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유전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강화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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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유전 #강화길 #소설 읽었어요.
#아르테 #작은책 이라서 짧은 시간 내어서 읽으면 되는데 여운은 참 오래 가는 듯 해요.


#작은책시리즈 몇 권 읽었는데 좀 설명이 불친절한 부분도 있고 난해한 경우도 있었거든요.이번에 나온 #책 은 #소녀 이야기라서 많이 어렵진 않았어요.


#한국문학 #문학 #단편소설 #음복 으로 2020 #젊은작가상 을 받은 #강화길작가님 의 #신작소설 을 만났는데요.
#여성작가 로 #연대 의 실마리를 끝끝내 찾으려하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책속구절 중 맘에 드는 문장이 있어서 옮겨적어봅니다.

<이렇게 읽어도 되는 걸까?이렇게 개인적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걸까?나는 혼란스러웠어.너무 내 것이라서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어떤 마음 때문에,나는 너희의 글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어.하지만 그것이 지금의 내 마음이라면,나는 이걸 있는 그대로 써야 한다고 생각했어.이 방식으로 우리가,몰랐던 마음들이 만난다면,그것으로 나는 새로운 것을 알 수 있게 되겠지.

그리고 새로운 것을 읽을 수 있겠지.>p.72

#책속문장 진영과 민영의 글을 읽은 같은 반 친구가 쓴 편지 같은데70페이지부터 72페이지까지 전부 다 너무 너무나 와닿았어요.

<나는 새로운 것을 알 수 있게 되겠지.그리고 새로운 것을 읽을 수 있겠지.>
한 글자 한 글자 필사하고 싶은 소설이었답니다.

선아가 같은 병실에 있던 지우를 걱정하는 마음.
지우의 남자친구가 데이트폭력을 저지른 거 같은데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어요.
병원 분수대에 콕 머리박고 죽은 여자가 지우인 것만 같아서 선아는 지우가 아니길 바라며 지우의 흔적을 찾아다니죠.
병원 다락에 성폭력피해여성 치료실이 있단 이야기에 선아는 거기로 가보기로 결심합니다.

크게 두 줄기의 인물들이 나오고 서사가 교차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서 읽는 내내 지금 이쪽 이야기하는건가?하며 곱씹고 반추하며 읽는 묘미가 있었어요.

강화길작가님의 #괜찮은사람 #화이트호스 도 챙겨읽어봐야겠어요.짧은 소설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를 보여준 작가님~
음복 때부터 와~이 소설 좋다!생각했는데 역시 이번 #신간소설 도 참 좋으네요.

#고딕스릴러 #베스트셀러 #신간 #소설추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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