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회복탄력성 - 시련과 실패에 강한 아이로 만드는 힘
디디에 플뢰 지음, 박주영 옮김 / 글담출판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글담 출판사 - 아이의 회복탄력성  ]

 


 

 

 

 

 

 

 

 

 

 

 

아이가 자주 짜증을 내고 화를 낸다면,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항상 요란하게 시작하지만 끝까지 해내지 못한다면,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한다면,

무슨 일일든지 엄마부터 찾는다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줘야 한다 !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포기하는 아이, 무슨일이 생기면 주변의 도움부터 청하는 아이.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는 아이들은

약한 마음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처럼 때때로 시련과 실패를 경험시켜야 한다.

무슨 말인지 이해 잘 안될 것이다.

아이에게 회복탄력성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무엇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방해하는지,

어떻게 하면 회복탄력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지에 대해 깨닫게 되리라 생각한다.

 

 

 

 

 

 

디디에 폴뢰 -        



 

 

 

 

 

 

 

01. 나약한 아이들, 회복탄력성에 답이 있다.

 

- 나약한 아이들의 등장

- 아이의 감정에 주목하라

- 아이가 빠지기 쉬운 '생각공식'

- 아이에게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

-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

 

 

 

02.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부모자세

 

- 당신은 한없이 너그러운 부모인가?

- 자녀교육을 방해하는 부모의 다섯가지 믿음

- 완벽한 부모는 없다

- 어떻게 '회복탄력성이 높은 부모'가 될수 있을까?

- 아이가 노력했을 때 부모는 반응을 보여야 한다

- 필요하다면 벌을 주어라

 

 

 

03.아이의 회복 탄력성 :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 시켜라

 

- 감정도 학습이 필요하다

- 아이의 감정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 부정적인 감정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 감정 조절력이 높을수록 자의식이 높아진다

- 긍정적인 생각을 스스로 끌어내는 힘

- 아이가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

- 자신을 정확히 알 때 아이는 강해진다

 

 

 

04. 아이의 회복탄력성 : 대인 관계능력을 향상 시켜라

 

- 아이는 혼자서 행복해 질 수 있을까?

-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들

- 대인관계능력은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시작된다

- 아이의 세 가지 요구

- 부모의 성적 지향이 아이의 사회화를 방해한다

- 사회성도 교육이 필요하다

- 공감능력이 높은 아이가 친구도 많다

- 다른 사람에 대한 호감에서 시작해야 한다

-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 괴롭히는 친구에게 대응하는 법

 

 

 

05.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회복탄력성 교육

 

-노력하는 대신 포기하는 아이들

- 부모가 해줘야 하는 일

- 사랑만 받는 아이는 약하다

 

 

 

 

 

 

 

 

 


 

 

 

 

 

 

 

 

 

。°。°。°。°。°。°。°。°。°。°。°。°。°。°。°。°。°。°。°。°。°   아이리스 생각   。°。°。°。°。°。°。°。°。°。°。°。°。°。°。°。°。°。°。°

 

 

<<아이의 회복탄력성>> 책은 저를 위한 책인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국 부모들과 달리 우리 나라 엄마들은 유난히 아이들에게 집착하고 과잉보호가 심한거 같아요.

그 대표적인 전형적 한국 엄마에 저또한 속해있어요.

올해 5살인 우리 아이를 작년까지만해도 견학이나 소풍을 보내지 않을 정도였었거든요.

이유는 아이가 말이 느린편이라 자기 이름도 잘 이야기 못하고 고집도 센 편이라서

어디 나갔다가 행여나 사고라도 당할까봐 조바심이 나서였습니다.

 

이래저래 대외 활동이 적은 편이라서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집과 어린이집, 실내가 전부엿던 탓이었을까요.

우리 아이가 생각보다 화를 잘내고 금방까지 좋았는데 갑자기 화를 내고 물건을 던지고

하다 못해 요즘은 침을 뱉기도 합니다.

 

여기 << 아이의 회복탄력성 >>책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에 주목하라 . . . .

 

아이는 분노,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면서 성장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가 분노하고 두려워하면 나무라기만 하고 그런 감정들을 표출하지 못하게만 햇던 거 같아요.

아이도 사람이고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데 왜 그걸 막았는지 모르겟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아이가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앗던거 같아요.

