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에 빠진 딴청이
보르미 지음 / 노란돼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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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돼지

 

평소에 한번씩 딴청 피는 아이를 보면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되는데요.

엄맘도 같은 말로 계속 잔소리 하기 싫다는걸 아이들은 왜 모를까요?

학교다녀오면 먼저 숙제부터 하고 놀러가면 될텐데, 대답도 하는둥 마는둥

그래놓고는 저녁먹고는 부랴부랴 숙제하는걸 보면 참 속상할때가 많아요

친구들과 약속이 없으면 그나마 잘 지켜지는 규칙들이, 친구들과의 약속앞에서는 와르르 무너지더라고요

그리고는 엄마말에 딴청,

ㅠ_ㅠ자꾸 그런 모습이 반복되니 잔소리 하다 또 소리지르게 되고..

그런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싶었는데

딱 저희 아이에게 맞는 책을 발견하였어요. 맨홀에 빠진 딴청이

어떻게 맨홀에 빠지게 되었을까 하면서 딴청피우다 맨홀에 빠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딴청피우는

습관이 좋지않다는걸 느낄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첫째뿐만 아니라 둘째에게도 미리미리 알려주면 좋을만한 그림 동화였어요

 

 

다른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딴청이

 

 

엄마가 늦었다고 일어나라고 하는데 대꾸도 않고 그저 자는척하며 귀찮다고, 더 자고 싶다고 하는 딴청이

옆에 엄마는 얼마나 속이터질지..

 

 

어른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못들은척한다는 딴청이를 보면서

저도 어릴때 그랬던 적이 있었고, 우리 아이도 지금 그렇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딴청피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괜히 씁쓸했어요

 

 

학교 가는길에 앞을 못보는 아저씨를 보았는데

딴청이는 신기한듯 그 아저씨를 쳐다보았어요

그러다 아저씨가 그만 전봇대에 꽝 하고 부딪혀 넘어지자 그 모습을 보고 깔깔 웃고 말았지요

아저씨가 넘어진 모습을 보며 한눈 팔던 딴청이는 맨홀의 깊은 구덩이 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딴청이는 너무 아파 꼼짝도 할 수 없어서 한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그대로 누워 있어야 했어요

잠시뒤 공사를 끝낸 아저씨들은 사람이 빠진줄도 모르고 맨홀 뚜껑을 닫아 버렸죠..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한것 같아요 ㅠㅠ

 

아래에 누가 있는지 한번만 보고 뚜껑을 닫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딴청이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을땐 사방이 온통 깜깜해진 뒤였어요

살려달라고 소리를 쳐보았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고

휴대폰을 가지고 가라던 아빠 말씀을 듣지 않고

차조심 길조심 하라던 할머니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은것이 후회된 딴청이는 엉엉 울었어요

 

처음에 맨홀에 빠지자 마자 아이가 옆에서 휴대폰 으로 신고하면 되잖아~ 했지만

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딴청이가 집을 나올때를 살펴보니 아빠가 휴대폰을 들고가라고 해도 딴청을 피우고 그냥 집을 나선거더라고요

 

부모님, 어른들이 하는이야기는 다 자기를 뭐라하는 잔소리로 듣는 아이들, 그래서 딴청을 피우는데

참... ㅠㅠ이런 사고가 나면 안되지만, 이런 사고가 생기면 후회한다고 해도 늦잖아요.. 그러니 정말 부모님, 어른들말씀을 새겨들어야하는건데..

깜깜햏서 보이지는 않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니 작은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반짝이는 눈의 고야잉를 만나게 되었죠

고양이는 반짝이는 야광 눈을 더욱 커다랗게 뜨고는 앞을 환하게 비춰주어서 딴청이는 한걸음 두걸음 앞으로 나아갔어요

그다음으로 만난 거미의 도움을 받아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죠

그리고는 지렁이도 만났는데 어두워서 잘 안보여 지렁이를 밟을뻔하자 지렁이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어요

대신 땅의 작은 울림을 몸으로 느끼며 가는거라고요

지렁이는 글쎄 소리도 잘 안들리고 대신 느낌으로 세상을 이해하며 살아간다고 했어요

지렁이의 말을 듣고는 딴청이는 아침에 앞이 보이지 않아 넘어진 아저씨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웃어넘긴 일을 반성했어요

그리고 그 아저씨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그제서야 느끼게 되었죠

딴청이가 드디어 사다리를 찾아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사다리 끝까지 올라오니 희미한 빛이 새어 들어왔고 딴청이는 있는 힘을 다해 목청껏 살려달라고 외쳤어요

하지만 누구도 딴청이의 외침을 듣지 못했죠

 

 

그때 마침 아침에 만났던 앞을 못보는 아저씨가 지나가다 딴청이의 울부짖음을 들었고

아저씨의 도움으로 딴청이는 맨홀 밖으로 나올 수 있게되었어요

 

그 이후 딴청이는 어른들의 말에 딴청을 부리지 않고 귀담아 듣고 또 바로바로 대답을 하게 되었대요

 

 

정말 아찔한 경험을 하고나서야 딴청이가 경청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되었네요

누구나가 이런 경험을 꼭 직접 해봐야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동화를 통해서 평소에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것도 참 좋은것 같아요. 실제로 맨홀에 빠져서 못나오면 정말 너무 끔찍하잖아요..

휴대폰 본다고 요즘 앞을 잘 보고 다니지 않다가 사고가 나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정말 차조심, 길조심!!

그리고 어른들이 하는 말을 잔소리로만 생각하지말고 새겨듣고, 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그런 말을 안듣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이 어른이 아니라 그게 잘 되지는 않겠지만요..

그래도 딴청이를 통해서 많은것을 느꼈겠죠?

 

 

저자는 귀는 두개인데 입은 하나인 이유가, 아마도 말하는것보다 잘 듣는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일 거라고

알려주었어요.

 

딴청이를 통해서 저도 경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줘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너무 재미있고 교훈적인 동화책이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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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11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최진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왜왜왜?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크레용하우스)

[플랩을 열면서 과학 실험의 비밀을 알아봐요]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3단계

드디어 마지막 책이네요

아끼고 아껴뒀던 책~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이죠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처음 첫째가 과학책을 별로 안좋아하고 너무 책을 편독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를

보여주었는데요

지금은 큰애가 둘째보다 과학에 더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딸이라서 그런가 집에 있는 과학전집을 거들떠도 안봐서

전집 돈 아깝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플랩열면서 매일 과학에 대한 상식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더니 아이가 과학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으로 바뀌였어요.

