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의섬 #다비드칼리 글 #클라우디아팔마루치 그림 #드라마신사의품격 기억하시는 분?거기서 김하늘배우님이 나는기다립니다그림책을 들고 나와요.그 그림책에 글을 쓰신 분이 #다비드칼리작가 입니다.그림책은 그림과 이야기가 함께 하는데 글,그림이 작가가 다를 때가 있어요.그럴 땐 이야기의 흐름과 그림이 조화로운지 더 열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웅진모두의그림책 #신간그림책 으로 만난 그림자의섬은 글과 그림이 너무 찰떡이라서 소름돋았네요.그림책 앞과 뒤 간지에서 #멸종동물 들을 확인할 수 있고요.그림책 속 어느 이름 없는 숲속 꿈의 그늘이라는 곳에 있는 신비한 병원은 악몽을 치료하는 곳이랍니다.#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는 아주 이상한 꿈을 꿉니다.꿈을 꾸면 어둠만 보인다고요.그의 악몽에 왈라비박사의 대답은 아무 것도 아닌 겁니다!였어요.내 꿈이 진짜가 아니라면 대체 뭐죠?하고 물어보는 주머니늑대의 모습에 서글픔까지 느껴졌어요.왜 우리 인간들은 이다지도 이기적이고 잔인한건지 슬픔이 밀려오는 그림책이었답니다.[모든 동물가운데 인간은 멸종될 위험이 가장 큰 동물이다.]라는 #스테파노벤니 철학자,시인,작가님의 말에 다시 한번 더 자연 앞에서,지구 앞에서 겸허해졌습니다.이 그림책은 곁에 두고 계속계속 #읽어줘야할책 입니다.우리가 알게 모르게 망친 이 지구 이 지구에서 살아가던 동물들이 이젠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그 쓸쓸하고 스산한 어둠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겠습니다.때론 진실이란게 너무너무너무 슬플 때가 있는데 이 그림책에서 이야기하는 동물들의 눈빛에서 그 슬픔의 심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그림자의 섬에 모여있는 동물들은 다시는 우리 곁에 돌아올 수 없을테죠.더 이상은 사라지지 않기를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아무 것도 아닌 악몽에 시달리는 동물들은 얼마나 많을까요?#환경 #생태계 #멸종 #멸종위기 #멸종위기동물#웅진주니어 #웅진주니어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덕후 #그림책홀릭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