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의 숲 - 생각의 뿌리를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34가지 이야기 씨앗 10대를 위한 생각의 숲 시리즈
이은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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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의 숲

이은경

포레스트북스


생각의 뿌리를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34가지 이야기 씨앗


30만 학부모의 멘토 이은경쌤과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흥미진진한 논리 대탐험!!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 수준이 심각하다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다보니

저히 아이들의 문해력도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이였어요

이번에 이은경 선생님께서 집에서도 문해력,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을 출간하셨다고하니

당장 아이들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논리의 숲을 탐험하다보면 아이들의 생각이 점점 더 단단해지고 빛날거라고 하니

집에서 아이들과 꼭 읽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을 똑똑하게 보는 방법을 배우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구분하는 힘을 키울 수 있고

생각에도 규칙이 있다는걸 알게되며 작은 실마리를 발견해 퍼즐을 풀듯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고 해요

거기다 생각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실수를 피하는 방법을 익히고

내 생각을 멋지게 전달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은 논리,판단,법칙,추론,오류,호소 등 이렇게 6가지 숲으로 나누어서

주제에 맞게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볼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이야기를 통해서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이은경쌤이 뽑은 한마디 코너를 통해서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명제라고 하면 조금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명제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해주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분석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설득력있게 전달할때 도움이 된다고 가르쳐주었어요

이건 이런 기준에서 이렇게 평가 받았어 라고 말하는게 훨씬 더 설득력이 있다고 하며

명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놓치는 사실과 의견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게 도와주는 든든한 도구라는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할때는 명제를 잘 이용하는게 좋겠죠?


명제 이외에도 이 책에서는 초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용어들이 참 많이 나와요

한자어들이라 아이들이 잘 모르는 용어나 사자성어도 많았는데요

논증, 근거지신,특칭과 전칭,배순율,충족이유율 등 저도 낯선 용어들이 있었는데

그런 용어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용어에 대해 설명해주시다보니

아이들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스토리텔링이 되다보니 아이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중학생이 되기전에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것 같단 생각을 했네요

사실 둘째와 읽으려고 했는데 첫째도 이 용어 무슨뜻이야? 라고 물으면 대답못하겠다 싶은 것들이 많아서

첫째도 꼭 같이 읽어봐야겠다 싶었네요


이은경 선생님의 논리의 숲!!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논리력은 물론이고 문해력이 쑥쑥 커질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논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였네요

문해력을 키우겠다고 문해력 교재를 사서 풀고 있는데

문해력 교재를 푸는것보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히는게 더 도움이 되겠다 싶어 아이들과 다독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학년이 높아질 수록 독서할 시간이 줄어드는데

이런 좋은 책은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필독서로 지정하고 꼭 읽어야할 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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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최경란 지음 / 빅마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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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빅마우스


첫째는 곧 입시전쟁에 뛰어들어야하는데

공부할 마음 없이 폰만 보고 있고

뒤늦게 취업을 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생각만큼되지 않고

거기다 심신이 지치다보니 마냥 사이좋던 신랑하고도 투닥거리고

요즘은 하루하루가 참 버겁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일을 하고 첫째를 신경쓰느라 매번 입시관련 책들을 많이 읽다보니

예전처럼 저를 위한 책을 읽을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서 그런지

스스로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걸 많이 느끼는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그러는 찰나에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빅마우스의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어떤 따뜻한 말들이 제 마음을 열어줄지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나이가 오십이 다되어가다보니 이제 어디가서 위로를 받을 나이는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제 마음은 아직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새날의 시작, 꽃의 전언, 삶의 한가운데, 들꽃 핀 언덕, 서리 물든 가을 잎,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이렇게 5장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저자는 매일의 나날, 매초의 순간도 인생에서 단 한 번만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했어요

그리 생각하면 그 소중함이 감사할 따름이라고요

더욱 이 순간은 지나가는 것이고 소유하거나 붙잡아 둘 수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어진 순간을 한껏 누리는 일 뿐이라고 하네요

인생에서 한 해 한 해가 거듭되고 사계절과 절기가 다시 돌아오며

365일 동안 날마다 반복되는 것은 각각의 섬세한 차이를 즐기는 기쁨이

이면에 숨어 있다는 의미이며 그것을 발견하고 누리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고 했어요


책에 대한 미련 이라는 글은 너무 공감되어서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앞으로 저 책들을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 역시 책 정리는 아직도 요원한 일이라고 햇어요

