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크라임씬 - 미스터리 탐정 신문
장 바티스트 랑뒤 지음, 아르노 클레르몽 외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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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crime scene

범죄현장이란 뜻이죠

그런데 역사속에도 크라임씬이 있었다네요

이번에 미스터리 탐정 신문으로 만나본 역사 속 크라임씬은

요즘 역사에 관심 많은 딸아이에게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만난 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뭔가 범죄현장을 수사하는 탐정이 되어서 역사 속을 들여다보다보니 역사에 대한 흥미가 더 커지더라고요

 


일반 그림책을 양쪽으로 펼친 크기 만큼 꽤 큰 책이였어요

정말 신문을 읽는듯 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신문이 책보다 크기가 크잖아요

 

 


풀리지 않는 역사 속 크라임씬이라고 하니 저역시도 흥미진진했어요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 처럼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거나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이 많죠

그런 사건들의 비밀을 탐정이 된 것 처럼 파헤쳐 볼 수 있었어요

 

 


1991년 9월 19일

날짜부터가 뭔가 미스터리한데요

이탈리아의 알프스 산악 지대에서 산책하던 한 부부가 우연히 꽁꽁 언 시체 한 구를 발견했다네요

그런데 그 시체는 미라가 되어 꽁꽁 얼어있었는데 연구자들이 조사를 한 끝에 5000년 전에 사망한 남자라는 것을 알게되었대요

이 냉동인간은 외치 라고 불렸고, 외치의 시신에는 예사롭지 않은 상처들이 있었대요

이 사건은 역사상 가장 오래된 미제 사건이라고 하네요

 


여름 햇살에 얼음이 녹아 내리자 빙하 속에 있던 형체가 드러났는데

처음 이 시신을 발견한 부부는 등산가의 시신일거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런데 썩지않고 잘 보존되어 있었던 5000년전 사망자였다니...

선사시대에 살았던 남자 외치, 외치는 인류역사상 가장 눈에 띄는 미라였고 선사시대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었대요

 


2001년 시신의 몸속에서 발견한 꽃가루의 연구를 통해 외치의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졌어요

남자는 왼쪽 어깨에 화살을 맞은 뒤 출혈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왜 살해당했는지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대요

수많은 가설에도 불구하고 모든 의문 사항들이 수수께끼로 남게된 외치...

 


저 역시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매우 흥미로웠어요

아이들도 냉동인간이라는게 정말 있었다는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어요

 

 


드라큘라의 원조 가시 공 블라드, 루이 14세의 궁정에서 벌어진 독약 사건

한밤의 연쇄 살인범 칼잡이 잭,

린드버그 아들의 납치,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까지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특히나 한밤의 연쇄 살인범 칼잡이 잭 이야기는 제가 더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린드버그 아들의 납치사건으로 린드버그 법이 이 발효되어 납치 사건일 경우 주 경계에 상관없이 미국 내 어느 주에서든

수사할 수 있게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 뿐아니라 저까지도 역사 속 크라임씬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던것 같아요

TV에서 방영되는 서프라이즈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것 같았어요

 


역사 속에서 이렇게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숨어있었다는것을 알게된 딸아이는 역사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역사에 관심 가질 시기에 역사를 더 재미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 책이 되어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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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주니어 워크북
한선관.조현룡.채다혜 지음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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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보다 더 중요한 코딩이라며 제 눈길을 확 사로잡은 스크래치 주니어 워크북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코딩 필수 과목 스크래치의 준비단계로 만들어진 책이였어요

 

솔직히 코딩을 학교에서 배우지만 저는 코딩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전세계의 아이들이 코딩 공부를 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죠

코딩을 하며 우리 아이가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학습 역량을 키워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니..

저 역시도 이번기회에 코딩에 대해서 배워봐야겠다 싶었어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즐거운 코딩과정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절차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하고 놀이를 통해

집중과 몰입을 하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코딩을 즐기다보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사고력을 교감하는 시간이 된다고하니

집에서 엄마와 함께 코딩을 공부해볼만한 좋은 책 같았어요

 

코딩을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하니 왜 코딩이 전세계적으로 중요해졌는지 알겠더라고요

문제의 해결 과정을 상상해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똑돆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우는것이 코딩의 궁극적인 목표인것 같았어요

 

 

 

 

 

이 책은 유치원 아이들도 따라해볼 수 있을만큼 쉽고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동화가 담겨있고

 

 

 