요즘 날도 춥고해서 어디 가기 힘든데, 주말마다 도서관 가면서 집에서 보았던 왜왜왜과학책시리즈의 주제와 연관되는 과학책들을 직접 찾아보고 저와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나도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초등 4학년이면이제 과학책도 많이 읽어야하는데, 그전에 크레용하우스 과학책 만나기전까지는 어떻게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해줄까, 계속 고민만했었거든요. 딱히 아이가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과학도 재미있다는걸 알았다며 동생책까지도

과학책이라며 다 읽어보는 열정이 생겼어요~ 저는 그 면에서 너무 만족해요..

저도 사실 어릴때 과학이 어려웠는데,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과학책을 읽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교과서는 딱딱하지, 도서관에서 나온 책들은 낡았고, 더 딱딱하고 글밖에 없어서 지루하지..

요즘 처럼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복인거죠~

 

 

 

 

 

 

 

2단계, 3단계 만나보니 꼭 첫째에게 1단계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마로서 만족한 책이 바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과학 좋아하는 아이라면 당연 좋아할테고, 과학에 흥미가 없던 아이도 흥미가 생기도록하는 아주~ 신통방통한 책이랍니다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

 

반친구들이 친구들끼리 모여서 과학실험을 한다고 했을때, 저희 아이는 사실 크게 관심이 없더라고요

가면 가는 갑다, 안 가도 그만이고,

하지만 그랬던 저희 아이가 달라졌어요

이 책을 읽고다니더니 우리집에서 과학 실험해도 되냐고 묻더라고요

친구들 다 불러서요

순간 아찔~ , 너무 어지르면 안된다고, 혹시 폭발되고 이런 실험은 공터에가서 하면 안되냐고 타협을했어요

 

과학실험에 관심도 없던 녀석이 어떻게 이렇게 적극적이 되었을까요?

 

이게 다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을 읽고나서 나서 부터에요..

과학실험의 매력에 퐁당 빠진거겠죠~

 

 

왜왜왜? 과학 실험이 필요할까요??

 

무엇을 보든 왜,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궁금하죠? 과학자들도 궁금한게 많다고 해요

그래서 세계를 연구하고 싶어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왜 그런지 알아내려고 한다네요

세상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발명하며 실험했기 때문이에요

 

과학과 실험은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네요

 

둘째가 정말 호기심이 많은데요, 호기심이 많다보니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과학실험에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아이들과 가장 먼저 배운건 물질

물질이 무엇일까요? 입자, 원자, 분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체,액체, 고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실험을 통해서 공기나 물 같은 여러가지 물질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배워본다고 하네요

특히나 준비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다 집안에 있는것들이니까요~~

 

실험이 잘 안되면 꾹 참고 다시 한번 해보자는 쿼크박스의 조언도 아이들에게 참 중요한것 같았어요

 

 

 

 

 

 

공기가 왜 소중할까요?

보이지 않는 공기, 정말 있는 걸까요?

 

아이들이 가장 신기해 하는게 아마 공기 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데 우리가 숨을 쉬도록 도와주고 어디에서나 공기가 있지만 만질수는 없죠

또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과 식물들도 공기중의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어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공기는 마치 껍질처럼 지구를 둘러싸고 있다고요

이 공기 껍질을 대기권이라고 하는데

대기권은 나오는 해로운 빛과 먼지들로 부터 지구를 보호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대기권이 꼭 귤껍질 같은거냐고 묻더라고요

어찌 생각해보면 귤껍질 여러개가 귤알맹이를 둘러싸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겠다 싶었어요

대기권이라는게 눈으로 볼 수 는 없지만 지구를 보호해준다고 하니 둘째의 눈빛은 반짝반짝~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험을 통해서 공기를 눈으로 볼 수 있어요

실험 준비물은 아주 간단해요

유리컵 한개와 물이 담긴 큰 그릇만 있으면 끝!!

 

빈컵, 사실은 공기로 채워진 컵이죠

이 컵을 거꾸로 세워서 물속에 넣어요

컵속에 공기가 물이 들어오는걸 막고 있다가 살짝 컵을 기울이면 물보다 가벼운 공기가 굵은 방울이 되어

순식간에 올라가요

 

그리고 공기가 있던 자리는 물로 가득 차게 되죠

 

이 실험은 평소에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할때 많이 하게 되는 놀이인데요

이런 놀이를 통해서 물방울이 생기는게 공기였다는걸 알게되었네요

 

 

 

 

또 재미있는 실험

이 실험또한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실험이였어요

공기를 이용해서 작은 곰인형들을 젖지 않게 물에 담그는 실험이죠

처음한 실험과 거의 비슷했어요

 

곰인형들을 태운 접시배를 물위에 띄우고 공기가 가득들어있든 유리컵을 덮은 다음

유리컵을 천천히 물그릇 바닥까지 누르는거죠

결론은 곰인형들이 젖지 않는다는거~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편지도 젖지 않게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것 같았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실험을 또 해보았어요

풍선을 빈병속에 집어 놓고 불어보면 아무리 애를 써도 풍선을 불수 없어요

병속이 공기로 가득 차있어서요

풍선이 부풀 자리가 없기때문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인데, 자리가 없다니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하지만 빨대를 풍선옆에 꽂아서 안에 있던 공기가 나갈길을 만들어주면

풍선이 부풀려져요

이것또한 친구들앞에서 마술처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우선 재미있는 실험이라 아이가 좋아했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왜 이렇게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 춘 설명이라 6살 둘째도 이해를 잘 하더라고요

큰아이가 그럼 밀폐된 방에서는 풍선을 불 수 없나요? 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정말 공기가 1도 빠져나갈 수 없는 곳이라면 풍선을 부풀릴 수 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런 공간이 있을까요? 주위에?

아이의 질문에 저까지도 궁금해졌어요.

나중에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여쭤보라고했네요. 책 대로라면 그렇게 될것 같았는데, 제가 어줍잖게 알려주는것보다 선생님이

정확하게 짚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저는 큰애가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궁금한걸 물어봤다는거에 큰 감동을 했어요

예전에는 책을 읽어줘도 시큰둥, 그냥 그런갑다 이런생각을 하고 말았거든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책 자체가 너무 재미있다보니 또 재미있는 궁금증들이 계속 생각나나봐요.

 

 

공기는 얼마나 무거울까?

열기구는 어떻게 떠오를까?

 

공기를 만질수도 볼 수 도 없는데 공기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까요?

