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을 멘 예똘이
김용삼 지음 / 아주좋은날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가방을 멘 예똘이

 


처음에 책 표지를 보면서 어떤 책인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은 아빠를 잃어 슬픈 세상의 모든 어린 친구들에게 보내는 책이였어요

아빠의 넓은 품안으로 뛰어드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무언가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아빠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이거니와,

아빠를 잃은 많은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줄만한 책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수탉 모양의 탁상시계가 힘차게 울었지만 잠에서 깨어난 예똘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어요

지난 가을 하늘 나라로 떠나간 아빠를 어젯밤 꿈에서 보았기 때문이죠..

 

 


예똘이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슬픈 얼굴로 아침을 먹었지만

엄마도 슬퍼할까봐 차마 아빠를 꿈에서 보았다고 말하지는 않았어요

그러고는 책가방을 메고 엄마에게 힘없이 학교에 다녀오겠습니 인사를 하고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섰지요

 

 


그런데 갑자기 어깨에 멘 책가방이 아주아주 크고 아주아주 무거워졌어요

덩치 큰 곰한마리가 책가방 속에서 고개를 쑤욱 내밀고 있었지요

예똘이가 덩치 큰 곰을 책가방에서 꺼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큰 곰은 꿈쩍하지 않았지요

예똘이는 아주아주 크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고 있었어요

그때 가로수가 산들산들 말했어요

 


예똘아 내가 이마의 땀을 닦아 줄게 이리 오렴 이고요..

예똘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나뭇잎으로 사알사알 닦아 주었는데

예전 이마의 땀을 닦아 주던 아빠의 다정한 손길을 떠올리며

예똘이는 벙긋 웃었어요

 

 


가방속에 큰곰이 사라지니 이번엔 멧돼지가,

멧돼지가 없어지니 붉은 여우가, 예똘이의 가방을 무겁게 했어요

그때마다 예똘이는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죠

 

 


지난 가을, 아빠가 병실에 누워,

예똘아 슬퍼하지마

아빠는 늘 예똘이랑 함께하려고 예똘이 마음속으로 이사를 가는거야 라고 하신 말씀을 이제야 알 것 같았어요.

 


예똘이는 가슴에 손을 얹고 가만히 '아빠'를 부르며 빵긋 웃었어요

 


어느새 채가방속의 동물친구들은 사라지고 예똘이는 날개처럼 가벼워진 책가방을 메고 서둘러 학교로 갔어요

 

 


학교에 도착하자 교실 유리창마다 아침 햇살로 눈이 부셨어요

예똘이는 아빠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사뿐사뿐 운동장을 가로질러 춤추듯 교실로 뛰어갔어요

 

 

 

예똘이는 그동안 아빠를 잃은 슬픔으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아빠가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마음까지 홀가분해진것 같아요

사실 가족을 잃는다는 슬픔은 가히 짐작도 할 수 없겠지만 어린 예똘이가 감당하기에는 더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를 잃은 예똘이의 마음을 가방안에 든 동물들로 표현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방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예똘이의 마음도 가벼워지는 부분에서 마음이 정말 짠하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면 좋을것 같았다 싶으면서, 또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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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 세상을 이롭게 하는 공학의 세계
섀넌 헌트 지음, 제임스 걸리버 핸콕 그림, 한화택 옮김 / 토토북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평소 엔지니어에 관심이 많은 첫째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어릴때부터 로봇이나 비행기를 좋아하고 항상 뭔가 멋진걸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첫째는 과학과 공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엔지니어라는 직업 그 매력적인 직업에 대해서 아이들과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책 같더라고요.

