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20살.....
흐려질것 같은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또렷하기만 하고....
내 머리통은 과거로만 흐르는지...
죽은 친구가 조용히 등 뒤로 찾아오듯..
이 사진은 늘 아득하고 숨찬 그 시절 봄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