물건에 대한 욕심은 저도 없는 편인데 한 번 손에 들어온 책은 머릿속에 영원히 기억되지 않으니

그 기억을 찾으려 한번씩 다시금 꺼내 읽고싶어지기 때문에 항상 손이 닿는곳에 있었으면 하는데

저자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는 저만 그런줄 알고 책이 많아서 신랑과 다툴때도 있어서 마음의 짐인데

여전히 정리를 못하고 있거든요

책을 지닌 기쁨은 물건을 소유했을 때와는 다른 정신적 차원의 행복감이라고 하는데

저역시 그 말에 깊은 공감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집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의 과한 분량의 책은 짐일 수 도 있으니

조금 더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는 인생에 관한 주제의 글들이 참 좋았어요

지루함이 없는 인생은 없다

이 글을 읽으면서 최근에 재밌게 보고 있던 폭싹 속았수다가 떠오르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빛날것만 같았던 애순이의 삶을 보면서

우리의 삶 역시 빛날때도 있지만 빛나기위해 참고 기다려야할 때도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죠

엄마 처럼은 안 살거라는 딸 금명이의 말에도 애순은 그 시절 엄마도 나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그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처럼

우리는 어쩌면 매순간 반짝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지나고나서야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이 순간이 나의 반짝이는 순간이라는 것을 안다면

조금 힘이 들더라도 잘 버틸 수 있을텐데 사실 그게 쉽지 않잖아요


모든 위대한 책은 지루한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고, 모든 위대한 생애는 재미없는 기간들이 있었다 라는

버트런드 러셀의 말처럼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제가 요즘 겪고있는 상황도 앞으로 다가올 반짝이는 순간을 내포한 기다림일 수 있으니

매일 할 수 있는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나이가 들어도 산넘어 산인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긴것 같았어요

필사하면서 좋은 글을 곱씹다보니 머릿속에 잡생각이 줄어들어 머릿속이 명쾌해진 기분이 들었네요


삶이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문장들이 담긴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매일 읽는 한 문장으로 내 삶을 어루만질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책이였어요


#마음을열어주는따뜻한말365

#빅마우스

#다연출판사

#마음을열어주는따뜻한말

#힐링도서

#필사하기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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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최대호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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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최대호


불안에 자신을 잃고 싶지 않아 고민하다가

행복을 찾기위한 노력에서 얻은 진실과 통찰을 적어

수백만명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을 쓰는 최대호 작가님의 신작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이 책에서는 적당한 기쁨과 만족함을 움켜쥘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다짐과 일상에 조용히 숨어 있는 행복의 기척을 알아채는 방법이 가득 담겨있었어요


천사와 같은 외할머니가 해주신 말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늘 좋은 생각만 해야한다는 그 가르침을 통해 배운

나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책 속 문장들로 하여금 위로와 공감을 해주고 싶었다고 해요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다, 행복이 오지 않으면 찾아가면 그만,

아무일이 없다는건 아무 일이다, 목표는 딱 어제의 나보다 아주 조금 나아지는 것, 그뿐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내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우리는 아직도 칭찬이 필요한 어른이라는 말이 어쩌니 공감이 되던지

아직도 누군가에게 잘했다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고 인정받고 싶으니까요

칭찬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힘이 솟게 하는데 셀프 칭찬 역시 그만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매일 나에게 칭찬을 해줘야겠어요


행복은 요란하게 오지 않으니 행복 앞에서 편한 마음을 가지라고 해요

그렇게 행복이 온다면 그저 마음껏 만끽할 마음으로요

그러고보면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요란하지 행복은 조용히 찾아오는것 같아요

마땅히 행복해야할 그 순간에 찾아오니 조급해하지말고 그저 편하게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어요

어떤 책에서 행복을 쫓다보니 오히려 불행해졌다라는 말처럼

행복을 쫓기보다는 꽃밭에 나비가 찾아오듯 나에게도 올 그 순간을 조용히 기다려야겠어요


긍정적인 생각과 예쁜 말을 하는 건 단순히 순간을 위한 좋은 행동이 되는걸 넘어서

나의 마음 모양을 가꾸는거라고 해요

저자가 공들여 자신에게 딱 맞는 마음의 모양을 만들라고 하면서 본인은 하트 모양 한다는말이

왜 이렇게 귀엽게 느껴졌는지 그 구절을 읽으면서 나도 내 마음의 그릇을 하트 모양으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 유쾌함이 느껴져서

책장을 넘기면서 연신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어요


너무 포장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솔직한 나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구나

모두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구나

어느 강연을 마치고 이걸 배웠다는 저자의 말을 곱씹다보니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것 같았어요

모두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나 다움!!