 

 


이 책은 기대한것 이상으로 엔지니어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저도 몰랐던 내용들을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배우게 된것 같아요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학, 엔지니어는 무슨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엔지니어는 한마디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그들은 수학, 과학, 그리고 기술에 관한 지식과 능력을 모두 동원해서 큐리오시티를 화성에 무사히 착륙시킨 것 처럼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발하고 놀라운 방법을 찾아낸다고 해요

 


우리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은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보완하죠

엔지니어는 어떠한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라고 해요

엔지니어가 되기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거네요

 

 


엔지니어들은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데 이것을 공학 설계라고 하죠

문제를 정의한다, 필요조건을 조사한다, 해결책을 생각하고 비교한다, 제작한다, 시험하고 고친다, 최적화한다, 널리 알린다

 


엔지니어들이 실제 현장에서 진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이 책을 통해서 하나씩 알아볼 수 있었어요​

 

 


엔지니어들을 공포에 떨게 한 7분

귀중한 화물을 실은 우주선을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초음속으로 날다가 급작스럽게 멈춰야 하는데 고작 7분안에 말이죠~

그래서 엔지니어들은 공포의 7분이라고 불렀다네요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선을 발사하기 10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어요

큐리오시티를 화성 표면에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말이죠

 

 


건강한 삶을 돕는 의료공학

프린터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인쇄

 


의료 엔지니어들은 실험싱레서 현재의 인공 피부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대요

토론토 대학 연구팀의 아리아나 맥알리스터를 비롯한 토론토 대학 팀원들은 3D 바이오 프린터를 개발하는데 더 욱 힘을 쏟았다고 해요

3D 바이오 프린터라는것을 이용해서 인공 피부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의료 엔지니어들은 이런 연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도우려고 했네요

아이가 정말 너무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그냥 기계에 관한것만 엔지니어가 하는일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무궁무진한 변신, 화학공학

 


화학 엔지니어 루이스 어리에게 오래가는 건전지를 개발했는데요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광고에서 한번쯤은 들어본 문구인데요

이 광고에 나온 건전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야자수 모양 섬

두바이 해안에 위치한 인공 섬, 사진은 팜아일랜드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완공된 팜 쥬메이라 에요

현대판 8대 불가사의로 꼽힐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모래를 이용해서 야자수 모양으로 만든 섬인데

세계 인공 섬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5년동안 올림픽 수영장 크기의 3만 7000배에 달하는 모래를 채워 만들었다고 해요

엔지니어들은 더욱 정밀해진 GPS 기술을 이용해서 모래를 1cm 이내의 오차로 원하는곳에 정확하게 골고루 뿌릴 수 있었다네요

언젠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던 두바이의 인공 섬

여기에도 수많은 엔지니어들의 능력이 발휘되었네요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컴퓨터 공학

워즈의 마법사,

스티브 워즈니악,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워보았어요

스티브 워즈니악은 첫번째 컴퓨터 크림소다에 이어, 친구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I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를 차렸어요

두 스티브가 개인용 컴퓨터의 혁신을 만들어낸거였네요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되니 아이가 몹시 흥미로워했어요

그동안 스티브잡스 혼자서 다 만든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는것도 배우게 되었네요

 


그외에도 엔지니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와 읽으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던것 같아요.

첫째는 더욱더 엔지니어의 매력에 빠진듯 보였고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낯선 단어 해결 사전이라고 해서 어려운 단어들의 뜻을 설명해주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웠던 단어들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고나니

엔지니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엔지니어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토토북의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책을 추천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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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모를 거야 피리 부는 카멜레온
천미진 지음, 강은옥 그림 / 키즈엠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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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다람쥐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

항상 누나가 좋아하는 책위주로 보다고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책을 선물해주었어요

키즈엠 출판사

다람쥐는 모를 거야

 


 

 

 


표지 그림부터 너무 귀여워서 아이가 자기 책이라면서 정말 좋아했어요

제목을 나무모양으로 너무 멋지게 표현한 부분도 상당히 센스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키즈엠 책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색감이 정말 예뻤네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과 이렇게 아름다운 나무들을 그려보면 너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 마음에도 쏙 들었던 그림책이네요

 

 


가을 숲을 표현한 그림들,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웠어요.

특히나 나무를 종류별로 특색있고 다양하게 표현한 점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정말 좋을것 같았어요

 


다람쥐는 친구들을 모아 놓고 자신이 아껴 먹으려고 숨겨둔 도토리 백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백 개의 도토리가 감쪽같이 몽땅 사라져 버렸다니 도대체 누가 가져간걸까요?

