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 - 모든 종을 뛰어넘어 정점에 선 존재, 인간
가이아 빈스 지음, 우진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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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인류의 #빅히스토리 책은 주로 남자작가님들이 쓰고 #베스트셀러 가 된 적이 많았죠.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최초의 여성단독수상자 #가이아빈스 의 #신작 모든 종을 뛰어넘어 정점에 선 존재,인간에 대해서 이토록 귀에 쏙쏙 박히게 알려주는 #과학논픽션 책은 이제껏 없었다고 감히 확언합니다.

사실 인류세를 낳은 불Fire 언어Word 미Beauty 시간Time 의 발견과 지구의 지배자로 올라선 인류이야기는 어디서도 듣지 못한 관점이라 더 흥미돋았어요.
인간의 진화에 관한 기존의 관점이 아닌 문화적 발견 차원에서의 서술은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500페이지가 넘는 #벽돌책 인데도 지루한 구석 전혀 없어요.노놉🤚 은근 재미나서 책장 호로록 넘어감주의😆
평소 사회학이나 문화적 진화에 관심이 많았던터라 작가님이 인류의 진화역사를 새롭게 통찰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불 언어 미 시간의 위대한 과정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네요.특히 네번째 시간부분은 완전 몰입되고 재밌었는데 빨리 읽어버리면 초월과 헤어지게 되니까 곱씹고 또  곱씹으며 읽었답니다.저에게는 사실 시간부분이 제일 재밌기도 했어요.😉

#스티븐호킹 #제레드다이아몬드 #빌브라이슨 이 받았던 #영국왕립학회과학도서상 을 2016년에 받은 작가라니 #말뭐🤦‍♀️ #말뭐해 

이 책은 인간은 어떻게 모든 종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호모에렉투스 가 능숙하게 불을 피웠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다며 언어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네안데르탈인 이나 다른 고대인종들과의 교배도 있었을 거랍니다.이중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것은 몇 종에 그친 유인원과 단 한 종의 인간이고요.

불을 이용하고 함께 힘을 모아 사냥하는 등 집단생활을 통해 생존확률을 높였고요.불로 익힌 음식을 먹게 되면서부터 두뇌의 진화도 시작되었어요.

각 개인 사이의 정보전달을 위해 언어가 탄생했고요.인간은 죄같은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를 통해 만들어냈고 집단적으로 믿고 따르게 되었지요.이야기는 인간의 사상과 문화적 발명품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쪽으로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어요.문자가 탄생했고 말을 통해 상호교류했죠.

인간진화에 영향을 미친 美 아름다움.인간은 아름다움을 이용해 유전적으로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끼도록 만들어요.
인류는 장신구와 보물을 소유하려하고 좋은 보금자리를 짓겠다는 욕망을 갖게 되었죠.국가가 생겨나고 도시가 발달했고요.

인간은 기억을 통해 시간여행을 할 수 있고 문화를 축적해 더 큰 사회적 집단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
프랑스 #라스코동굴 에서 발견된 1만7000년전의 화려한 천문도는 대단히 놀라운 유물이에요.
인간은 시간을 발명함으로써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바꾸었답니다.

이제 인류는 #호모옴니스 로 진화하고 있답니다.

이 책 한번만 읽어보기에는 아까운 책이에요.
서재에 꽂아두고 또 #꺼내어읽고싶은책 입니다.

밑줄 그으며 독서 안하는데 초월은 읽으면서 연필로 밑줄긋기 꽤 하며 봤네요.재독하면서 또 다른 곳에 밑줄 그을 거 같아요.

인류의 빅히스토리가 궁금한 분들 꼭꼭꼭 읽어보세요.이 책 선택한 것에 후회없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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