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참던 나날
리디아 유크나비치 지음, 임슬애 옮김 / 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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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어떤 모습인지 관찰하면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물속에 들어가면 어쩔 줄을 몰라 커다란 곤충처럼 몸을 덜덜 떨지만, 
물개처럼 자연스럽게 헤엄치며 몸을 뒤집고 잠수하는 사람들도 있다. 
맹한 미소를 띤 채 선헤엄 치는 사람들도 있고, 팔이나 다리가 부러진 듯하거나 어딘가 굉장히 아픈 듯해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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