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의 가면 2 : 동양 신화 ㅣ 까치글방 161
조셉 캠벨 지음, 이진구 옮김 / 까치 / 1999년 9월
평점 :
호호
이 책은 조지프 캠벨인가 뭔가하는 인간이
신화에 대해 쓴 책들 중 2권
동양 신화에 관한 책이다.
이집트, 고대 인도, 티벳, 중국, 일본 등의 신화가 나오는데
굵기의 압박을 심하게 느낀다..
무려 600페이지......
재미도 더럽게 없다.
재밌는 책들은 하루에 몇 권 씩도 읽을 수 있지만
이런 책들은 1주일넘게 읽어도 못 읽겠다.
그래도 방학 숙제(국사숙제)를 위해 20000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했고(사실은 할인해서 15000원)
조지프 캠벨이란 사람이 열심히 연구하여 쓴 책이므로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같은 서양 신화만을 알고 있던 내게
우리 동양에도 이런 신화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위를 하여 창조를 하는 멋진 놈(이름을 까먹었음) 이 계속 생각난다.
우리 동양의 신화에 관련된 책도 한 번 읽어보면 좋겠지...
하지만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근데
그리스, 로마 신화도 재미없는데 이런걸 어떻게 읽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