스크래치 주니어의 움직임이나 블록의 기능을 따라하면서 원리를 배울 수 있었죠

또한 QR코드가 삽입되어있었는데 QR코드를 통해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동작이나 기능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엄마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내가 엄마께, 엄마가 나에게 지문을 제시하고 있어요

가정에서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스크래치 주니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말이죠

정말 엄마표 코딩이가능해지는 교재가 아닐까 싶었어요

 

 

 

부록으로 스크래치 주니어의 설치와 화면 구성, 각블록의 역할을 설명해주었고

스크래치 주니어를 소개해주었어요

거기다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문제도 제시하고 있었어요

 

스크래치 주니어의 소개를 자세하게 읽어보고

테블릿으로 우선 스크래치 주니어를 설치해야했어요

구글 계정을 만들어서 스크래치 주니어를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되었어요

 

그리고 택, 톡, 틱, 야옹이와 함께 하나하나 따라해보았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되어있다보니 제가 크게 할일이 없더라고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는 책에 나온 그림을 따라 순서에 맞게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스크래치 주니어를 익혀가고 있었어요

직접 움직이는 야옹이를 만들고 친구를 불러오고 하다보니 재미있나 보더라고요

 

 

그리고 춤도 추고 학교에도 가고 헤엄도 치고..

다양한 블록들과 배경으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었어요

그저 책만 보고 따라하면 되다보니 어려운 부분이 전혀없더라고요

 

저희 딸아이도 미리 스크래치 주니어를 배우고 코딩을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에 이렇게 좋은책이

너무 늦게 나온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코딩을 모르고 스크래치를 처음 접하는 저 같이 코딩초보 엄마도 쉽고 재미있게 집에서 코딩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다보니

저 역시도 코딩에 자신감이 붙었네요

저도 따라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진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저희 둘째 유치원에서도 이 교재를 통해서 코딩을 가르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아직 코딩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이 많을텐데 놀면서 코딩 개념을 배울 수 있다보니

첫 코딩 입문서로 진짜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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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풀과바람 환경생각 9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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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아요

얼마전에 학교에서 환경보호에 관한 글짓기가 있어 환경에 관한 책들을 읽어보았거든요

그러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더 많이 깨닫게 된거 같아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많이 속상해 했어요

최근에 나온 책들을 보면 남태평양의 섬이 바다에 잠겨 섬 사람들이 난민이 되었고

이러다가는 우리나라도 언젠가 잠기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니 걱정을 많이하더라고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환경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당장 무엇을 할 수 없다는게 속상하다고 하더라고요

책에서는 전기를 아꼈고 고기를 먹지말고 프레온가스를 줄이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것들이였는데

전기는 학교에서 배워와서 안쓰는 코드는 빼놓고쓰고, 에어컨이나 보일러도 최대한 아끼려고 노력하고

프레온가스도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변한게 없지 않냐고 저에게 그러더라고요

 


저도 아이의 글짓기때문에 최근 환경보고서들을 보면서 참 마음이 찹찹했어요

 


그런데 산호초도 사라지면 우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지구 온난화 때문에 산호초가 사라지는지도 몰랐는데

지구 온난화로 산호의 대규모 죽임이 보고 되고 있다고 해요

산호초가 사라진다면 산호초가 있는 그 나라만의 문제인것 같지만

산호초가 없는 우리나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네요

 


산호초에는 바다에 사는 바다 생물 종의 무려 1/4이 사는데

바다에 있는 해류 덕분에 남쪽 바다에서 오는 따뜻한 바닷물과 함께 물고기 같은 여러 생물이 우리 바다로 이동을 해요

그런데 만약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산호초에서 자란 물고기등이 우리 바다로 오지 않게 되고

우리는 바다 자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거라네요

 


지금까지 단한번도 산호초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딸과 함께 산호초와 환경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우선 산호초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산호초가 있는 바다는 육상의 열대 우림처럼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만들어서 기후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록 면적은 지구 표면적의 0.1%(바다의 0.2%)정도박에 되지 않지만

다양한 생물이 살고, 기후에 큰 역할을 하기에 산호초를 바다의 열대 우림이라고 한대요

산호는 생물이고, 산호초는 산호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이이래요

우리나라에도 현재 137종의 산호가 확인되어있고 제주도에는 92종의 산호가 산다고 하네요

지구상에는 약 2500종의 산호가 있는데 산호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가장 어려워하는것 중 하나가 산호를 종에 따라 분류하는거래요