공기도 무게가 있다고 해요

그 무게를 기압

공기는 위에서만 누르는게 아니라 모든 방향에서 누른다고 하네요

 

 

 

 

 

공기의 힘이 얼마나 센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플라스틱컵에 물을 가득 채우고 엽서로 덮은 다음

컵을 단번에 뒤집고

엽서를 받친 손을 떼는거에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보통 이 실험은 엽서가 떨어지지 않는다는건 대부분 알죠

그런데 왜 엽서가 떨어지지 않았을까요?

엽서는 밑에서 위로 누르는 기압때문에 컵에 달라붙어 물이 쏟아지지 않게 막을 수 있는거라고 해요

엽서를 받치는 공기의 힘이 물의 무게 보다 세어서요

 

정말 설명이 잘되어있지 않나요?

정확하게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니 아이에게 가르쳐주면서도 만족하게되더라고요

아이가 제대로만 이해한다면 이 실험이 기압을 알아보는 실험이란걸 정확히 기억할테니까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집에서 실험이 가능해서 너무 좋은데

혹시나 빨리 컵을 돌리지 못하면 대참사가 벌어지니 저는 욕실에서 실험하기를 추천드려요 ㅎㅎ

서로 내가 돌려볼거야 하다가 물이 주르륵 세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거든요

 

 

 

 

 

빨랫줄과 빨대, 빠래집게,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하여 만든 풍선로켓

이 풍선로켓은 줄만있으면 어디든 다 갈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것 같아요

다만 긴 줄로 이동하려면 그만큼 풍선이 더 커야겠지만요

 

 

 

열기구가 떠오르는 원리에 대한 실험도 있었어요

빈 병에 풍선을 씌우고, 병을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넣고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보는거죠

 

뜨거운 물 때문에 병속의 공기가 따뜻해져서 부풀며 가벼워지고 부피가 늘어난 더운 공기는 풍선 속으로 올라가 풍선을 부풀리는거에요

열기구도 이런 원리로 하늘로 떠오른다고 해요

더운 공기가 찬공기 보다 가벼워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이용하는거죠

 

왜 열기구에 불을 피우는 지 이제야 알것 같다는 큰아이,

공기를 뜨겁게 만들려고 그랬던 거네요

 

열기구가 뜨는 이유는 풍선 속의 뜨거운 공기가 바깥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이라는걸 실험을 통해서 정확히 인지할 수 있겠죠?

 

 

 

그러면 반대로 실험을 해볼까요?

병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조금 있따가 물을 쏟아 버린후 재빨리 풍선을 씌우는거에요

그리고 병을 찬물에 대는거죠

병속의 공기가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고

병속의 남은 자리로 바깥 공기가 들어오려고 하면서 입구에 씌워진 풍선을 밀어 넣는다고 해요

풍선이 감쪽같이 안으로 쏙 들어가버렸네요

 

정말 신기했어요

 

공기가 더우면 부피가 늘어나고 가벼워져서 위로,

공기가 차가우면 부피가 줄어들고 무거워져서 아래로..

아이가 책을 읽고 저에게 자기가 이해한대로 정리해서 이야기해주었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을때마다 아이의 과학상식이 늘어나는게 보여서 정말 엄마로서 너무 흐뭇했네요

 

 

공기는 어떤 기체들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우리 아이들이 궁금한것중 하나,

공기중에 우리가 필요로 한건 산소인데, 그럼 공기중에 어떤 기체들이 섞여 있을까 하는거죠

 

공기 속에는 아주 많은 종류의 기체가 섞여 있는데,

공기 중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기체는 질소이고, 그 다음이 산소 그리고 이산화탄소와 다른 기체들이 조금 있대요

 

그럼 이 기체들은 어떻게 쓰일까요?

질소는 식물이 잘 자라게 해줘서 비료에도 질소를 넣는다고 해요

식물은 공기와 흙에서 질소를 빨아들인다네요.

비료는 분명 거름인데, 어떻게 질소라는 기체를 집어넣을 수 있는지 아이가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도 궁금했어요, 어떻게 비료에 질소를 넣는지요

 

 

 

 

 

또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이산화탄소를 만드는 실험이였어요

우선 빈명에 이스트를 찻숟가락으로 두 술, 식초를 반컵 넣고 잠깐 흔들어 본후

재빨리 병 입구에 풍선을 씌워봐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영상은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풍선이 저절로 부풀어 올랐어요

정말 신기해요

이스트와 식초를 섞으면 이산화탄소라는 기체가 생기는데

그래서 빵을 만들때 이스트를 넣어 빵을 부풀린다고 하네요

 

이 실험을 얼마전에 과학관에 놀러갔다가 본적이 있었어요

실험을 구경하는 아이들이 풍선이 저절로 부풀어진다는것은 알지만

정확하게 이게 무슨 원리인지는 몰라서 거기에 대해 대답하는 아이들이 없었어요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읽었더라면 아이가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저희도 과학관에서 처럼 이스트가 없어서 베이킹소다로 실험을 했지만

실험을 하고 과학관에 갔더라면

베이킹소다나 이스트가 식초를 만나서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졌고 풍선을 부푼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을것 같아요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아이도 조금 아쉬워했어요

이런 실험이 있었으면 이 책부터 보여주지 하면서요..

평소에 과학실험에 대한 책도 관심없어서 ㅠㅠ 그랬더니.. 이제 자기도 아는만큼 보이는걸 느꼈나봐요

아주 바람직한 성장이라 생각이 되었어요

 

 

 

 

물방울은 왜 동그란 모양일가?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모든 물질은 자기들끼리 잡아당기는 인력이 있는데 물은 액체중에서도 그 인력이 대단히 큰 물질일고 해요

물 분자들은 안쪽으로 똘똘 뭉쳐 있어서 물 바깥쪽에는 보이지 않는 껍질 같은 것이 만들어지는데 이런 힘을 표면장력이라고 한다네요

 

표면장력덕분에 물방울이 동그란 모양이 되고 작은 곤충들이 물위에 서있을수있다고 해요

 

정말 물 표면에 껍질이 있는지 실험을 해보았어요

물을 가득 채운 컵에 동전을 떨어트리면 물 표면이 점점 둥글게 솟아 오르는걸 볼 수 있어요

이게 바로 표면장벽

 

 

 

 

 

세제와 비누를 넣으면 물건들이 가라앉는데 그 이유는 세제나 비누가 물 분자들을 따로 따로

떼어 놓아 물 표면의 얇은 껍질을 없애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물만 가지고는 더러워진 몸이나 물건을 깨끗하게 씻을 수 없다고 해요

표면장력때문에 비누나 세제를 쓴다네요

세제 분자들이 물에 잘 젖지 않는 때와 기름기가 물에 떨어져 나와 녹을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그래서 오리는 비누로 씻기면 안된다고 해요

물새들의 깃털에는 특수한 샘에서 나온 기름이 발라져 있는데

그 기름이 냉기와 습기로 부터 새들을 보호한다고 해요

만일 비누로 그 기름을 제거 하면 오리는 깃털이 물에 흠뻑 젖어 물에 빠질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이야~ 이렇게 표면장력을 통해서 과학상식이 하나 더 늘어난 느낌이에요

 

우리가 나중에 집을 잃은 오리를 발견할 수 도 있을텐데

절대 비누로 씻어주면 안된다는걸 배웠으니 그런 상황이 올때 오리 에게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물이 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얼음은 왜 물에 뜰까요?