 

 


벚 나무 아래에 숨겨둔 도토리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고 해요

 

 

 

벚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찾는 다람쥐 주위로 여러 나무들이 있는데 솔방울 나무를 비롯해서 정말 다양한 나무들이

너무나도 예쁘게 그려져있었어요

글밥은 짧지만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게되었어요

 

 


단풍나무 아래에 묻었던 도토리도 없다는 다람쥐

그럼 도대체 도토리는 어디로 간걸까요?

아니면 누가 가져간걸까요?

 

 

 

단풍나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죠?

색감하고 그림때문에 지금 사실 봄인데 가을의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오는것 같았어요

 

 


산앵두나무 아래에도 없고

큰 버섯 아래에도 없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열심히 도토리를 찾는 다람쥐,

하지만 하나도 찾을 수 없었지요

 


 

 


아이들도 도대체 그럼 도토리가 어디로 간거냐 하며 궁금해하던 찰나,

하늘로 솟은건지, 땅으로 꺼진건지~ 너무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에 둘다 깔깔깔~ 웃기 바빴어요

정말 땅으로 꺼진 도토리는 멋지기 까지 했네요

 

 


열심히 백개를 모아서 여기저기 잘 숨겼다 아껴먹으려고 했다는 다람쥐,

이상하게도 숲속에서는 도토리를 찾을 수 없었죠.

다람쥐는 또 도토리를 찾으러 갔고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동물들 중 족제비가 입을 열었어요

 


다람쥐는 기억을 잘 못해서 맨날 여기저기 도토리를 숨겨 놓고 제대로 찾은 적이 없다고요

그래서 숨겨 놓고 못 찾은 도토리가 싹이 터서 도토리 나무로 자라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숲도

다람쥐 덕분에 커진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다람쥐는 숨겨둔 도토리를 열심히 찾고 또 숨기고를 반복하고, 숨겨 놓고 못찾은 도토리들은

커다란 도토리 나무가 되는거네요.

다람쥐의 이런 행동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렇게 열심히 모아두고 묻어둔 장소를 찾지 못한다니 말이죠

그래도 그런 다람쥐가 있어서 도토리 나무가 많은가봐요.

아이가 책을 다 읽고는 자기도 이제 도토리를 주워오지 말고 산에다 잘 묻어두고 올거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는 계속 주워오기 바빴는데 그렇게 묻어두면 또 커다란 도토리 나무가 생긴다고 하니 묻어주고 싶은가 보더라고요.

 

 

 

귀여운 그림과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책을 통해서 다람쥐의 습성 하나를 알게되었어요.

다람쥐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그림으로 힐링까지 했던 키즈엠 출판사의 다람쥐는 모를 거야,

그림이 너무 좋아서 어릴때 부터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서 3-4세 유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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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는 5세까지 준비하세요 - 우리 아이 두뇌 발달을 위해 부모가 꼭 해야 할 52가지
질 스탬 지음, 유혜인 옮김 / 예담Friend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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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를 셋키우면서 정말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클수록 그리고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책대로 육아하기도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엄마로서 잘키우고 싶다는 욕심은 변함 없고.. 그래서 관련 책들을 되도록많이

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번에 위즈덤하우스, 예담프랜드 에서 나온 아이의 두뇌는 5세까지 준비하세요 라는 책을 읽으면서

첫째가 태어났을때부터 이 책을 보았더라면,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대해서 조금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밀려오더라고요.

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둘째 셋째에게라도 적용해보자 싶어서 열심히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이 책은 세계적이 두뇌육아전문가 질 스탬 박사가 우리 아이 두뇌발달을 위해 부모가 꼭 해야할 52가지를 알려줘요

생활 신천형 두뇌육아법이라니.. 부모로서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특히나 지금 첫째가 고학년 대열에 들어가면서 아이가 어릴때 내가 이렇게 해줬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둘째와 셋째는 첫째에게 못해줬던 만큼 잘해보자는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의 두뇌는 5세까지 준비하세요 책은 뇌에 관련된 다른 육아서 보다 조금더 쉽게 읽혀내려갔어요

저자가 두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또 간단하게 최신 과학 정보를 육아에 적용할 수 있도록했기에

읽는데 부담이 없어서 한번에 술술 읽어내려갔내요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수천명의 사람들을 인터뷰 하며 찾은 그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오프라 윈프리가 말했듯이 부모의 역할도 그렇다고 하네요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고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증명된 방법들을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기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아이 두뇌 역량은 부모가 결정한다니..