왜냐하면 산호가 같은 종이어도 사는 장소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모양이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산호는 식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생물을 먹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먹이가 촉수 끝에 닿으면 독침을 발사해서 먹이를 마비 시킨다음 촉수로 휘감아 입으로 옮겨 삼킨대요

삼킨 먹이를 위에서 녹여 영양분은 흡수하고 찌꺽기는 다시 입을 통해서 내뱉는데 이는 말미잘이나 해파리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산호는 작은 말미잘이 돌 모양 컵에 들어있는것 처럼 생각하면 된대요

산호가 어떻게 먹이를 먹는지 그림을 통해서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어요

산호가 촉수로 먹이를 먹는지 처음 알게되어 무척 신기해 했어요

 


산호초가 만들어지는 조건, 만들어지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었어요

 

 


산호초가 살기 좋은 투명한 바다는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바다래요

식물 플랑크톤이 잘 자라지 않아서 그것을 먹는 동물 플랑크톤도 불어나지 않고 결국 바다에 사는 동물이 먹는 먹이가 적어저 동물들이 살기 어려운 바다가 되는거라네요

 


산호초 바다가 갈충조 때문에 먹이가 적은 사막 같은 바다지만

산호에 의해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풍요로운 바다로 바뀌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지금까지 산호와 산호초에 대해서 몰랐던 지식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산호가 떼죽음을 당하는 현장에서 볼 수 있는게 바로 산호가 하얗게 되어 버리는 백하현상인데

산호 몸에서 공생하고 있던 갈충조가 산호 몸에서 없어져 산호의 투명한 살 밑에 있는 하얀 뼈다가 내보여 하얗게 보이는거라네요

 


산호와 공생하는 갈충조는 강한 빛, 높은 수온, 희박한 염분 등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상이 생기고 그러면 해로운 물질을 내보낸다고 해요

이 해로운 물질은 산호에게 심한 손상을 주니, 산호는 할 수 없이 갈충조를 소화하거나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고 하네요

산호의 백화 현상은 산호가 살아남기 위해 취한 방어책이였어요

갈충조는 광합성을 해서 얻은 영양분의 90%를 산호에게 주는데 갈충조에게 영양분을 받지 못하는 산호는 스스로 먹이를 잡아 사는데 그것으로 살기에는 부족해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결국 죽고 마는거죠

학자들은 대보초의 아름다운 경관이 되돌아 오는데 산호가 회복되는 조건이 마련되었을때 10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바다 수온이 30도를 웃돌아서 산호 몸속에 살던 갈충조에게 이상이 생겼고 산호 뿐만 아니라 산호초 말미잘 역시 백화되었다고 해요

 


역시나 바다 수온이 높아지는 까닭은 지구 자체가 온난화가 되어서라고 했어요

온실가스가 늘어나면서 점점 더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었어요

바다는 공기 속에 있는 이산화탄소의 약 1/4를 흡수하고 있고 산호와 공생하는 갈충조는 인산화탄소를 흡수해 많은 산소를 만들고 있기에

바다의 열대 우림이라고 불리었는데 지금은 바다의 처리 능력을 훨씬 넘는 과다한 이산화탄소가 녹아 있어서 바닷물에 산성화란 이상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했어요

정말 지구 온난화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지요

바닷물이 산성하가 되면 바다에 사는 껍데기를 만들어야하는 생물들이 껍데기를 만드는 재료가 줄어 껍데기를 만들기 어렵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서해안의 양식 굴 유생의 떼죽음이 거듭 보고되고 있다네요

지구 온난화로 생태계가 파괴되니 줄줄이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았어요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물고기들이 방향 감각을 잃게 되거나 어패류가 녹는 현상도 모두 바다의 산성화 때문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뭘까요?

 


바닷가에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들을 베어버리면 안된다고 하네요

맹그로브 나무가 없으면 흙이 육지에서 흘러들어오게 되는데 그게 산호를 위협하고 플라스틱 바다 쓰레기 또한 산호를 위협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산호초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의식 변화라고 해요

또한 전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컵이나 빨대등을 단계적으로 사용금지하는것 또한 산호를 살리는 행동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몰랐던 산호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배웠던 책이였어요

환경문제에 대한 책을 자주 읽어주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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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 2022-02-0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너무 착잡하네요 ㅜㅜ
 
찰리 9세 8 - 전설의 해골 숲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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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 9세 8권!!