 

 

 

 

 

 

 

컵에 물을 가득 담고 얼음 하나를 띄워봐요

얼음이 녹으면 물이 넘칠까요?

물이 넘치지 않는다는건 많은 아이들이 알고 있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왜왜왜어린이과학책시리즈에서는 자세히 알려줘요

왜 물이 넘치지 않았는지

 

얼음이 녹으면 다시 액체인 물로 변하는데 물은 같은 양의 얼음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서 물이 넘치지 않는다고 해요

여기서 키포인트는 물은 같은양의 얼음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작다는거겠죠

 

정말 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을 잘 해주는것 같아요

 

 

 

그렇다면 얼음이 기름에도 뜰까요?

기름은 같은 양의 물보다 가벼워서 얼음은 기름보다 무겁기 때문에 가라앉는다고 해요

 

 

 

 

물속의 설탕은 어디로 갔을까요?

바닷물은 왜 짤까요?

 

 

 

또 재미있는 실험

병속에 물을 넣고 그 위에 그림을 넣어봐요

기름은 물보다 가벼워서 물위에 떠요

그리고 잉크를 넣으면?

기름 층에서는 잉크 방울이 떠다니는데 그 이유는 잉크 속에 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래요

기름 분자와 물 분자는 서로 싫어해서 밀쳐 내거든요

병을 기울여서 힘껏 흔들어 보라고하네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실험은 꼭 아이들과 해봐야할 실험 같았어요 결과가 몹시 궁금해지더라고요

 

 

 

소금물을 접지에 붓고 햇볕에 두어서 염전 처럼 소금을 얻는 실험도 재미있어보였어요

 

 

 

 

또 컵에 달걀을 넣고 물을 부으면 달걀은 가라 앉아요

하지만 소금을 많이 넣으면 달걀이 뜨죠

댤걀이 신선할 수록 잘 뜬다고 해요

소금물은 소금의 무게가 더해져 그냥 물보다 무겁다고 해요

달걀은 소금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뜨는거라고 하네요

 

너무 재미있는 실험이에요

 

 

결정이란 무엇일까?

함께 실험해볼까요?

 

 

 

물은 얼어서 결정이 되는데 돋보기로 잘 드여다보면

별같은 모양의 결정들이 보인다고 해요

대게 여섯개의 선으로 싸인 육각형 모습이라고 하네요

눈 결정에는 물 분자들이 아주 질서 있게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해요

 

얼음 결정은 날카로워서 연약한 식물의 조직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야채는 얼리면 녹을 때 완전히 흐물흐물 해져버리기때문에 얼리면 안된다고 해요

 

 

풍선에 셀로판테이프를 붙이고 바늘을 그자리에 꽂으면 공기는 조금 새어나오겠지만 풍선은 터지지 않아요

셀로판 테이프가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풍선 껍질이 찢어지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요

이것 또한 마술 처럼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수 있겠다는 첫째,

이제 드디어 과학실험의 재미에 푹 빠진것 같았어요

 

 

 

이번에 읽어 본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3단계, 집에서 해보는 교과서 실험은

실제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자세하게 배우게 될 내용들이라고 해요

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부분을 잘 알려주네요

정말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 같았어요

 

아이랑 너무 재미있게 읽고, 과학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게 되어서 과학책을 재미없어하는 여자친구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왜왜왜어린이과학책시리즈, 분명 저희 아이처럼 플랩을 열면서 흥미를 가지다 과학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거에요

교과서 연계까지 되다보니~ 학교 수업시간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그동안 크레용하우스 과학책시리즈 읽으면서 저희아이들은 과학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네요. 과학책도 재미있을수 있고

절대 어렵거나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다는걸 플랩 하나하나 열며 직접 느꼈기때문에 가능했던것 같아요~

혹시나 4단계가 나온다면 저는 꼭 구매해서 아이들과 읽어볼 계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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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다! 2학년 동시 우리나라 대표 명작 동시집
명작동시선정위원 지음, 김정진 그림 / 예림당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참 좋다! 2학년 동시

예림당 출판사

어릴때부터 제가 시를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동시를 많이 읽어주려고 했는데요

아이들이 학교가면서는 동시책을 잘 못 읽어준것 같아요. 조금더 글밥있는 글들을 읽어주려고 하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도 시 가운데 가장 좋은 시는 동시라고 해요

 

 

 

시를 읽는 다는 것은 시인이 지은 시의 세계를 들여다 보는 일이고

시속에서 시인이 발견한 자연의 신비나 삶의 진리들을 읽어 내는 일이지요..

또 저처럼 시를 좋아 하다보면 시를 짓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나두편 써내려가다보면 더 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죠

우리나라에서 시인들이 동시를 스기 시작한지도 100년이 훨씬 넘었다고 해요

동시에는 진실이 있고 신비가 있으며 기쁨이 있다고 하네요

시의 뿌리가 동심에 닿아 있기 때문에 동시에는 나쁜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다고 해요

동시가 순수하고 거짓이 없기 때문에요.. 진짜 동시의 장점이 너무나 많네요

제가 어릴때 부터 좋아했던 이유도 다 그러한 이유가 아닐까 싶었어요

시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해졌거든요

 

 

목차를 훑어보니 재미있는 제목의 동시들도 있고 , 다양한 동시들이 수록되어있었어요

 

 

윤동주 시인

우리 아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아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햇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봄날의 따스하고 여유로움을 표현한 시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눈을 감고있으면 환한 봄날, 평화로운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했어요

따뜻한 햇볕이 생각나면서 지금 추운 겨울이 빨리 지나가고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생각이 났네요

 

 

다툰 날

오은영

 

한 걸음

두 걸음 가다가

뒤돌아보고

 

"다시 노나 봐라."

