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 둘 - 전2권
무레 요코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포레스트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빵과수프고양이와함께하기좋은날 #무레요코소설 다 읽었어요.

#무레요코작가님 을 알게된 건 #카모메식당 #영화 를 보면서였어요.#원작소설 이 있다더라.작가이름 #무레요코 근데 #책 은 안찾아봤어요.언젠가는 인연이 닿으면 읽게 되어지겠지?하는 생각이었죠.

#일본드라마 로도 인기가 많다는 이 소설은 다행히도 책으로 만났어요.한드도 제대로 못 봐서 일드는 시작도 못 했는데 책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나 느낌 배우들은 짐작하며 읽기 시작하니 금방 읽네요.

이 장편소설 먼저 읽은 인친님 말마따나 저도 금방 다 읽었어요.사실 이른 아침기상때문에 한 권 읽고 점심후 낮잠 한 숨 자고 일어나 두번째 권 읽었어요.

오늘은 회색줄무늬 뚱뚱고양이 타로 조그만 식당주인 아키코 종업원 시마 식당 바로 앞 찻집아줌마와 함께 했네요.

읽으면서 참 유기농스러운 소설이다~싶었어요.
설정이나 주인공상황이 어찌보면 극단적으로 흥미끌게 과장스럽게 보여질 수 있는데 소설인물들을 극한상황으로 끌고 가지 않아서 좋았어요.
이제까지 내가 호러 스릴러 공포를 너무 많이 본 탓일까요?
좀 과한 자극적인 상황이 나와줘야하는데 어?하면서 다 읽었지요.
다 읽고 나니 요란스럽고 과도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소하고 잔잔하고 특이할거 없는 평범하고 주변의 흔한 인물들로 위안받고 삶을 긍정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어서 참 글을 너무 잘 쓰셨다 고개 끄덕이었네요.


아키코도 그냥 평범한 54살 쉰넷 아가씨느낌이었어요.ㅡ결혼안했으니 아가씨 맞죠?
맞은 편 찻집아줌마도 비혼이고 종업원시마는 남자의류 빈티지 중고를 사서 입는 소프트볼을 한 건강체격이고요.
등장인물들이 연애나 결혼 그런거에 무심하고 목메지 않는 게 저는 좋았어요.

이 #무레요코책 이 출간 즉시 #일본소설 부문 7위에 올랐다네요.쭉쭉 올라가서 1위 찍어봅시다!
#출판사굿즈 #마그넷 도 너무 이쁘고 #일러스트엽서 도 느어무 이뻐요.
책속살도 이쁘죵.연핑크 연하늘 세트미뿜뿜입니다.
무레요코가 전하는 일상의 잔잔한 행복과 위로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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