엄마로서 많이 반성하게 되고 아이의 모든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자기를 컨트롤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 주기보다는 삭히도록 해왔던 거 같아서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감정에도 학습이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부분에서도 많은 걸 반성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이가 무언가를 원한다는 감정 표현을 하면 제깍제깍 반응을 보이며 아이에게 다가갔었어야 하는데

한템포 느리게 시간을 두고 아이에게 간거 같아요.

아이가 다급하게 불러도 후다닥 달려가기 보다는 릴렉스하게 움직엿던 제 자신이

엄마로서 아이의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못햇던거 같아서 너무 미안햇습니다.

제가 이렇게 행동햇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때쓰는게 심해지고 칭얼거림도 늘어난거 같아요.

모든 행동이 제가 아이에게 대하는 반응들에서 비롯되었다는걸 다시한번 깨닳게 되었어요. . .ㅠ.ㅠ

 

 

사랑만 받은 아이는 약하다 .. .

감싸줄건 감싸주고 야단칠 건 혼내는 편이지만

그래도 과잉보호가 심한 탓에 그 조절을 잘 못해왔던건 사실인거 같아요.

아이가 아프다거나 일하느라 바빠서 잘 못챙겨 줬던 날이면

혼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그러지 못하고 감싸 안고 넘어간 적도 많았어요.

그런 경우엔 아이가 평소와 다른 엄마의 태도에 혼돈이 올거 같기도 해요.

 

많은 걸 깨닳게 되고 엄마인 제 자신부터 회복탄력성의 기본 정의를 받아드리고

아이의 행동들을 이해하고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서툴고 잘못된 육아를 하고 있는 초보맘인 저에게 이런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맘스홀릭 홈스쿨에 감사드립니다. ^^

 

 

육아에 힘들어하고 아이의 회복탄력성에 관한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고자 하는

많은 보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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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띄어 써야 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7
박규빈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책과 콩나무  - 왜 띄어 써야 돼? ]

 


 

 

 

 

 

 

 

 

제 어린시절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만났습니다.

띄어쓰기도 잘 안하고 하다못해 단어를 도막내서 다음줄로 넘어가는 그런 필기를 햇던 저이기에

더더욱 우리 아이에게 꼬옥 읽어보게 해 주고픈 책이에요.

 

그 당시 엄마가 많이 혼내셨는데 왜 그렇게 엄마말은 잔소리로 들렷을까요 @_@

그래도 이렇게 책으로 나와서 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 된다면

재미난 이야기와 책속 내용들을 이해하면서 우리 아이는 올바른 띄워 쓰기를 할거 같아요 ^^



 

 

 

 

 

 

 

 

 

가끔 띄어 쓰기를 안하면 이렇게 황당한 내용의 문장으로 변신할 때가 종종 있죠 ㅎㅎ

그러고 보면 정말 그땐 별 생각 없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그냥 열심히 쓰다보면 이러할까봐 걱정햇는데

책과 콩나무에서  << 왜 띄어 써야 돼?>>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갑습니다 ^^



 

 

 

 

 

 

 

오늘도 선생님은 내 쓰기 공책에 빨간색 표시를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정말 띄어쓰기 따위는 모두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

띄어쓰기는 진짜진짜 어려워요.

꼭 글자를 띄어 써야 하나요?



 

 

 

 

 

 

 

" 틀렸어! 이것도 틀렸잖아!

몇 살인데 아직도 띄어쓰기 하나 제대로 못하니?다시 써 봐!"

엄마가 내 쓰기 공책을 보고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나는 씩씩거리며 한 글자씩 써내려 갔어요.

'엄마 가방에 들어가신다.'

.

.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던 엄마가 여행용 가방 속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엄마가 뭐라고 소리치는데, 잘 안들려요.

 

여행용 가방이 스륵스륵,

커다란 배낭이 꿈틀꿈틀,

내 방문 앞까지 쫓아왔어요.



 

 

 

 

 

 

 

 

엄마 아빠가 다시 눈을 부릅뜨며

"이것도 써봐!" 하고는 쓰기 공책을 가리켰어요.

 

나는 다시 연필을 잡고 한 글자씩 써나갔어요.

'아빠 가죽을 드신다.'

.

.

아빠가 가죽 허리띠를 우적우적 씹어 먹었어요.

나는 너무너무 웃겨서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배를 잡고 깔깔 웃었어요.