부모의 역할이 이렇게 막중할 줄이야..

두뇌는 시기에 따라 발달하는 영역이 다르고 그중에는 시기를 놓치면 더 이상 변하지 않는 부위도 있다고 해요

언제 어떤 방식을 택해 아이를 돌보는지에 따라 아이 두뇌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하니

뇌 과학을 간과할 수 없을것 같더라고요.

 

두뇌를 구성하는 영역은 기본적으로 뇌간, 대뇌변연계, 신피질 세가지인데

일찍 발달한 부분일수록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다고 하네요

일찍 발달하는 뇌의 뒤쪽, 안쪽, 아래쪽은 신경세포가 굉장히 빨리 결합하는 편이라고 해요

이렇게 커다란 영역에 신경세포망이 한번 생기면 고치거나 바꾸기가 어렵다고하네요뇌의 안쪽과 아래쪽을 차지하는 뇌간과 안쪽 정중앙에 위치한 대뇌변연계는 상대적으로 바꾸기 힘들고 뇌의 가장 바깥 부분인 신피질은 죽을때까지 계속 성장하고 변화한다고 해요

아기때에는 좌반구보다 우반구가 더 활바하게 움직이다가 생후 12개월이 되어갈즘 수용언어능력과 표현언어능력이 좌반구로 집중되며 좌반구가 더 활발해진다고 해요

최근 증명된 사실에 따르면 아이가 사랑과 안정감을 많이 느낄수록 다른 두뇌 영역도 건강하게 발달한다고 하네요

뇌간과 대뇌변연계는 만5세 이전까지 거의 완벽하게 완성된다고 해요

그래서 적절한 시기에 그에 맞는 육아 법을 구사하는 일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찍 발달하는 뇌 영역일수록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절대로 잊으면 안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어요

대뇌변연계가 담당하는 감정 조절 능력과 기억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빨리 시작할 수록 좋다고 해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지 않고 아이를 키워야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자식간의 유대감은 무조건 일찍부터 맺기 시작해야한다고 해요.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면 다른 두뇌 영역도 제대로 발달하지 않고

학습도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일찍부터 유대 관계를 확실하게 다지는것이 좋다고 해요

어렸을때 색이 많이 들어간 그림책을 읽고 플라스틱 블록 쌓기 놀이를 하고 바이올린을 배운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두뇌가 발달한다고 하네요

이런 활동을 하는 동안 뉴런의 결합이 강력해지고 창의력이 샘솟는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은 가르친적이 없어서 걱정했더니 꼭 바이올린이 아니라도 각 뇌 영역을 발달시켜 주는 몇가지 활동만 골라해도 두뇌는 비슷하게 변화한다고 하네요

두뇌가 발달하는 순서를 알면 아이에게 언제 어떤 능력을 가르쳐야 하는지 현실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서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ㅇ낳을 수 있다고 하네요

부모는 아이가 청소년이 도리때까지도 계속해서 비현실적인 기대를 한다고 해요

10대쯤 되면 아이가 늘 현명한 선택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피하리라 생각하는데 두뇌 발달 순서를 알면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미디어 노출이 얼마나 뇌에 안좋은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뇌에서 주의 집중력을 담당하는 영역은 일찍부터 발달하는데 그 시기에 텔레비전 광고처럼 눈이 핑핑 돌정도로 빠른 저보가

쏟아지면 집중력을 오래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요

그리고 텔레비전 방송으로는 언어를 배우지 못한다고 하네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소리는 너무 빨라서 아이의 뇌가 제대로 처리하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영유아기에는 전자기기의 화면을 보는 시간도 제한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책에서 자주 강조하는건 반복학습!!

자극,반복학습,연습으로 아이의 두뇌가 달라진다고 하니 정말 중요한것 같더라고요.

