두움이 생겨났고그 이후부터는 줄곧 성격 나쁘고 그런 아이였죠머ㅜ고등학교때도 왕따였고요.남들 안듣는 노래 듣고 있고요ㅡ김현식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 동아기획뮤지션을 좋아했어요.ㅡ책상위에 성경책을 떡하니 올려놓고 있었고 광대뼈가 튀어나와있고 눈은 짝짝인데 살쾡이상처럼 위로 올라간 찢어진 눈에 늘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있었으니까요.그땐 또 살없고 말라서 히스테릭하게 보였을거예요.그나마 주일날 교회오빠들의 기타연주에 ccm부르고 그럴때만 좀 웃었달까요?#그림책 을 만나고 #내안의어린아이 가 많이 #위로 받고 #치유 됨을 느끼네요.버럭하고 욱~하던 모습들도 많이 없어졌답니다.마음을안아준다는것 이런 #치유심리학자님 의 책을 읽다보니 더 마음에 응어리가 풀리더라고요.내 #인생그림책 #마음이아플까봐 제 #최애그림책 이라 미쿡원서로도 샀답니다.이 📚 을 상담중에 내담자와 같이 읽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반가워서 같이 찰칵했어요.생후45개월때 안면기형을 갖게 되었고초등6학년때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열두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김영아 작가님 #상처입은치유자 가 되어서 '나'와 '너'의 마음을 안아주고 있다는 작가님소개에 직접 만나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했답니다.#좋은책 내주신 #마음책방 고마워요 덕분에 #마음치유 잘 받았습니다.#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