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죽음이내게말해준것들 간호사16년차 동안 겪은 1000번이상의 죽음을 이야기하는 #에세이 읽었어요. #고칸메구미 님이 들려주는 후회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법입니다. 읽으면서 두세번 울컥했네요.부인을 일찍 잃은 두 아들을 위해 100세까지 살려고한 엄마이야기.17살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들리키를 그리워하는 엄마이야기를 들으며 울었어요ㅜㅜ 죽은자의집청소 를 읽으며 나의 죽음의 자리에 대해 고민했다면 이 천개의죽음이내게말해준것들 책은 내가 사랑하는 이의 죽음앞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를 알려주었어요. 임종의 순간에도 청력은 마지막까지도 살아있는 경우가 많다고요.그래서 사랑하는 이와 마지막인사를 할 때는 꼭 고마웠다고 당신이 있어줘서 내 인생은 아름다웠다고 살아있음이 감사했다고 해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에쵸티노래 가사중에 늘 함께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거죠~하는 부분 있죠.이 책읽으면서 늘 곁에 있는 가족한테 막말하고 함부로 대했던 일 생각나서 무척이나 부끄러워졌어요.흑흑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음을,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을 준비해야하는 존재잖아요.사랑하는 이가 늘 곁에,함께 있어준다는 보장도 없구요.더 잘 살기위해 죽음을 배워야하니까 우리 이 책 꼭 읽기로 해요.이젠 읽기로 해요.🎵🎶 서평 한번 썼다가 휘리릭 날려버리니 머리속이 새하얘졌어요.두번째 쓰니 아까보단 글이 더 나아졌으려나요?에효 7시반에 이삿짐센터에서 온다니 언능 코코낸네해야겠어요. 참 책표지그림은 안소현의 초대인데요.실제로 간호사였던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그린 작품이래요.설명을 듣고 그림을 다시 보니 더 감동이네요. #죽음 #에세이추천 #웅진지식하우스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