나 답다라는 이렇게 여운이 있는 말이였다니

역시 작가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글 하나하나 작가님의 진심이 묻어나서 그래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나도 작가님 처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앞으로 일이나 관계에서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때문에 힘들어지면

내 삶이 난기류를 만났구나 라고 여기라고 했어요

무너지지 말고 힘을 내라고 잠시의 어려움은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요

마음 단단히 먹고 안전벨트만 잘하고 있으면 큰일 없이 넘어갈 상황이라고요

지금 흔들리고 있다면 곧 균형을 잡을 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주는 말에 괜시리 눈물이 핑 돌았어요

곧 그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행복을 마음껏 누를수 있을거라고..

첫째아이의 입시와 재취업 너무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어요

뭘 해도 잘 안되는것 같고 부족한것 같고 왜 내 인생은 노력해도 잘 안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밤마다 자기전 저를 괴롭혔거든요

지금 제 삶에 난기류가 찾아온것 같았어요

인생이 잘 안풀리는것 같지만 무너지지 말아야지, 힘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이 어찌이리도 제 마음을 잘 알고 어루만져주시는지 눈물이 안날수가없잖아요

나이가 들어 눈물이 더 많아진건지 작가님의 진심어린 글 때문인지 한참 눈물이 났어요


한 번의 인생이라는 짧게 주어지는 시간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고

예쁜 말을 건네는 데 써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한 저자는 작은 일에도 오래도록 행복해하시고

잠깐 스친 인연에도 충분한 따스함을 주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다고요

우리 모두 따뜻함은 아껴두지 말고 표현하라고 해요

조금 새어보낸 그 따스한 온기가 언제 어딘가의 누군가를 오래도록 살게 할 수 도 있으니까요


작가님의 그런 따스한 온기가 가득 담긴 책,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이 책은 옆에두고 자주자주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였어요

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말처럼 저에게 마음의 처방전이였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오늘 작가님의 책을 만나게 된게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앞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그런 좋은 글들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좋은 글들을 먼저 접해보려고 바로 인스타 @decoi_ 팔로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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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상해
현단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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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상해

현단그림책

뜨인돌



귀여운 그림체때문에 아이와 보기전에 제가 먼저 읽고싶었던 책,

뜨인돌어린이 출판사의 하여튼 이상해!!


단발머리를 한 소녀의 귀가 붉게 물든것만봐도

무언가 설레고 두근두근한 일이 펼쳐질것만 같았어요

하여튼 이상하다고 하는데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몹시 궁금해지더라고요


짝꿍이 바뀌는 전날 밤,

선아는 별님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와 짝이 되게 해달라고

눈을 감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선아의 반에서 제일 이상한 김다빛이랑 짝꿍이 되었네요

김다빛은 한 눈에 봐도

떠들어서 자주 선생님께 혼이나고 항상 시끄럽고 장난꾸러기로 보였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남자아이,

여자아이들이 봤을때는 우스꽝스럽고 이상한 남자아이 딱 그모습이였죠

우리 아이도 여자아이들이 보았을땐 이렇게 이상한 남자아이였을까? 하는 생각해

피식 웃음이 났어요


수업시간내내 딴짓만하는 김다빛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아,

친구들 사이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자처하며

급기야 코로 리코더를 부는 이상한 김다빛,

짝꿍이 되어서인지 선아는 그런 김다빛을 계속 신경쓰게 되었어요

하여튼 이상한 김다빛!!

그러다 결정적인 사건이 벌어져요

자칫 공에 맞을뻔했던 선아 대신

몸을 달려, 얼굴에 공을 맞아 코피가 나는 김다빛!!


그때부터 선아는 그런 김다빛이 더 이상했어요


과연 선아가 느끼는 이상하다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귀가 빨개지고 볼이 빨개지는 선아를 보면서

어릴때 처음 누군가를 좋아하던 감정이 떠올라서 선아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김다빛이 선아를 좋아해서 한 행동이든,

김다빛의 행동때문에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을 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처음 느끼는 이상한 느낌때문에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는 경험을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자신들의 감정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더 솔직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요즘 아이들이 옛날보다 뭐든 빠르다고 하잖아요

이런 감정 또한 더 빨리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종일 누군가 신경쓰이고 생각이나고

그 친구가 하는 말에 기분이 좋아지고 내일 만나는게 기다려진다면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과정이라는것을 아이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자는 이 그림책에서 작은 미움에서 시작된 사랑을 이야기해주고 있다고 했어요

미워하던 상대에게 밝은 인사를 받으며

그를 미워하던 스스로가 한 업이 부끄럽고 작아지는 것만 같았단 경험을 통해

우리는 정말 미워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해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감정이란

