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돌아가는 히나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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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 엮여 있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볼 수 있었다. 첫번째 에피소드만 따로 한 권이 나왔으면 한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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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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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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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레드박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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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는 드링크스&모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잘 나가는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동창들은 한 자리씩 도맡고 있지만 그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첫사랑 모리츠와의 나쁜 기억 때문에 진중한 연애를 하는 것이 힘들고 남자들과 육체적인 관계만을 이어나간다. 삶에 무료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그저 흘려 보내고 있는데 팀의 코트 주머니에서 명함 하나를 발견한다. 헤드헌팅 회사의 명함이었다. 희망 아닌 희망을 품고 찾아갔지만 모욕적인 말만 듣고 건물에서 나온다. 그러다가 엘리자를 만나는데 과거의 기억 중 지우고 싶은 부분을 삭제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누구나 살면서 이불킥 한 번은 한다. 내가 왜 그랬을까? 그 때 이 말을 왜 해주지 못했을까? 이런 순간들을 지우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용하는 타임슬립 장치가 여기에 기반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비프케 로렌츠 작가는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이에 대해 풀어나갔다. 우리의 인생이란 우리가 찍어놓은 발자취의 연장선이다.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어느 순간 한 발이라도 왼쪽을 향한다면 인생은 다른 길로 나아간다.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는 이를 잘 알고 있다.

 p.34 " "행복이 뭔데?"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침묵이 흘렀다. 과연 적절한 답이 있는가?"

 

 이것이 책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과거를 바꾼다고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까? 앞으로 나아갈 걸음에 희망이라는 신발을 신고 걸어가면 된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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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씽 (예담)
니콜라 윤 지음, 노지양 옮김 / 예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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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북튜버들 사이에서 정말 유명한 책. 매들린 모녀의 사랑, 소녀의 첫사랑, 자신에 대해 알게되는 반전까지 구성이 참 알차다. 가독성도 좋아서 술술 읽힌다. 엄마의 ‘난 널 보호해야 했다.‘가 이 소설에서 최고의 대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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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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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이라서 믿고 읽었다. 그의 스타일이 책에 잘 녹아있다. 이야기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술술 읽힌다. 아쉬운 점은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여전히 역사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 아직도 역사는 ‘외워야한다‘는 강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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