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유년의 기억,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소설로 그린 자화상 (개정판) 1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 #그산이정말거기에있었을까 1992년 순전히 기억력에 의지해서 써보았다는 박완서작가님의 유년시절과 결혼까지의 #성장이야기 2권 보세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 이 당선되어 등단한 1931년생 박완서작가님

2011년1월22일 세상을 떠나신 작가님을 위한 타계10주기 헌정개정판 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 읽었어요.그많던싱아~는 유년시절과 51년 서울대 문리대학 국문과에 4월에 입학하고 51년6월한국전쟁이 터지고 일사후퇴때까지의 기억입니다.

저는 그산이정말~부터 읽었었는데 전쟁의 한복판에서 참혹하던 기억들에 몸서리쳐졌거든요.
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는 20여년전에 읽고 또 읽는데 아~또 새롭게 다가오는 지점이 있었네요.
박완서작가님이 작가님이 될 수 있었던건 엄마의 긴긴밤 삯바느질하며 들려주던 옛이야기 동화 아니었을까요?박완서 딸이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니 이야기를 좋아하면 가난해진다던데~근심하면서도 또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던 엄마.

박완서작가님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다신 이 나라에 전쟁이란 비극이 없기를 두 손 모아 빌 수 밖에 없었네요.
끝내 박적골을 가지 못 하고 영면하셨지만 이 한반도는 원래 하나의 나라였으니 언젠가는 그 휴전선도 사라져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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