 

한 발짝

두 발짝 가다가

또 돌아보고

 

"왜 안 부르지?"

 

시를 읽으면 작품감상 코너가 있어서 시에 대해서 짤막하게 소개를 해줘요.

다툰 날을 읽어보니 친구 생각도 났지만 동생과 싸웠을때가 더 많이 생각 나더라고요

연녕생이라서 정말 많이도 싸웠는데

다시 노나 봐라~ 이런 마음을 가지다가도 또 왜 안부르지?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 마음을 딱 표현한것 같아서 동시를 읽어주며 웃음이 피식 났어요

 

첫째도 한번씩 둘째가 말안들으면 너랑 다신 안놀아 하지만, 또 금세 하하호호~ 놀고 있잖아요

이렇게 아이들이 순수하다니까요^^

 

 

아빠랑 둘이 있던 날

이수경

 

이 시는 읽어보고 난 후에 저희 집과는 반대라고 아이들이 그러더라고요

엄마가 없으면 셋이서 정말 재미있게 논다며,

아빠는 잔소리 안하는데 이러더라고요

저희 집에서는 여전히 저 혼자만 잔소리 꾼인가봐요

하지만 저도 동시에 나오는것 처럼 며칠씩 집을 비우면 아빠도 잔소리 꾼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빠도 엄마의 고충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겠죠?

 

 

참 좋다! 2학년 동시 책에서는 동시만 읽을 수 있는게 아니라

동시도 읽고 똑같이 따라도 써보거나, 마음껏 그림을 그리거나, 시를 만들어보는 독후 코너가 짤막하게 들어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꼬까신

최계락

 

이 동시는 우리가 아는 동요의 가사 였어요

노래부를때는 몰랐는데 이것도 동시였구나 싶었네요

아이들과 동시도 읽어보고 개나리 노래도 불러보았어요

동시가 동요가 되니 신기해하는 둘째,

시를 읽을때보다 노래로 부를때가 더 좋다고 하네요

 

 

예쁘게 그려보기 코너

동시를 읽고 생각나는 장면을 자유롭게 그리면서 표현하는것도 너무 좋은 독훌활동 같았어요

 

 

할머니와 산나물

김용희

 

괜히 할머니가 생각나 가슴뭉클해지는 시였어요

특히나 말라가는 나물들을 꼬시랑 나물이라고 표현하면서 할머니를 닮아간다는 했을때는

자식들 키운다고 고생만하시고 점점 늙어가신 할머니가 떠오르면서 코끝이 찡해졌네요

아직까지 꼬시랑나물이라는 표현이 어떤 표현인지 잘몰라서 아이가 그 감동을 다 느끼진 못하겠지만

짤막한 시 속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게 바로 시의 가장 큰 매력같아요

아이들도 계속, 시를 접하고 동시를 읽다보면 그런 감동을 느낄 수 있겠죠?

 

 

자유롭게 국어 공부에 대해서 동시를 작성해보라고 해요

저희 첫째는 그냥 말로 다 만들어버리더라고요

 

제목 : 국어 공부

 

하기 싫다, 국어 공부

놀고 싶다, 매일 매일

놀수 없다, 오늘도 난

도끼눈뜬,  엄마 얼굴

 

얼추 짧지만 아이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난 시가 아니였나 싶어요

겨울방학을 끝내고 나니 더욱더 공부하기를 싫어하더라고요

엄마도 그래서 답가를 해주었어요

 

제목: 잔소리

하기 싫다, 잔소리

말좀 들어, 얘들아

놀고 싶다, 엄마도

놀수 없다, 엄마는

 

아이가 동시를 만들고 나서 제가 바로 답가를 하니 아이도 웃더라고요

참 저도 잔소리 하기 싫은데 말이죠

스스로 할일을 알아서 잘하면 엄마가 뭐 입뗄일이 그리 많을까봐서요..

엄마도 쉬고 싶고 놀고 싶은데 그런 마음은 모르는 아이들..그래서 아이겠지만요 ㅎㅎ

 

 

김장하는날

박일

 

김장하는날 김치를 맛보며 손가락을 쪽 빠는 모습을 보고 지은 동시인데요

괜시리 군침이 돌더라고요

김장김치 양념 소가 손가락에 묻었을때 쪽 빨아먹으면 진짜 맛있잖아요

지금도 김장김치 쭉 찢어서 뜨끈한 밥에 올려 먹고 싶어졌네요

 

아이들이 읽는 동시이지만 저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몇자만으로 작가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있는 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지요

 

 

마지막엔 동시인들의 소개도 있어서 어떤 동시인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도 있었어요

초등 2학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만한 참 좋다! 2학년 동시,

많은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면서 새롭고 특별한 감동을 함께 맛보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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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변화무쌍한 날씨 이야기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5
앙겔라 바인홀트 글.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우리 아이한테 꼭 읽어줘야해!!!!!!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크레용하우스

독일 라벤스부르거 우수과학도서

 

지금까지 몇달동안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낀건, 이 책은 우리 아이한테 꼭 읽어줘야해!! 라는것 인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의 재미에 풍덩 빠지는 첫째를 볼때마다 진작에 보여줄걸 후회가 많이 되는 책이에요

아무래도 첫째는 시행착오가 큰 법이라지만, 이렇게 좋은 책을 너무 늦게 알아서 정말 안타까워요.

그나마 둘째가 있어서 위안이에요. 오히려 둘째는 책편식 없이 과학책도 너무 좋아하네요. 물론 이렇게 재미있는 플랩 과학책을 보여줘서 겠지만요.

어릴때 아이에게 좋다는 전집들을 귀가 팔랑팔랑하면서 자꾸 구매하게 되었는데,

사실 읽은 책만 읽고 전집중에 한두권빼고 그대로인 책도 많아요. 특히 출판사 하면 알아주는 몇곳에서 과학전집 유명하다는거 시리즈 별로 지르고, 또 부족한것 같아서 다른 출판사껄로 지르고 했는데.. 먼지만 쌓일뿐 아이가 읽지 않더라고요.

읽어줘도 듣는둥 마는둥이였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딸이고 여자아이다 보니 과학을 싫어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마음을 다스렸는데

웬걸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를 보여줄때는 눈빛이 다르더라고요. 처음 2단계는 동생위주로 볼려고 읽어주었는데 나중에는 본인이 더 재미있어서 조용하다 싶으면 그 책을 꺼내읽고 플랩열었다 닫았다 하며 재미있게 책을 보더라고요

특히 3단계로 업 되고 나서는 더 좋아해요

내용이 더 깊고 글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잘 보니까, 이 책에 그 비결이 있겠죠?

