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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의 길잡이 (과장하면 선구자)를 해주는 자칭타칭 유튜브 대통령인 대도서관님의 책. 대도서관님 보다는 윰댕님의 영상을 애청하는 편이지만 읽어보았다.

 유튜브를 시작할까 고민중인 사람들, 나처럼 초보이자 작은 규모의 유튜버들에게 좋은 정보를 담고 있다. 왜 크리에이터가 되었는지 대도서관님의 이야기도 충분히 담겨있다.

 나는 친구들에게 "너 이런이런 취미가 있고 잘하니까 유튜브 해봐!"라고 권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전문적'인 분야다, '내가 어떻게' 등 진입 장벽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튜브는 전혀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일단 찍고 올려보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유튜버가 되고 싶다면 혹은 도대체 유튜브라는 생태계는 어떤 건지 궁금하다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남들 눈에는 쓸데없는 짓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일이 효자 노릇을 한다." 우리가 하는 일에 쓸모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물론 이 책에도 단점은 있다. 말과 문장의 반복이 많다. 강조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만 파트가 바뀌어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들이 있다. 그런 점들은 감안해야한다. 또한 내가 운영중인 카테고리에 대해 한계점도 다시 한 번 느꼈다. 기존에 알고 있었지만 실현할 수 없는 범주를 다루는 유튜버들은 자신의 한계를 한 번 더 깨닫게 해준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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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레드박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찰리는 드링크스&모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잘 나가는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동창들은 한 자리씩 도맡고 있지만 그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첫사랑 모리츠와의 나쁜 기억 때문에 진중한 연애를 하는 것이 힘들고 남자들과 육체적인 관계만을 이어나간다. 삶에 무료함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그저 흘려 보내고 있는데 팀의 코트 주머니에서 명함 하나를 발견한다. 헤드헌팅 회사의 명함이었다. 희망 아닌 희망을 품고 찾아갔지만 모욕적인 말만 듣고 건물에서 나온다. 그러다가 엘리자를 만나는데 과거의 기억 중 지우고 싶은 부분을 삭제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누구나 살면서 이불킥 한 번은 한다. 내가 왜 그랬을까? 그 때 이 말을 왜 해주지 못했을까? 이런 순간들을 지우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용하는 타임슬립 장치가 여기에 기반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 비프케 로렌츠 작가는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여 이에 대해 풀어나갔다. 우리의 인생이란 우리가 찍어놓은 발자취의 연장선이다.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어느 순간 한 발이라도 왼쪽을 향한다면 인생은 다른 길로 나아간다.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는 이를 잘 알고 있다.

 p.34 " "행복이 뭔데?" 나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침묵이 흘렀다. 과연 적절한 답이 있는가?"

 

 이것이 책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과거를 바꾼다고 행복이 찾아올 수 있을까? 앞으로 나아갈 걸음에 희망이라는 신발을 신고 걸어가면 된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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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 교과서가 이슈인 때, <하나일 수 없는 역사>는 시기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낡은 상식과 역사 인식에 끊임없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라고 해서 기대도 했다. 한 나라의 교과서에 적힌 역사적 내용에 반박되는 내용의 다른 나라의 교과서 내용을 기술하거나, 'A라는 사실에 대해 이런 식으로 생각해봤을 때는 어떤 다른 결과가 도출될까?' 식으로 질문을 던질거라고 예상했다.

 

 르몽드 디프로마티크 잡지 원본의 한국어판.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든 생각은 '길고 얇다'였다. 읽은 후 드는 생각은 '조금은 사이즈를 줄이고 두께를 두껍게 하면서 2단 편집을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이다. 인문, 특히 세계사에 취약해서 그런지 공부, 교재의 느낌이 강했다. 소설, 에세이 류는 즐기면서 보는 편이고 쉬운 인문도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세계사는 아직 공부처럼 느껴지는 한계가 있다. 나처럼 고등학생 때 세계사를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좀 더 접근하기 쉽도록 A라는 일에 대해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정의,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또한 마케팅을 '국정 교과서' 토픽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에 관한 내용이 조금은 자리를 차지할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세계 이야기가 주류를 이뤘기에 예상에 빗나갔다. 물론 프랑스 잡지 원본이지만 한국 독자를 위해 이 부분을 자체적으로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하나일 수 없는 역사>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최근 읽어본 책 중 가독성이 가장 떨어졌다. 눈은 읽고 있는데 머리에는 들어오지 않는 느낌. 세계사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 아닌 사람 2가지 버전으로 나눠서 좀 더 편집을 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본 페이퍼는 휴머니스트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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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편인 마블 편에 이어서

스파이더맨 편이 처음 나왔는데

이번 편도 갖게 되었습니다.

 

 

내년 7월에 개봉예정이죠?

지난 번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본 후에

개봉을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초대형 포스터가 있다는데...

 

 

혹시..이건가?ㅋㅋㅋ

'포스터를 가지려는 자 점잇기와 컬러링을 하라'


이번에도 해시태그 이벤트는 진행됩니다!

 

 

저번처럼 하나 골라서 해볼까요?

 

 

역시 첫 주자는 주인공!

점잇기 하고 있으니까 아빠 왈

"그게 보이나?"


색​칠까지 완료!

저는 또 왜 색칠에서 망칠까요​ㅠㅠ

비법 있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그러고보니 이제 마블도 얼마 남지 않았다​ㅠㅠ

​-본 포스팅은 영진닷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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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1000 점잇기&컬러링북 : 마블편 1000 점잇기&컬러링북
토마스 패빗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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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서점에 갔을 때

점잇기 책을 보고

"다음에 한 권사서 같이 하자"

약속을 했는데

 

 

점잇기와 컬러링북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마블 팬이라면 가슴이 콩닥거릴!

<The amazing 1000>

한 페이지 당 점이 1000개라서

책 제목에 1000이 들어가있어요

 

 

MARVEL사 공식인증도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선정도서

내 손으로 마블 캐릭터를 그리는 것도 신나는데

스펙도 화려하군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북트레일러 영상 볼까요?

 

 

왼쪽은​ 컬러링 전용 책이고

오른쪽은 점잇기, 컬러링이 함께 있는 책입니다.

가장 첫 페이지에는 예시가 나와있어서

이렇게 하는구나~ 파악하기 쉬워요.​

 

 

작은 점들을 뚫어져라 쳐다보느라

한 번씩 목이 아파서 목 운동을 하지만

마블 팬이라면 이 정도 쯤이야!

캡틴 아메리카, 헐크 이렇게 두 가지를 먼저 해봤는데요

 

 

바지 색이 마땅한게 없어서

망했어요ㅠㅠ

그래도 전체로 보니까 뭔가 마음에 드네요!

마블점잇기 취미활동으로 좋아요!!

 

 

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마블 양장노트, 필통을 준대요!!

여가 생활도 하면서 상품도 받으세요.

 포토리뷰 작성 시 피규어 증정 이벤트도 진행중!!

 

-본 리뷰를 작성하는 댓가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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