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으로 마음을 만지다 - 자존감을 포근히 감싸는 나다운 패션 테라피
박소현 지음 / 여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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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작가님 의 인스타에서 #옷으로마음을만지다 #책 출간소식을 알고부터 꼭 읽고 싶어진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사실 저는 톡톡튀는 스타일의 옷을 잘 입었고 교회오빠들은 넌 섹쉬스타일이야~하는 말도 많이 해줬거든요.근데 그런데말입니다ㅡㅡ~;
두 아이출산이후 옷 사러가면 옷은 아무런 잘못이없는데 제 몸이 문제더라고요ㅜ그 이후로는 #옷입기 에도 #자신감 이 떨어지고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느 순간부턴 #자존감 도 바닥이 되더라고요.

자존감을 포근히 감싸는 나다운 #패션테라피 라는 책의 부제목까지 저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었어요.책을 읽은 후 저에게 속삭였어요.
그래 내면이 단단하고 아름다우면 외면적으로도 기죽지 않을 수 있어!난 원래부터 #옷고르기 가 즐거웠던 사람이었어!! 물론 결혼전 몸매로 돌아갈 순 없지만 나에게는 또 다른 차원의 #40대여성 의 성숙미가 있으니까~~하고 나 스스로를 긍정하게 되었어요.

책속에 중간중간 팝가수나 작가 위인 영화감독 곰돌이푸의 명언도 있어서 #에세이 읽다가 잠깐 쉬면서 명언을 곱씹기도 했고요.

우리 이 책 읽고 멋지게 나이들어가요.#자존감스타일링 #혼감 ㅡ혼자 자존감을 달래주기.#문신 이나 #무채색패션 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고요. #멋있는남자 #어중간한청춘 #스타일 #젊음 #나이듦 의 수다도 함께 해요.

책속구절
125p~126p
시라노의 깃털처럼 사랑할 때면 내면의 자신감을 발산하면 좋겠다.그러면 짝사랑이든 사랑이든 그처럼 타이밍을 놓치는 안타까운 후회는 남지 않을 것이다.사랑이 시작될 때나 사랑을 하고 있을 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저마다 내린 괴상한 결론에 사로잡힌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 어떤 후회도 없게 사랑 앞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파나쉬`하길 바란다.

Panache 신에게 갈 때도 들고 갈 것은 나의 장식깃털.현재 #파나쉬 는 #위풍당당 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커피로마음을만지다 #국가대표바리스타 #안재혁 의 #한정판커피 까지 함께 하니까 꼭 읽어보세요.


#여름출판사 #책추천 #에세이추천 #책읽기 #책읽는여자#독서는취미가아니라습관
#가을맞이 멋진 옷 한 벌씩 장만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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