또 하나의 개념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려주면 지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익힐수있는데

나중에 아이가 기억을 떠올리려 할때 길이 여러 갈래로 열리기 때문에 두뇌의 다양한 영역에 저장된 정보를 쉽게 꺼낼수 있다고 해요

 


아이에게 일관성있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패턴을 일찍부터 확립했을 때야말로 마법이 일어난다고 해요

 


이 책은 하나하나 정말 마음에, 머리에 새기며 읽어봐야할 책이였어요

세아이를 키우면서 두뇌에 대해 잘 몰라서 그때마다 잘 대응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두뇌가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야 집중력이 높아지고 집중을 해야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해요

삶이 온통 즐겁고 행복하고 가슴 설레는 일뿐이라면 아이의 공부 의욕이 활짝 열릴거라고 하네요

지금이라도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이 외에도 정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이 담겨있던, 아이의 두뇌는 5세까지 준비하세요.

아이의 뇌가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또한 아이의 뇌발달로 조금 더 뛰어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정말 참고할만한 방법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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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사계절 동시집 14
정연철 지음, 김고은 그림 / 사계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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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을 좋아하는 저는 아이들과 동시를 참 많이 읽는데요. 이번에 너무 재미있는 제목의 동시집을 발견해서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알아서 해가 떴습니다.
처음에는 해가 알아서 떴다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본문을 읽어보고 그게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기발한 표현의 동시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이런표현을 하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면서 말이죠
아이들의 마음을 글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는게 놀라웠어요 .
저도 동시를 좋아하고 시를 좋아하지만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멋지게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수있을까? 싶더라고요

차례를 훑어보면 너무 재미있는 제목의 시들이 많았어요
교실에 할매 잔소리가 생중계되다
증조 할머니를 꼼짝 못 하게 하는 한마디
등등
아이들과 빨리 읽어보고 싶었어요

 

혼난 엄마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왔을때
재찬이가 엄마를 보고 하는 말이에요
엄마가 누구한테 혼났냐고 내가 혼내 줄거라고..
아이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시같았어요
우리도 아이들에게 너를 내가 지켜주겠노라 하며
누가 우리 애기 무섭게 했어? 엄마가 혼내줄게~ 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아이도 그 말처럼 자신이 엄마를 지켜주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는것 같아서 너무 감동적이더라고요. 만약에 저희집 아이가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 했다면 눈물이 핑 돌것 같았어요
정말 엄마가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될것같았네요. 재찬이가 엄마를 위해 한 한마디,
그 한마디를 보고 시로 표현한 형까지..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너무 따뜻한 동시였어요

 

교실에 할매 잔소리가 생중계되다

수업 중에 울린 휴대폰
당황해서 눌러버린 스피커

그래서 할매 목소리가 교실에 생중계 되었다고 해요
할머니의 사투리가 교실에 울려퍼졌어요
할머니의 잔소리에 손자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었어요
그리고 이 시를 읽으면서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이나서 괜히 뭉클했어요..
잠시 부끄러웠겠지만.. 이게 다 할머니의 사랑이라는걸
현우도 잘 알겠죠???
이번에 읽게된 이 동시집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정말 따뜻한 시로 마음까지 따뜻해져서 읽으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엄마 아빠의 이모티콘 반응
맛있는 밥해주고 예쁜 옷 사주고 숙제 도와주고
공개 수업 와줘서 고마운 엄마,
그러나 정 반대로
엄마 없을때 만화 많이 보여주고
라면도 끓여주고, 피자도 시켜주고 양치 안하고 자도
그냥 넘어가주고..
저희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하는 이유와 매우 비슷했어요 ㅎ진짜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엄마는 이 편지를 읽고 웃고, 아빠는 울었다니..
ㅎㅎㅎㅎ
아빠가 좋은 이유가 전부 엄마가 하지말라는거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알아서 해
이 시는 정말 제가 몇번을 읽어봐도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엄마 입에서 뜨는 알아서 해
하지만 어떨땐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해
어떨땐 세상에서 제일 알쏭달쏭한 해

특히나 학교에서 말썽 부린날이나 학원에서 시험 망친날에는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해인 알아서 해..

평소에 저도 아이들에게 자주 말하는 알아서 해
그 한마디를 이렇게 멋진 시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또 장독대에 쌓인 눈을 보면서 생크림 케이크라고 생각하고 표현한 시도 멋졌어요

시는 정말 너무 멋진것 같아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니
한번더 시의 매력에 빠져버린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시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하는 창작욕구가 마구 셈솟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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