 

 

 

 

 

 

 

"알았어, 앞으론 잘 띄어 쓸게."

나는 웃으며 말햇어요.

 

이건 말이에요, 절대로 내가 틀려서가 아니라

엄마 아빠가 힘들어 해서 그러는 거예요.

앞으론 어렵지만 잘 띄어 써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한글을 배우면서 이렇게 띄어쓰기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겠죠?!

지적하는 저와 선생님 사이에서 갈등도 많이 하고

한글은 어렵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됩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난 책 <<왜 띄어 써야 돼?>>를 보게 된다면

이러해서 띄어 써야 하는 구나 ~라고 이해하고

재미난 책속 내용들을 생각하면서 올바른 띄어 쓰기를 하게 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렵기만 한 한글을 흥미있게 해 줄 책, <<왜 띄어 써야 돼?>> 너무 좋은 내용 , 재미난 내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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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이정숙 지음 / 나비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  나;비  -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

 


 

 

 

 

 

 

 

 

 

 

 

 

 

 

 

 

우리 나라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교육 열정은 정말 너무나도 유명할 정도로 대단한거 같아요.

저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 그래도 영어는 해야겟지.

그래도 운동은 기본으로 해야겠지.

예능 쪽으로 하나 더 배워 줘야 하지 않을까.

국영수는 그래도 복습이 필요할거야 . .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울 생각에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을 하고

일하며 고객님들께 아이들 어떤 학원으로 보내야 되냐고 묻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렇게 돈을 들여서 아이를 무조건 가르치기만 한다고

아이에게 모두 좋다고 볼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을 읽게 되면서 많은 육아교육에 관한 생각들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교육에 관한 열정만 앞선 부모님들에게 꼬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조금 내용을 공개 해 볼까 합니다.



 

 

 

 

 

 

 

 

 

아이의 앞길을 막는 나쁜 엄마로 전락하기 쉽다는 것 . . .

 

시시각각 바뀌는 입시 제도는 차치하고서라도 엄마가 아이의 모든 것을 일일이 관리 해 줄수 는 없다.

어디까지나 아이 스스로 관리할 능력을 길러주고 지켜보아야만 한다.

그런면에서 미래형 좋은 엄마의 정의를 분명히 설명하고 그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할 자신이 있다.

 

미국 현지 엄마들로 부터 아이들의 결정에 일일이 간섭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는 인내심을 배웠다.

새로운 입시 제도에서 자식을 성공시키려면 점수 높이기에 초점을 맞춘 뒷바라지에 열렬한 엄마가 아니라

아이에게 자율권을 많이 주어 아이들이 좋은 엄마로 인정하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자식의 뒷바라지에 엄마의 인생을 거는 예전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입시 제도에 맞추어 새롭게 요구되는 인재로 길러낼 수 있는 미래형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 지은이 이정숙 -     

 



 

 

 

 

 

 

 

 

 

미래형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

.

.

완벽한 엄마가 아이를 스펙 바보로 만든다.

좋은 부모란 무엇인가를 아는 것부터가 자녀 교육의 시작이다.

강압적인 태도는 부모의 욕심에서 비롯된다.

간섭과 사랑을 착각하지 않는다.

누구를 위한 공부인가?

잘못된 부모 역할이 아이의 10대를 망칠 수 있다.

프랑스 엄마, 유태인 엄마, 한국 엄마, 무엇이 다른가.

아이의 행동이 아닌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려 들지 말고 원칙으로 대응하라.



 

 

 

 

 

 

 

 

모셔가는 인재로 만드는 엄마의 태도

.

.

.

무리한 억압보다 독한 포기가 낫다.

가장 어려울 때 위로해 주는 부모가 자식의 자신감을 키운다.

자식의 돈 요구는 70~80%만 들어준다.

선택권을 넘기면 아이의 판단력이 높아진다.

엉뚱한 행동을 수용해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다.

따지는 것을 허용해야 도전 정신을 키워줄 수 있다.

자식에게 부모를 비판할 자유를 주면 소통에 능한 사람이 된다.

질문으로 속마음을 알아내 거기에 맞추어 설득하면 자식의 실행력이 높아진다.

부모의 지지적 피드백이 자식의 숨은 잠재력을 끌어낸다.



