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헬스클럽 - 나는 운동한다 고로 존재한다
현상필 지음 / 을유문화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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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헬스클럽 울 나훈아가수님 #테스형 땀시 계속 소환되는 #소크라테스 최근엔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 읽었는데 이젠 헬스클럽이네요ㅋ

와 책읽는 내내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몸과 정신은 떼서 생각하면 안되겠구나하는 깨달음이 들었어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도 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하는데요.
그 운동이란게 놀이처럼 물질적 이해관계가 없으면서 아무런 이득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자발적행위가 되어야한다네요.
쇠질을 한다고 누가 상주는 것도 아니지만 스스로가 세운 규칙,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내가 목표로 삼은 무게대비 반복수를 모두 마쳤을 때 만족감은 체육관을 나섰을때 자신감으로 확장된다고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성(arete아레테)이 습관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고 정의했어요.
수사학이란 책에서 정해진 시간에 운동 가고 매일 독서행위는 의식적 활동이고 이런 의식적 활동에는 집중 진지함 긴장이 따른다고 합니다.하지만 이 또한 익숙해지면 즐거움이 된다고요.

운동을 통해 자신을 새로 발견하고 삶의 즐거움을 되찾은 사람은 이 놀이에 타인을 초대하기도 합니다.그래서 #한상필작가님 도 이 책을 쓰셨네요.
책을 읽어보니 #한상필 작가님이 #인문학 에서 찾은 운동의 가치는 어마어마하네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본성상 사회적 존재이기에 행복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고 보았대요.
분명 운동은 현실을 함축하며,추상적이고 복잡한 일상을 좀 더 단순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흘린 땀만큼 결실을 보장하는 순수한 세계가 운동의 세계인 거죠.
오늘 목표거리 세트수를 다 채우지 못 할 수 있지만 잃을 것이 없으므로 우리는 이런 경험을 통해 실패에 너그러워지는 법을 배웁니다.
패자에 대한 관용은 자신에게서 서서히 타인에게로 확장되어가고요.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부터 6장까지는 건강한 몸에 대한 고대철학자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고요.
7~8장은 6장까지 살펴본 헤라클레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디오게네스 등을 통해 성찰한 것들을 #운동은놀이다 #몸은기억한다 라는 소제목으로 #인문 과 몸을 연결합니다.

#철학 은 우리 삶과 동떨어진게 아님을 다시금 이 책 통해 깨달았네요.
#좋은책 #신간 내 준 #을유문화사 에게 감사합니다.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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