그건 바로 재미!!

그리고 다른 과학책에서 언급되지 않은 내용들도 나오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아이가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워서 4단계 책도 나오면 좋겠더라고요. 무조건 구입할려고요..

 

과학책 안읽는 딸 두신 엄마들은 제 마음아실거에요. 읽어라, 읽어라 해도 자꾸 책 편식하듯 읽고 싶은 책만 읽으니...

하지만 저희집 공주의 책 편식을 고쳐준 유일한 과학책,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진짜 권해드리고 싶네요

 

 

 

 

 

오늘은 변화무쌍한 날씨 이야기에 대해서 읽어보았어요?

천둥 번개가 왜 치는 걸까요?

천둥 번개 하자마자 둘째가 쪼르르 달려와서 빨리 읽어달라고 하네요

 

저도 요즘에는 날씨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데요

지구온난화로 서울이 서베리아, 대구는 대프리카 라고 할정도로 이상기온이 발생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궁금했는데, 이번 3단계 책에서 날씨에 대해서 어떻게 알려줄지 무척 기대되었어요

 

 

단게별로 만나보는 크레용하우스 왜왜왜어린이과학책시리즈~ 날씨 이야기로~ 고고고!!​

 

 

우선 날씨란 무엇인지, 계절은 왜 변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개구리 박사가 나와서 중간중간에 깨알같은 과학 지식을 알려주네요

 

 

창밖에 4계절의 모습이 나와요

 

 

하지만 창문 플랩을 열어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해가 뜨는 위치가 다르다는걸 그림을 통해서 쉽게 알려주네요

왜 여름에 해가 가장 높다고 하는지, 여름 해의 이야기만 들었을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렇게 봄가을, 겨울의 해를 보니 얼만큼 높은지까지도 한눈에 들어오는것 같네요

 

 

바람은 무엇이며, 바람은 왜 부는걸까요?

 

바람은 공기의 움직임인데, 차가운 공기와 더운 공기가 만날 때 생겨나요.

온도 차이가 클수록 공기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바람도 세게 분다네요

태양이 땅을 덥히면 땅은 가까이에 있는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따듯해진 공기는 가벼워져서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내려와서 따뜻한 공기가 있던 자리를 차지하고

하늘 위 높은 곳은 매우 추워 위로 올라간 따뜻한 공기는 그곳에서 다시 차가워지고 무거워져서 아래로 내려오게 되며

이렇게 계속 반복된다고 해요

 

그림을 보면 파란색의 차가운 공기와 빨간색 따뜻한 공기의 순환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바닷가에서는 낮과 밤 동안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요

태양이 비치는 낮동안에는 땅이 물보다 빨리 더워져서 땅의 더운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바다의 차가운 공기는땅쪽으로 옮겨간다고 해요

이 바람을 해풍이라고 하는데

밤에는 땅의 더운 공기가 바다보다 빨리 식어서 땅의 찬 공기가 바다쪽으로 옮겨가면서 바람이 땅에서 바다쪽으로 분다고 하네요

이 바람은 육풍이라고 해요

플랩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해풍과 육풍이 더 이해하기 쉽겠죠?

 

 

바람의 속도와 풍력

0에서 12까지 모두 13개의 계급으로 분류된 바람의 속도와 풍력을 플랩을 열어보며 알아보았어요

그림에서 풍력 0은 고요-바람이 없음, 풍력2 남실바람 - 아주 약한바람, 풍력4 건들바람 - 적당한 바람, 풍력6 된바람 - 강한바람

 

 

풍력 8 큰바람 - 폭풍우

 

 

풍력 10 노대바람 - 강한 폭풍

 

 

풍력 12 싹쓸바람 - 허리케인

 

바람의 이름도 여러가지인것 같아요

싹쓸어버린다고 풍력 12는 싹쓸 바람일까요?

둘째는 자연재해의 무서움도 모르고 바람이 집이며 차며 나무를 다 쓸어버리니 신기하다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해아저씨와 바람아저씨 이야기에서 풍력 12의 바람을 불었다면 사람이 옷도 찢어저벼렸을거라고요

남자아이들은 정말 생각하는게 엉뚱하고 기발한것 같아요. 이런 장면을 보고 그 동화를 생각해내다니 말이죠~

 

 

 

 

 

 

구름은 왜 생기는 걸까요?

비는 왜 내리는 걸까요?

이번에는 구름과 비에 대해서 배워 보았어요

 

 

 

 

플랩을 열어보며 구름이 되는지 어떻게 비가 되는지 더 재미있게 알아보았어요

태양이 바다,강,호수의 물을 뜨겁게 덥혀주고

더워진 물은 수중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몹시 추운 하늘 위 높은곳에서 수증기는 다시 차가워지고 작은 물방울이 되요

이 수많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구름이 되는거에요

그러니까 구름은 솜사탕 처럼 이불 처럼 폭신한게 아니라 하늘위를 떠도는 물과 같다고 하네요

아이는 정말 구름을 한번이라도 만져보고 싶다고 했어요

하늘 위를 떠도는 물은 어떤 느낌일까 하면서요

 

그리고 구름을 이룬 물방울들이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면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게 바로 비에요

 

설명을 들으면서 플랩을 열어보니 더 이해하기 쉬울 수 밖에 없겠죠?

과학 지식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이게 바로 플랩북의 매력,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그림책 시리즈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구름의 모양을 보면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데요

 

 

 

새털처럼 보이는 구름은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새털 구름

이 새털 구름이 두터워지면 곧 비가 내릴거라고 하네요

 

 

 

누가봐도 양떼구름,

양떼 구름은 쾌청한 맑은 날씨를 알려줘요

 

 

 

양배추처럼 생긴 뭉게구름도 화창한 날씨를 알려주어요

하지만 이런 구름들이 계속 위로 올라가면 소나기가 내리거나 천둥 번개가 치는 날씨로 변할 수 도 있다네요

 

아이가 지진운을 배웠다며 이 책에도 이제 지진운이 나와야할거라고 해요

지진이 이제 많이 발생하니까 많은 친구들이 알아야할것 같다네요.

정말 이제 지진으로 부터 안전한 나라가 아닌지라 지진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면 더 좋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겨울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인 눈

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안개와 이슬 그리고 서리는 무엇일까요?

 

 

 


 

 

​눈을 확대경으로 보면 눈 결정의 모양을 볼 수 있어요

모두 육각형이며 하나하나 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요

아이가 왜 눈의 결정은 육각형 모양이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주말에 도서관에 가서 한번 찾아봐야할것 같아요~

 

이렇게 과학책을 보면서 과학적 호기심이 더 많이 품는것이야 말로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이겠죠?