 

 

 

 

 

 

 

 

절대 희생하지 않고 자녀와 동행하는 방법

.

.

.

자랑스러운 자식 만들기 전에 자랑스러운 엄마부터 된다.

아이 학원 보낼 돈으로 자기계발을 한다.

삼층밥 짓는 엄마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소박한 사치는 비난받지 않아도 된다.

엄마도 실수하는 보통의 사람임을 이해시킨다.

엄마를 매력적이고 품위 있는 여자로 인식시킨다.

가정에서 엄마의 부재는 미안해할 일이 아니다.

가정 형편을 알려 희생을 나누어야 한다.



 

 

 

 

 

 

 

 

뜯어말려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

.

.

무엇이든 아이 스스로 원해서 하도록 내버려두어라.

토론은 제 2의 찬성을 만든다.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준다.

공부를 즐거움으로 인식시킨다.

참을성을 길러주어야 단단해진다.

이기는 습관을 길러준다.

활자 중독에 빠지게 한다.

데드라인 정신을 가르친다.



 

 

 

 

 

 

 

 

 

 

아이리스 생각

.

.

.

 

사실상 아이를 공부하라고 밀어 붙히면서 숨막히게 하고 싶지 않다는 주관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엄마가 학원으로 아이들을 보낸다는 얘기를 들을때면

보통 엄마들과 똑같이 '아, 우리 아이는 안보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안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뒤쳐지지 않앗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어서겟죠 ..

 

하지만 그전에도 그러했고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을 읽고 더더욱 확고하게 선 저의 생각은

아이가 공부를 즐긴다면 적극적으로 저 또한 최대한 지원하되

그게 단지 엄마인 저 혼자의 뜻이라면 굳이 아이와 함께 스트레스 받지 않을거라고 마음을 굳건히 하게 되었어요.

 

공부를 잘한다고 성공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해야 누구나 즐겁게 그리고 관심갖고 하게 되는 거니까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흥미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군이 되어 주고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상담 상대가 되어줄 그러한 엄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엇어요.

 

너무나도 좋은 육아,교육 책을 읽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구요.

혹여나 아이에게 너무 강압적으로, 아니면 엄마의 의도적인 교육방식을 주입하고자 하시는 부모님들에게

꼬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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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초등 부모 학교 - 현직 초등 교사 부부가 전하는 생생한 자녀교육 노하우
김성현.김은혜 지음 / MIREDU(미르에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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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에듀 - 초등부모학교 ]

 

 

 

 

 

 

 

 

 

 

 

무서운 요즘세상에서 가장 걱정되는 점이 아이들 교육인거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성숙해서 초등학생들도 거의 중고등학생 못지 않은 수준의 대화와 행동들로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할 때가 많은거 같아서 너무 걱정입니다.

 

인성도 교육도 모두다 올바르게 알려주고 싶고

학교를 마치고 오가는 길에서도 안전하기만을 바라는 게 요즘 엄마들 마음인지라

하교 시간대에는 저희집 앞 초등학교에 엄마들이 많이들 마중 나와 있고

맞벌이 중인 엄마들은 학원 차량에 아이들을 맡기고 안전을 묻는 통화도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아이의 올바른 초등학교 교육을 위해 엄마아빠가 먼저 발벗고 나서서

지혜로운 아이로 키울수 있도록 도와 주는 도서가 있어서 이렇게 소개할까 합니다.

부모부터 배우고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생생한 자녀교육 노하우가 담긴 책

<<초등부모학교>>를 지금부터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아이에게 맞는 교육은 따로 있다

 

 

많은 부모가 자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곤 한다.

최근 안타까운 소식이 자주 들린다.

따돌림과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어린 학생들의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다.

자녀가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수년간 괴롭힘을 당하며 이상 행동을 보였음에도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무심코 넘겨버린 부모들의 가슴에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조금만 더 많은 대화를 했더라면 . . .'하는 후회만이 남았을 것이다.

 

현대의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양육태도가 절실하다.

기저에 "사랑"이라는 중요한 요소가 깔려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문제야말로 자녀교육의 핵심이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자녀교육법이 존재한다.

좋은 모델로 삼을만한 세계적인 명사들의 자녀교육법도 많다.

그러나 세상 사람 모두가 각각의 생김새가 다르듯 아이에게 맞는 자녀교육법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녀 한명한명의 인격과 개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교육법'을 찾는 과정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도전이 없으면 실패도 없다.