아직 그 사람을 알아 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작가의 말에 조금은 공감이 되었어요

아무 이유없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저는 그 사람을 잘 모르기때문에 보여지는 부분만을 보고 그 사람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을 자세히 알아가다보면 그 어떤 누구라도 미워할만한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 사람의 피치못할 사정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환경들,

그리고 그런 행동에서 스스로 느끼고 있던 감정들을 통해서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으로 그 사람을 미워한다는건 너무 섣부른 경솔이 아닌가 싶었어요


하여튼 이상해 그림책 처럼

누군가를 처음에는 보여지는 이상한 모습들 때문에 미워했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친구를 대할때 이유없이 미움이라는 감정이 생긴다면 그 친구를 조금 더 알아보라고

조언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커서도 그게 안되는 어른들이 많아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사내집단따돌림이 허다하잖아요

최근에 아나운서의 자살 사건만 봐도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때문에

곱디 고운 생명이 하늘로 떠났다고 생각해요


저는 평소에도 아이에게

누군가를 미워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며

아무 이유없이 그 사람을 미워하고 계속 생각하는것은

시간낭비라고요

그리고 누군가 너를 아무이유없이 미워한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라고

이런 말을 자주 해주었어요


세상 모든 사람들과 친해질 수 는 없지만

잘 지낼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시기와 질투,허영,비교등 때문에 누군가가 미워질 순 있겠지만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아름답다 라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 처럼

분명 누군가를 예뻐하고 아름다워할 이유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그림책을 보면서 처음에는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작가의 말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했어요


아이에게나 우리에게나 누군가를 미워하기보다는

누군가를 사랑하는것이 더 가치있는일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역시 현단 그림책!!

평소에도 그림책 육아를 하면서 많은 그림책을 읽고 있지만

아이와 이야기 나눌게 많은 그림책을 읽고나면 여운이 길게 남는것 같아요


다음 현단 그림책도 몹시 기대가 되었네요






#하여튼이상해

#현단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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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인돌어린이

#그림책공모전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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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1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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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체인지북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방학에 아이들의 문해력 실력을 더 키워줄만한 책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체인지업 출판사의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책을 읽게 되었어요



하루 책 한권 , 하루 기사 한편으로 생각 술술 글쓰기가 가능하다고 하고

거기다 이 책 한권으로 생각을 키우는 독서 논술이 충분하다고하니 

방학동안 엄마표로 문해력과 논술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24년간 초등 논술을 지도해 온 라온쌤이 집필하신 책으로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였어요

문학,철학,사회,과학&환경,역사,인물등의 다양한 주제를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이었고

초등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교과 연계와 난이도가 표시되어있었어요



학년이 높아질 수록 독서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엄마로서 교과 연계뿐만 아니라 학년과 상관없이 초등 필독서 48권의

다양한 글을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긴 하지만

사실상 필독서를 찾아서 아이들에게 읽히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기에 초등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초등 필독서 48권이 담겼다는게

초등 자녀를 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큰 장점이였어요



주제에 따른 초등 필독서의 일부를 소개를 읽고 나면

라온쌤의 뉴스를 보면서 주제와 관련된 기사를 접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어휘 톡톡 코너를 통해서 모르는 어휘도 배울 수 있었죠



평소 기사를 잘 접하지 않는 아이들이라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된 기사다보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오히려 평소에는 글을 편식해서 읽고 싶은 주제에 관해 읽었다면

이 책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하다보니

아이가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평소라면 블랙아웃 같은 책은 크게 흥미가 없을텐데 

초등 탄탄 논술 책에 나온 글을 읽고 궁금하다며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 한권으로 초등 필독서 48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독하게 만드는 것이야 말로 이 책을 읽게 한 저의 큰 그림이였는데

아이가 먼저 도서관에가서 빌려보자고 하니 

초등 탄탄 논술책을 잘 선택했다 싶었네요



초등 필독서와, 기사를 읽고나면 독후 활동으로 

앞서 읽은 책과 기사의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쓸 수 있는 코너가 나왔어요

초등 고학년이라 이제 조금씩 논술 연습도 해야하는데

이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써내려가면서 자연스레 논술 연습도 될 것 같았어요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글을 읽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다 싶었어요

작년까지 서술형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이다 보니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서 글쓰기 실력도 키워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되었네요



아이가 매일매일 할 수 있는 분량이라 부담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비판적 사고를 키워가면서 거기다 논술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한 권의 책으로 여러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초등 아이들에게

최적화 된 책이라고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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