 


 

우박은 얼음 알갱이에요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뉴스를 종종 보게되는데요

우박은 바람에 의해 차가운 대기층 위로 계속 소용돌이 치면서 큰 빗방울을 만들어 낸다고 해요

우박은 무거워서 빨리 땅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미처 녹을 시간이 없대요

그래서 덩어리가 내리나봐요

 

 

수증기가 지구 표면 가까이에서 미세한 물방울들이 되어 떠 있으면 앞을 보기 어려운데 이게 바로 안개에요

안개는 수증기가 땅 위의 차가운 공기와 만날 때 생긴다고 해요

종종 기온이 낮은 밤에 생긴다네요

안개의 촉촉함은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추운 날 공기중의 수증기가 잔디나 풀잎 또는 자동차 유리창 위에서 얼게되는데 이것이 바로 서리에요

플랩을 열어서 서리가 내린 나무잎들의 모습을 확인해보았어요. 정말 리얼하게 그려진 그림에 한번 더 놀랐네요

겨울날 새벽에 나가면 이런 나뭇잎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말 멋진 세밀화가 아닐 수 없었네요

 

천둥 번개!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무지개는 어디 있을까요?

둘째가 가장 좋아한 페이지에요

좋아하는 것들이 한 페이지에 다 있으니까요~

천둥, 번개, 그리고 무지개

천둥 번개는 시커먼 구름이나 폭풍우와 함께 다가오고, 천둥 번개와 함께 내리는 비는 뇌우라고 해요

구름 속에서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아주 격렬하게 소용돌이 치는데 미세한 물방울들과 얼음 결정들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면서

서로 부딪히고 찢기고 부서진다고 해요. 그때 전기가 발생하고 번쩍번쩍 불꽃이 튀게 되지요

그것이 바로 번개라고 하네요

번개는 폭발하기 위해서 땅으 향해 매우 빠르게 돌진하는거래요

뜨거운 번개가 빠른 속도로 땅으로 내려오는 동안 대기는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고

엄청나게 큰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퍼져나가는데 이 소리를 천둥이라고 해요

천둥과 번개는 거의 동시에 생기지만 우리들은 번개 불빛보다 천둥소리를 조금 나중에 듣게 되요

그 이유는 소리가 빛보다 느리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항상 번개가 번쩍하고 천둥이 우르르 쾅쾅 치죠.

빛이 소리보다 빠르기때문에 우리는 천둥이 곧 칠거라는걸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있는것 같아요

거실확장된 집으로 이사오면서 아이들과 비가 내릴때 번개가 치는 모습을 창문으로 바라본적이 있었어요.

이불을 뒤집어쓰고 거실 불을 끄고 셋이서 모여서 하늘에 번개를 보았어요 번쩍번쩍 정말 멋지기도 하고

그 뒤에 우르르쾅코아 천둥소리는 무섭기도하고, 아빠는 퇴근이 늦어 셋이서 무서움을 달래려 천둥을 구경했던 그때의 일이 떠오른다며

또 천둥을 자세히 구경하고 싶다고했어요

​​

 

​번개는 어느 곳에나 떨어질 수 있고 사람에게도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천둥 번개가 칠때는 되도록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 있는것이 안전하다고 해요

건물 꼭대기에 번개를 안전하게 땅으로 유도하는 쇠막대기인 피뢰침이 있기 때문이죠

철로 만들어진 덮개는 번개가 뚫고 들어갈 수 없기때문에 문을 닫은 자동차나 기차 그리고 비행기 안도 안전하다네요

아이가 비행기가 번개에 맞으면 어쩌냐고 걱정을 했는데 비행기는 안전한곳이였네요

 

 

 

 


햇빛은 하얀색으로 보여요

하지만 사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그리고 보라색의 일곱 빛깔의 색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무지개는 해를 등져야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비가 내릴 때는 셀수없이 많은 물방울들이 대기 속을 떠다니게 되는데

햇빛이 비치면 그 물방울들이 햇빛을 나누는 프리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곱 가지 색으로 나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무지개가 생기는 거라네요.

비눗방울도 빛을 나눌 수 있는데

그래서 비눗방울이 무지개 색을 띠는 거라고 해요

 

 

그리고 직접 무지개를 만들어보는 방법도 알려주었어요

물 한 컵을 창틀 가장자리에 두고 창문 앞에 커다란 도화지 한장을 펼쳐 놓으면 끝

반디시 햇빛이 비춰야 무지개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날이 좋을때 꼭 해봐야겠어요

 

 

 

개구리는 날씨에 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날씨는 어떻게 예측할까요?

 


동물과 식물은 날씨를 예측할 수 없지만 동물과 식물의 행동이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 정도

날씨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해요

 

 

 

날씨를 정확히 예보하기 위해서는 대기의 특성에 관한 여러 가지 측정 자료들이 필요해요

온도계로 대기의 온도를 측정하고, 기압계로는 대기의 압력을 측정하지요. 대기의 압력이 바로 공기의 무게라고 해요

습도계로는 대기의 습도를 측정해요

 

 

 

백엽상

공기의 온도와 습도는 그늘에서 측정하는데 측정 기계들을 백엽상이라고 하는 작은 집 모양의 나무 상자에 놓아두는거래요

 

 

 

바람의 속도는 풍속계로 측정하는데 바람이 강하면 강할수록 접시 모양으로 생긴 풍속계의 바람계비가 더 빠르게 회전한다고 해요

풍향계는 어떤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가를 아려준다고 해요

 

 

텔레비전 일기 예보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일기도를 보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날씨에 관한 이모저모, 우리들과 날씨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3단계

변화무쌍한 날씨이야기 한권으로 날씨에 대해서 정말 너무 제대로 배운것 같아요

그것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말이죠~

아이가 제가 책을 읽어준뒤에도 또 책을 보더라고요. 정말 재미있었나봐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과학책을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이게 다~ 플랩북으로 만들어진 과학책이라 그만큼 아이들의 흥미돋구고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초등저학년에게는 필수 과학책이라 할만큼 너무 만족한 크레용하우스 과학그림책~

여자아이라면 강추!!, 과햑책 싫어 한다면 강추!!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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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쪽도 나누어요 - 나눔.기부.봉사 이야기 모든 지식 교양
고수산나 지음, 이해정 그림 / 열다 / 201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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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 쪽도 나누어요.