도전을 통해 실패의 경험을 얻고, 실패를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진정한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작은 도전이 변화를 만든다.

그리고 작은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마침내 세상을 바꿀 만한 위대한 결과를 가져온다.

 

올바른 자녀교육이 모든 가정에 웃음과 행복을 가져다 줄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초등부모학교」  지은이   김성현 ·김은혜 -



 

 

 

 

 

 

 

 

 

1교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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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보모교육은 의무교육이다

02.부모의 장단점부터 파악하라

03.아이와 끈끈한 관계 맺기

04.나 전달법으로 대화하라

05.황금 상각형 구도를 구축하라

06.워킹맘의 특별한 곰감 전략

07.천만 번 강조해도 모자란 아빠 효과

08.부모자격증 발급 요건

 

<<자녀의 속마음①>> 우리 아이가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BEST 7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부모교육'을 받아야 한다.

부모 교육은 끝이 없다.

참된 부모가 되려면 늘 자녀 교육에 관한 책과 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또한 주위 사람들과 자녀교육법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완벽한 부모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보무에게 참부모의 자격이 있다.

이것이야 말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다.

 

부모교육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부모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면 아이는 잘못된 방향으로 자라게 된다.

아직 늦지 않았다.

부모가 어떻게 지도하면 자녀를 올바르게 키울 수 있을지 끊임 없이 고민하고 배우고 익혀서 자녀 교육의 방향을 바로 잡아야한다.



 

 

 

 

 

 

 

 

2교시 우리 아이 제대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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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우리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02.자녀의 스트레스 관리하기

03.아이와 있을때는 아이가 되자

04.부모의 욕심이 아이를 망친다.

05.자녀의 위험한 사생활

06.공개수업에는 반드시 참석하라

07.Wee 센터를 활용하라

<<자녀의 속마음 ②>> 우리 아이가 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 BEST 9

 

 

 

 

 

 

 

많은 부모가 자녀의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학습에 임하는 태도는 어떤지,

친구들 사이에서는 어떤 아이인지 등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녀는 부모에게 숨기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고,

부모의 말보다는 또래 친구들의 의견이 의사 결정에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중받아야 할 사생활이 존재한다.

우리 아이도 그렇다.

그러나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때나 심각한 문제로 고민할 때,

혹은 학생으로서 지켜야 할 도를 넘어선 '예외의 경우'에는 부모의 사생활 간섭이 필요하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

아이의 빗나간 행동도 마찬가지이다.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아이를 바로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다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



 

 

 

 

 

 

 

 

 

3교시  세상의 모든것이 교육의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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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삶으로 가르치는 참교육

02.구체적인 목표가 미래를 만든다.

03.인성교육의 시작은 인사

04.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 극복하기

05.민망한 성교육을 빠를수록 좋다

06.교우관계 좋은 자녀가 공부도 잘한다

07.우리 아이 학교 생활, 인터넷에 다 있다

<<자녀의 속마음③>> 우리 아이가 부모 때문에 행복한 순간 BEST 10

 

 

 

 

 

 

 

아이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모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공유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부모와의 애착 관계 유지를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함께하고, 가까운 곳도 동행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사고를 요하는 미션을 준다면 간단한 산책도 훌륭한 학습이 된다.

 

가정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와 인내이다.

부모가 자녀와 많은 것을 경험하고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삶을 터득하게 하는 과정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아이는 물엇던 것을 또 묻고, 여러번 들어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부모가 이를 귀찮게 여기고 뭐든지 대충 넘어가려 하면 그러한 태도는 아이의 삶에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생활에서 많은 교집합을 만들고 무엇이든 함께하며 모범을 보이는 것이야 말로

아이들을 위한 '참 교육'이다.



 

 

 

 

 

 

 

 

 

 

 

 

 

4교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아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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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독서는 지나칠수록 좋다

02.적극적인 독서 전략을 세워라

03.거실을 북카페로 만들어라

04.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에서 벗어나는 방법

05.신문은 최고의 학습지

06.집 안에 반드시 있어야 할 6가지 물건

07.토요 학습의 담임교사는 부모

08.방학에는 여행알 떠나라

09.아이의 포트폴리오 작성 요령

<<자녀의 속마음④>> 우리아이가 부모 때문에 화나는 순간 BEST 10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자녀교육의 핵심이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의 기본은 '읽기 능력'이다.

