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저편 #김세화작가님 #장편소설 데뷔작을 읽으니 #개구리소년사건 이 생각났어요.그래서 잠깐 검색해 봤네요.1991년 3월26일 도롱뇽알을 주우러 간다고 동네 뒷산을 간 대구성서국민학교 5학년아이들 5명이 2002년 유골로 발견되었죠.사건발생후 15년이 흘러 공소시효가 끝났고 범인은 잡혀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해요.아이들 실종후 35만명이 동원되서 수색했다는데 11년이 흘러서야 유골로 돌아온 아이들.부모님들은 가정 파탄 나고 알콜중독된 분도 있다네요.왜 아이들을 죽였는지 진실을 알고 싶다는 유족들의 기사를 보며 가슴이 착찹해집니다.김세화작가님이 대구엠비씨 기자생활을 하셨고 정치,경제,사회,문화등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취재보도하신 분이라 기자들 은어ㅡ일본어의 잔재ㅡ도 나오고 자료사진,사운드바이트.스트레이트,큐시트 등등 방송용어도 나와요.김재희작가님이 이 소설은 독자의 뒷목을 붙잡는다고 추천사를 쓰셨는데 딱 그 표현 정확합니다.뒷목을 끌어잡고 아이들을 왜?하는 의문을 계속 던지며 범인이 누구일까?끝까지 궁금하게 만드네요.김환기자의 취재와 결과는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실제 #개구리소년들 사건과는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미치도록 찾고 싶었다.]제3자의 입장에서 취재하고 범인을 잡으려는 심정 자꾸만 사라져가는 기억들에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몽실북스 의 #케이미스터리 #몽실북스한국미스터리 는 믿고 읽어도 되어요.#추리소설 #추리소설추천 #소설추천 #장편소설추천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