전설의 해골 숲

 


첫째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너무 재미있다고 했던 찰리 9세,

그땐 그냥 아이들이 보는 추리동화도 있구나 싶어서 지나쳤는데

이번에 찰리 9세 8편을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게 되었는데 저 역시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외국 작가가 쓴줄 알았는데 이 찰리 9세는 중국 작가가 쓴 심장이 쫄깃해질 만큼 무서운 추리동화 였어요

추리,모험,공포,미스터리가 모두 들어있고 중국에는 벌써 27권째 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출간 이후 중국 아동 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유명한 책인지 저는 미처 알지못했네요

시리즈 물이 계속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하니 일본 만화 김전일, 코난이 떠오르더라고요

 


찰리 9세라고 해서 처음에는 주인공이 찰리 9세인줄 알았는데

강아지 이름이 찰리 9세더라고요

도도,팅팅,푸유,후사 친구들이 강아지 찰리 9세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1~7편까지 읽어보지 못해서 그 전 줄거리를 잘 몰랐는데 그래도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는 전권을 다 도서관에서 빌려보았기때문에 8권을 무척 기다렸다고 했어요

 


학교다녀온 아이에게 선물로 들이미니 얼마나 기뻐하던지, 엄마 감사합니다 하며 안하던 볼 뽀뽀까지..

이렇게나 좋아하는 책이였다니 미처 1~7권까지 사주지 못한게 미안해졌어요

 

 


주요 등장인물 소개만 봐도 개성있는 친구들이 나와서 너무 재미있을것 같았어요

찰리 9세는 도도네 강아지인데 영리한 강아지로, 도도 할아버지가 개발한 넥타이를 이용해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여름 캠프 버스에서 시작된 전설의 해골 숲 이야기, 그렇게 8편 미스터리 추리가 시작되네요

여름캠프에서 푸유를 포함한 친구들이 동시에 사라지게 되고,

수상하게 여긴 미래의 탐정 도도와 친구들은 그 미스터리를 풀기위해 출동해요

푸유를 찾으러 떠난 전설의 해골 숲 안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들과 맞닥들이게 되는데요...

.

 


글밥이 많아서 글밥 많은 책을 싫어하는 첫째가 잘 읽을까 싶었는데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보니 집중 해서 잘 읽더라고요

저는 찰리 9세 책을 처음 읽어보았는데

중간중간에 추리 퀴즈가 그림과 함께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추리를 해서 퀴즈를 풀어보도록 했어요

정답은 몇페이지 뒤에 탐정 카드를 올리면 답이 나오는 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에피소드 하나마다 추리퀴즈도 하나씩 있었어요 총 20가지의 추리퀴즈가 있는데 난이도도 표시되어 있었어요

저도 어릴때 김전일을 정말 좋아했는데 김전일을 다시보는것 처럼 재미있더라고요

찰리 9세 책은 독서력을 높일 뿐만아니라 추리력, 논리력, 창의력 거기다 모험심까지 키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추리 퀴즈를 풀려면 생각을 해야하는데 요즘 스마트폰이나 미디어에 많은 노출로 인해 생각하는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딱이겠다 싶었네요

 

 


탐정카드를 통해서 정답을 볼 수 있는 방식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뭔가 숨겨진 정답을 찾는기분이랄까?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추리퀴즈의 해답을 생각하다 답을 찾지 못한 퀴즈도 있었는데

첫째는 기필코 답을 찾으려고 생각 하고 또 생각하더라고요

평소에 책 좀 읽으라고 그렇게 말할때는 읽기 싫어하더니 자신이 좋아하는 책은 정말 열심히 읽는 모습을 보니

찰리9세는 전권을 구입해줘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스마트폰을 보는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요

 


특히나 책 뒤쪽에 담긴 부록들이 진짜 재미있었어요

두뇌회전 퀴즈, 농담 모음은 너무 재미있어서 분량이 더 많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찰리 9세 초급탐정 교실은 두뇌 회전 퀴즈만 묶어서 따로 책이 나왔으면 싶을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저는 전 편들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8권은 2권이나 6권보다는 덜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전권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들덕에, 찰리 9세 추리동화를 통해 어린시절로 돌아간것처럼 아이의 눈높이에서 추리에 흠뻑 빠져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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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일어나면
하타나카 히로코 지음, 카나자와 마유코 그림, 손진우 옮김 / 책내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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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이렇게 지진 대피 요령이 상세하게 담긴 그림책은 본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읽게된 지진이 일어나면 책은 지진이 수시로 일어나는 일본에서 만든 책이라서 그런지