아이는 다독을 통해 어휘력과 이해력을 향상 할 수 있고,자연스럽게 학교 성적도 오른게 된다.

 

바람직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자녀가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책 읽는 것을 즐기도록 유도해야 한다.

독서를 지루해 할 때는 부모가 동화 연극, 동화 읽어주기, 동화 퀴즈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 시간을 함께 보내면 된다.

아이가 다독할 수 있도록 늘 옆에서 자극하고, 편독을 방지하기 위해 집에 표와 그래프를 게시하는것도 좋다.

 

 

 

 

 

 

 

 

 

 

5교시 똑똑한 초등 학습 지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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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학습 준비물은 꼼꼼히 챙겨라

02.학습의 주인공은 아이다

03.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4단계

04.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6가지 전략

05.초등 과목별 시험 준비하기

06.읽고 쓰고 말하는 국어 학습법

07.꾸준히 반복하는 영어 학습법

08.개념부터 잡는 수학 학습법

09.가정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10.좋은 학원 선택하는 요령

11.방학에 하는 특별 교육법

<<자녀의 속마음⑤>> 우리 아이가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BEST 7

 

 

 

 

 

 

 

아이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신체적으로 성장함은 물론, 정신적·지능적으로도 성숙해간다.

그러나 개개인의 발달 속도와 능력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부모는 이를 인정하고 자녀의 학습 상황을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학습의 시작은 학습 준비물을 챙기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다.

노트를 가져오지 않아서 필기를 하지 못하거나 숙제를 제출하지 못하는 아이,

체육복을 입지 않은 채 체육 수업에 임하는 아이,

심지어 교과서를 두고 와서 수업 시간 내내 멍하게 앉아 있는 아이들을 교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부모와 아이가 조금씩 관심만 가지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다.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인 현대 사회에서는 평일에 준비물을 구하는 것이 하나의 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주말에 아이와 함께 마트에 들러 다음 주에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책가방 속에 있어야 할 기본 준비물은 필통, 연필, 지우개,자, 네임 펜 등이니 기억하고 참고하길 바란다.





 

 

 

 

 

 

 

 

 

 

6교시 경제교육은 어려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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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바른 교육이 최고의 재테크

02.자녀의 경쟁력을 키우는 8가지 습관

03.용돈 관리로 시작하는 경제교육

04.자녀의 시간 관리 지도법

05.가장 위대한 유산, 부모의 사랑

06.행복한 학교 찾기

07.대세는 경제력이 아니라 부모력

<<자녀의 속마음⑥>> 우리 아이가 자유 시간에 하고 싶은 일 BEST 7

 

 

 

 

 

 

 

 

 

많은 부모가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저축과 재테크에 열중하고 있다.

열 군데가 넘는 학원, 해외 영어 캠프, 명문 사립 학교에 보내며 아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 최고의 교육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자녀의 지적 호기심과 욕구가 충만해서 스스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원한다면 이러한 교육도 효과적일 수 있다.

 

하나의 습관이 자리 잡기까지는 60여일의 시간이 걸린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아이의 습관이 자리 잡는 데에는 시간 뿐 아니라 자녀의 노력과 의지, 부모의 칭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는 인내심을 가지고 자녀를 기다리며 격려해야 한다.

기다림의 힘은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아이리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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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큰아이가 21개월 때  ,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마냥 어리지도 않고 두돌이 되지도 않은  . . 엄마 아빠를 알아가는 가장 예민한 시기인 21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동생을 보게 된 아이들이 거의 말문을 닫을 확률이 많다고 전문가가 말씀하셨어요.

 

아니나 다를까 거의 5개월 넘게 기존에 하던 말들과 단어마져 사용하지 않고

말 걸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기만 햇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적응하면서 또래 아이들보다 더 많은 숫자와 단어, 노래가사를 외우며 잘 지내고 있어요.

 

<<초등부모학교>> 책을 읽으면서 가장 반성하게 되었던 페이지는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아라'라는 어구엿습니다.

사실 말문을 닫아버리면서 또래 아이들보다 반년정도 느린 템포로 언어영역과 사회성영역부분에서 많이 뒤쳐있엇기에

항상 매장에서 일하며 얘기 나누어본 고객님들의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였어요.

