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깐깐한 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
제이콥 M. 애펠 지음, 김정아 옮김, 김준혁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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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먼저살려야할까 #생명 그리고 #정의 에 관한 79개의 딜레마를 읽었어요.
깐깐한 #의사 이자 생명윤리학자 이자 변호사이며 작가인 #제이콥m애펠 이 쓴 책인데요.

책을 다 읽은 후 책 뒷표지를 보니 3분의 추천사가 있네요.
#의학 은 몸의 과학이지만 병을 앓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실타래처럼 복잡하기에 이 실타래를 풀어야할 의학은 #인문학 일 수 밖에 없답니다.
스스로 답을 찾고 새로운 질문을 떠올리는 #인문학공부 에 좋은 교재로 추천하고 싶다는 #강신익 의료인문학교실 교수님의 추천사를 읽으니 이 책은 #의학책 으로만 분류하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79개의 문제들안에는 여러 의료사례들이 있는데 복잡한 윤리적물음들에 고민하며 같이 읽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네요.읽다보면 빠져드는 책이라서 꼼꼼하게 읽고 또 질문도 스스로 해보고요.북캣냥이는 좋은 책을 오래오래 읽는 편ㅋㅋㅋ

총 79개의 난제들을 총6챕터로 나누어서 실었는데요.

1부 : 현장의 의사들이 고민하는 문제.

환자비밀유지가 우선일지 상담중 환자의 살인사실을 유족들에게 알려야하는게 더 중요할지.

2부 : 개인과 공공사이의 문제.

악명높은 독재자에게 치료를 제공하지 않아도 될지.

3부 : 현대의학이 마주한 문제.

의료보험 사기를 눈감아줘도 될런지.

4부 : 수술과 관련한 문제.

정말 독특한 수술이 많아서 이 챕터 특히 더 재밌어요.

5부 : 임신출산에 얽힌 문제

이 챕터에서는 동성애자에게는 인공수정을 시술하지 않겠다는 의사와 아이를 원하는 동성애부부의 사례등등등 이 챕터는 참 생명이 오가는 문제라 읽는 내내 나두 고민하게 만들었어요.

6부 : 죽음을 둘러싼 문제

마지막챕터 역시 생명유지장치나 안락사에 관한 논란이라서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더라고요.

책줄거리요약을 할 수가 없는 책이니 아묻따 책을 펼쳐보시란 말밖에 못 드려요.

깐깐한의사 제이콥의 슬기로운 #의학윤리 상담소로 같이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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