나눔 기부 봉사 이야기

열다 출판사

스푼북

 


 

 


초등학교 국어 4-1 나

교과서 수록 도서

 


아이에게 나눔 기부 봉사에 대한 책을 읽어주고 싶었는데 거기다 앞으로 배울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라니

엄마로서 이렇게 방가울 수가 없네요

요즘 아이들은 옛날보다 참 풍요롭게 사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집집마다 하나 둘이다 보니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하죠

그래서 아이들이 나눔이나 배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저도 제 아이를 키워보며 느껴요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방식의 나눔과 기부, 봉사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어요

그래서 아이가 다양한 시각으로 나눔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나 싶네요

학급문고로 제출해서 많은 아이들이 읽어보았으면 할만큼 너무 좋은책이였어요

 

 


가진 것이 많아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이 베풀 수 있는것 이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저자의 말,

나눔이란 신기하게도 하면 할수록 눈덩이를 굴리는 것처럼 점점 커지고 많아지게 된다고하네요.

내가 베푼 작은 나눔으로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 행복감은 몇배나 커져서 돌아온다고 하니

진짜 부자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맞는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제대로 배웠으면 했어요

 

 


차례를 보면 여러가지 나눔에 대해서 나와요

장기기증, 조상들의 나눔, 봉사 활동, 기부,모금,재능 기부 등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것같았어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 장기 기증

가끔 뉴스에서 징기기증으로 몇명에서 새생명을 선물하고 천사가된 고인의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언제나 들어도 감동인것 같아요. 장기기증 당사자도 대단하지만, 그의 가족들도 그의 의견을 존중해주었다는 의미에서

여러모로 정말 대단한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 책에서도 장기기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점점 힘을 잃어가는 동우의 심장, 백형병에 걸려 빡빡머리가 된 같은 병실의 윤수가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동우는 자신도 곧 죽을것 같다는 생각에 화도나고 속상해서 물건을 마구 집어 던졌어요

그런데 동우는 곧 새 심장 이식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정말 기뻤죠

그러다 각막 이식 수술을 받는다는 은지라는 아이도 만났어요

두 사람은 이식수술을 통해서 새 삶을 살게 된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동우와 은지에게 장기기증을 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5학년 여자아이인 뇌사자였어요.

교통사고가 났는데, 심장이랑 각막 , 신장 등 이식수술을 한다고 했어요.

어린 아이가 여섯명을 살리고 간다는 은지엄마의 통화 소리로 알게되었어요

동우는 그 이야기를 듣고 은지에게 이야기했고 둘은 누군가 죽어야 자신들이 장기기증을 받아야했냐며 울음을 터트렸어요

동우는 엄마에게 졸라서 뇌사자가 된 기증자 누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원래 병원 방침상 안되는데 멀리서라도 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어요

동우는 중환자실 너머로 누워 있는 여자 아이를 보았어요

엄마는 평소에 누나가 남도 잘 도와주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았다며 착한 사람이었다고 이야기했어요

또 부모가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어요. 누나의 부모님도 대단하다며.. 자신 같았으면 엄두도 안났을거라고요...

엄마는 쉬지 않고 눈물을 흘렸어요...

동우는 그동안 자신에게 천사가 심장을 가져다 준다고 한말처럼 저 누나가 천사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누나는 하늘나라에 가서 천사가 될거라고요..

 


엄마는 누나도 천사고 누나의 부모님도 천사고..

여섯명이나 살리고 천사가 되러 하늘나라에 간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심장이식을 받는날 자신은 심술쟁이인데 착한 누나의 심장이 잘맞으지 모르겠다는 동우의 말에

의사 선생님은 착한 누나의 심장을 가지게 됐으니까 너도 착한 마음으로 살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죠

 


글을 읽으면서도 뭔가 너무 뭉클했어요.

뇌사자가 된 아이가 너무 안타깝고, 그리고 기증을 하기로 마음먹은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해도 짠하고..

정말 천사 아이와, 천사 부모가 아닐까 싶었네요.

 


나눔이란 다른 사람에게 더 큰감동이 되어 돌아온다는게 이런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인체 기증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헌혈은 평상시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건강하다면

꾸준히 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출산전에는 헌혈을 주기적으로 했었는데 출산이후에는 아직 못해보았네요

 

 


현아의 일기

이 일기는 장기기증 누나의 시점에서 쓴 일기였어요

횡단보도를 걷고 있을뿐이였는데 죽어버렸다고...

자신이 왜 죽어야 하는지 알수가 없어어요

부모님은 장기 기증을 결정하셨고 , 현아는 이제 억울하지 않다고 했어요

여섯명이나 살릴테니까요..

글을 읽어주며 저는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흘렸어요

 


자신이 살릴 사람들이 열심히 살면서 또 다른 사람들으 도우며 살아갈거라고

그럼 자신은 죽어도 죽은게 아니라며

자신은 그 사람들과 함께 계속 살아 있는 거라고 말하는 현아의 말에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부모님의 선택 덕분에 천사로 불리게 되었고, 하늘나라에 가서도 진짜 천사가 될거라고요...

 


현아를 떠올리며 글을 읽다보니 더욱더 뭉클했어요..

 


이렇게 천사같은 사람들이 우리가 보이지않는곳에서 장기기증으로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천사가 되는데

살아 있는 우리들이 나눔을 실천하지 않는다는건 정말 배부른 소리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이 책에서는 우리는 왜 나눠야하는지 나눔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인해 자신의 아이와 다리를 잃은 무용 선생님, 라오즈

대지진 이후 의족으로 생활하면서 지진 피해 지역으로 나가 자원봉사를 하고 또 무용을 가르치고

또 두번째 지진이 일어났을때 지진 피해 지역으로 달려가 자원봉사를 했지요

실제로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에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어요

아이도 라오즈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과연 우리는 자신의 아이도 잃고 두 다리마저 잃었는데 이런 위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자원봉사와 가족 봉사에 대해서 알려주었어요

 

 


가족봉사활동을 하면서 진정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게된 수아의 이야기도 많은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그 외에도 정말 읽을거리가 풍성해서 아이들에게 참 좋은책 같았어요

나눔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장황하게 설명하는것보다 이렇게 여러 사례들을 이야기해주는게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나눔의 의미를

알려줄 수있는것 같았어요

같이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감동을 받았거든요

천사같은 우리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은것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았어요.

많은 아이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나 하는 생각에 잠겨보며, 아이가 조금 크면 함께 가족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책 한권으로 나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스푼북, 열다 출판사의 콩 한쪽도 나누어요.

초등학생들에게 필수도서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학부모님들께 널리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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