'다른애들은 다 저만큼 하는데 우리 아가는 왜 이렇게 느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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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비교햇다는 생각이 저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어버리는 거 같았습니다.

<<초등부모학교>>을 읽게 되면서 더더욱 많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우리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 그리고 그 이상까지도 긴장을 놓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그런 엄마, 제가 꿈꿔왔던 저의 생각속 지향적인 엄마가 되도록 분발하겟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족한 엄마의 모습을 깨우치게 해 주시고 많은 생각을 바꾸게 해 주시고

보다 많은 지식으로 부모가 알아야 아이가 산다는 부모지식을 알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초등부모학교>>를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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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의 오늘의 책에 참여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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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트에 갑니다 리틀씨앤톡 그림책 2
이작은 글.그림 / 리틀씨앤톡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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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 씨앤톡 - 오늘도 마트에 갑니다 ]

 

 

 

 

 

 

 

 

 

엄마를 따라 마트에서 하루를 보내는 주인공 동수의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

 

아이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행동하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책이엇어요.

서평단이 되어서 너무 좋네요  ^^

 

 

 

 

 

나는 엄마를 따라 마트에 와요.

빵 이모, 과자 이모, 과일이모, 사다리 삼촌, 트럭 삼촌

마트에는 이모와 삼촌이 참 많아요.

아! 진짜 이모랑 삼촌은 아니에요.

 

이모들은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삼촌들은 빨간 장갑을 끼죠.

나도 가방을 벗고 모자를 써요.


 

 

 

 

 

 

 

 

 

"빵이모, 그게 뭐야?"

"뜨거우니까 저리 가서 놀아라."

 

"과자이모 , 뭐해?"

"만지면 안돼."

 

도와주려고 그랬는데 그것도 모르고, 칫!



 

 

 

 

 

 

 

 

"위험해! 내려가지 못해!"

사다리를 다 오르기도 전에 삼촌한테 들켜서 혼이 나요.

나도 올라갈 수 있는데 왜 못하게 하는 거죠?



 

 

 

 

 

 

 

 

나는 조금 작은 물건을 날라요.
등에도 올리고, 어깨 위에도 올려요.

"저리 가 있어!"

트럭 삼촌이 큰소리로 혼을 내요.

나도 물건을 나를 수 있다고요!!!!!



 

 

 

 

 

 

 

 

 

 

과일 이모는 사과를 깎아요.

"동수야 , 이거 먹어 봐."

사과가 너무 맛있어요.

"하나 더 먹어도 돼?"

"많이 먹어. 먹는게 도와주는 거다."

사과 먹는 것도 일인가봐요.

나는 더 맛있게 먹어요.

장보는 아줌마들이 다가 와요.



 

 

 

 

 

 

 

 

"여기는 동수 ! 엄마 나와라!"

나는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요.

 

뚜뚜뚜 . .  .

 

엄마는 전화를 받지 않아요.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걸까요?



 

 

 

 

 

 

 

 

두리번 두리번 엄마를 찾아요.

마트는 너무 넓고 시끄러워요.

 

나는 이제 작고 조용한 우리 집으로 가고 싶어요.

 

배도 고프고요.

마트에는 먹을 것이 많지만 먹으면 안돼요.



 

 

 

 

 

 

나는 구석에 앉아요.

잠깐 쉬기로 해요.

엄마가 보일 때까지만요.

 

슬슬 졸음이 와요.

그때  예쁜 다리가  내 앞에 멈췄어요.

통통하고 하얀다리.

분홍 구두도 신었어요.

나는 누구 다리인지 알아요.

 

"엄마~~~~~~~~~~~~~"

"얌전하게 놀았지?"

 

엄마는 나를 꼬옥 안아주었어요.



 

 

 

 

 

 

 

일을 하다보면 아이들 생각을 잊게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데려오시는 아이들을 보면 우리 아이들 생각이 또 나요.

 

일을하고 돈을 버는 목적은 우리 아이들과 행복하기 위해 서 입니다.

물론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이 일을 하고 싶은 마음 또한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못난 엄마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마트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노는 동수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면서 왠지 모를 안스러운 생각이 드네요 ..

 

조금 더 아이들을 생각하고 일하는 엄마가 되어야 겠습니다 .

좋은 책 서평단이 되도록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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