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겹의 자정 문학동네 시인선 19
김경후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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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어둡지만 어둡기만하진 않을 시간. 밝아지겠지만 여전히 어두운 시간. 아프고 무겁고 비탄어린 시들. 과거란 흘러간 시간이 아니라 언제까지고 고여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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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같이 사는 것처럼 문학동네 시인선 16
임현정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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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이미지. 어떤 스릴러영화나 추리/호러소설보다도 짧고 강렬한 반전. 시집이 서정만 담고 있는 건 아니라고, 이만큼 더, 이보다 더한 것들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임현정은 11년 만에 낸 첫 시집에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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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5-3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궁금해지는 40자평이에요.

stillyours 2012-05-30 09:43   좋아요 0 | URL
저- 아래아래아래에 쓴 [다정한 호칭]과 같은 시기에 읽었는데, 너무나 다른 두 시인의 첫 시집이라 더 인상적으로 남은 것 같아요. [다정한 호칭]은 정말 아름답고 섬세하고, [꼭 같이-]는 무섭고 아찔해요. 두 권 다 추천합니다:)

웽스북스 2012-05-30 09:44   좋아요 0 | URL
성격이 급해서 벌써 당일배송으로 주문해버렸어요. ㅎㅎ
[다정한 호칭]은 다음번에 ㅠㅠ

stillyours 2012-05-30 09:55   좋아요 0 | URL
멋져라 웬디양님! ㅎㅎㅎ
오늘 같은 흐릿한 날씨에는 임현정 시인의 시집이 더 잘 어울리겠어요-
 
지성인의 결혼 - 남들과는 다른 결혼을 꿈꾼 사람들
한넬로레 슐라퍼 지음, 김선형 옮김 / 문예중앙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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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전과 직후 이 책을 읽은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선택이었는데, 그와 상관없이, 두 사람의 관계를 사회와 제도 속에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주체적으로 정하고자 했던 시도들과 실험들에 경의를 표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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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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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는 어쩌면 21세기판 예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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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호칭 문학동네 시인선 18
이은규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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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있다가, 문득 없는 것들을 뭐라 불러야 하나˝ 봄볕처럼 잠시 머물고, 또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시들. 사라진 것과 지나간 것에 대한 연민, 머물다 가는 것의 아픔과 상처가 어느덧 은은한 향기가 되어 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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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7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