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같이 사는 것처럼 문학동네 시인선 16
임현정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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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이미지. 어떤 스릴러영화나 추리/호러소설보다도 짧고 강렬한 반전. 시집이 서정만 담고 있는 건 아니라고, 이만큼 더, 이보다 더한 것들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임현정은 11년 만에 낸 첫 시집에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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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5-3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궁금해지는 40자평이에요.

stillyours 2012-05-30 09:43   좋아요 0 | URL
저- 아래아래아래에 쓴 [다정한 호칭]과 같은 시기에 읽었는데, 너무나 다른 두 시인의 첫 시집이라 더 인상적으로 남은 것 같아요. [다정한 호칭]은 정말 아름답고 섬세하고, [꼭 같이-]는 무섭고 아찔해요. 두 권 다 추천합니다:)

웽스북스 2012-05-30 09:44   좋아요 0 | URL
성격이 급해서 벌써 당일배송으로 주문해버렸어요. ㅎㅎ
[다정한 호칭]은 다음번에 ㅠㅠ

stillyours 2012-05-30 09:55   좋아요 0 | URL
멋져라 웬디양님! ㅎㅎㅎ
오늘 같은 흐릿한 날씨에는 임현정 시인의 시집이 더 잘 어울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