지진 대피 요령이 정말 상세하게 담겨있는 책이였어요

 


5세 이후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필독서로 꼭 읽혀야하는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대한민국에도 경주 지진이 일어나고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불안감은 커져만 갔어요

하지만 저도 지진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몸에 익히며 자란 세대도 아니고 그저 머리를 보고 하고 책상밑으로 들어간다

화장실에 있을때는 기둥있는 쪽으로 붙어있는다 등 얄팍한 지식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죠

경주 지진 당시 너무 불안해서 몇날 며칠을 잠을 제대로 못잤던것 같아요

막상 경주 지진을 겪고 나니 왜 세월호에서 아이들이 가만히 세월호 안에 있었는지 알겠더라고요

우리는 누구라도 몸에 베일 정도의 재난 대피 요령을 배우고 자라지 않았어요

어른인 저도 불안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울까요?

 

 


그런데 이 책은 온 국민이 지진 대피 요령에 익숙한 일본에서 쓴 책답게

체계적으로 지진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어요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큼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다보니 너무 좋은 책이다 싶었죠

저역시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정말 많은것을 배웠어요

 


지진이 났을때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보호하고 움직이지 않는다 순서로 대피 요령을 가르쳐주었어요

그리고 지진이 나서 대피할땐 밀지 않고 뛰지 않고 떠들지 않고 가장 중요한건 되돌아가지 않는것도 가르쳐주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서 소방 대피 훈련을 하면 참 좋겠다 싶었네요

 

 


책에 나오는 켄과 유우는 어릴때 큰 지진으로 부서진 집에 혼자 있었던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초등학교 3학년때였는데 얼마나 무서웠을가요?

그당시 엄마는 힘을 다해서 사람들을 불렀지만 밖에는 더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었대요

지진이 일어났을때 불은 엄청난 기세로 번져버리기 때문에 소방관 아저씨들은 불을 끄고 있었는데

소방관 아저씨와 동네 사람들이 먼저 불을 꺼주었기 때문에 엄마와 옆집 아주머니가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서진 집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주변 사람에게 알려줘야한다고 했어요

지진이 났을때는 갇혀있는것도 무섭지만 불이 나는 것도 무섭다고해요

그래서 흔들림이 멈추고 난 뒤에는 쓰고 있던 불을 꼭 꺼야한대요

집안에서 몸을 보호하고 있다가 불이나 연기를 발견하면 어른에게 바로 알려줘야하고요

 


또 불이 났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있는데 다같이 힘을 합쳐 불을 꺼버리는거라고해요

양동이 릴레이로 불을 끌 수 있다고 하네요

 

 


지진이 나면 바다 주변에는 해일이 일어날 수 도 있기때문에 가능한 한 바다로 부터 멀리, 높은 곳으로 도망가야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바다로부터 멀리 도망가지 못할때는 3층 이상의 튼튼해 보이는 건물의 높은 층으로 도망치라고 하네요

이렇게 대비책 까지 알려주니 너무 유용하더라고요

 


지진이나 해일때문에 집에 살지 못하게 되면 가까운 구호소에 갈 수 있는데

구호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내니까 규칙을 지켜야한다고 했어요

이번에 산불이 일어났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구호소에서 몸을 피하고 있었죠..

구호소에서는 서로 도와야 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사실 구호소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역시도 몰랐는데 책에서는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네요

항상 TV 뉴스로만 보았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요령들을 알려주니 저에게도 무척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읽을 지진정보를 얻을 수 있는곳, 재난 정보를 알 수 있는 기관

지진에 대비하는 요령, 피난 계획, 미리 준비해야하는것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해일이 왔을때 피난방법, 구호소의 생활등을 다시한번 정리해서 가르쳐주었어요

거기다 지진이 일어났을때 잘 준비되었는지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었어요

 


수박 겉 핥기식의 지진 대피 요령이 아니라 실제로 지진이 일어났을때 생존할 수 있는 요령들을 정말 자세하게 담고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우리나라를 보면 정말 안전불감증이라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역사적 사실때문에 일본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지진이나 재난에 대비하는 자세는 본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이 아이들의 필독서가 되어 많은 아이들이 읽고 지진이 일어났을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지진이 일어나면 그림책은 아이들을 가지신 모든 부모님들께 강력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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