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기후 변화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5
케이티 데인즈 지음, 피터 앨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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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10편

세계 지리와 문화

어스본코리아 플랩북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특히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은 제가 봐도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알아야할 지식들을 주제별로 재미있게 담아놨는데 거기다 플랩을 열면서 배우다보니

재미있게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같았어요.

이번에 아이와 읽어본 책은 요즘 아이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세계 지리 부분의 주제였어요

 


어스본코리아 플랩북으로 만나본 세계지리와 문화, 아이들과 저는 읽어보기 전부터 기대되었어요.

막내가 플랩을 찢을까봐 조마조마 하긴 했지만 첫째와 둘째가 너무 잘봐줘서 이 책 고르길 잘했단 생각을 했어요

 

어스본플랩북 지도책은 어떤 책일까요?

이 책에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극대륙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여러 지도를 모아 놓은 지도책 거기다 플랩으로 더 재미있게 알아보는 세계의 지리와 문화들,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라고 알려주며

수도가 한 나라의 정부가 있는 도시라고 콕 짚어 주네요.

 

이 책에서는 대륙과 나라 이름은 굵은 글씨로 나타내고

도시 위치는 둥근 점으로 표시 했으며

국경선은 눈에 잘 띄도록 나라마다 다른 색으로 나타냈어요

 

동그란 지구

지도는 지구를 평평하게 펼쳐 보여주기도 한다고 해요

동그란 지구 겉면을 벗겨서 쭉 펼쳐진 모양이 위와 같은 모습이네요

지형도에서는 각 지역을 서로 다른 색깔로 나타내는데 색으로 그 지형을 구분해낼수 있었어요

 

가장 처음 나온 나라는 북아메리카

미국, 캐나다,멕시코 등이 있는 대륙이죠

 

지도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난 후에 플랩을 또 열어보았어요

하와이 제도는 화산 폭발로 줄지어 생긴 섬이라고 해요

이곳의 마우나케아산은 바닷속 땅으로부터 10킬로미터 넘게 솟아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산이라네요

바닷속 땅으로 부터 솟았다니 신기한 산이네요

 


 

캐나다에는 비버를 많이 볼 수 있나봐요. 플랩을 열어보니 비버의 습성을 알려주네요

 

마야 문명 유적지,

마야인이 약 1500년 전 아주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는것도 알려주네요

그 외에도 플랩을 열어보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

아이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소개되어있을까 몹시 궁금해했는데

대한민국은 북한, 대한민국, 서울, 그리고 태권도 정도만 나왔어요

그래서 아이가 살짝 서운해하기도 했네요

 

일본은 후지산,벚꽃,라면 등이 나왔어요

일본의 수도 도쿄에 대해서 짤막하게 설명해주었네요

 

 

 


태평양에는 화산이 많이 있지요

태평양 가장자리를 따라 고리 모양으로 화산이 몰려 있어서 불의 고리라고 한다고 알려주었어요

불의 고리에서는 늘 화산이 분출한다고 하네요

 

러시아는 아시아쪽 면적만 따져도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고

유럽과 아시아 양쪽에 걸쳐있다고 해요

 

가장 넓은 나라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러시아, 그리고 가장 큰 도시는 인도의 뭄바이 라고 하네요

그리고 인도의 타지마할은 인도 무굴 제국의 샤자한 황제가 뭄타즈 왕비를 추모하며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요

 

 


인류 최초의 문명과 최초의 문자가 아시아 곳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유럽,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남극 대륙 이외에도

마지막에 대형 세계 지도가 있는데 봉투처럼 생겨서 안에 커다란 지도가 들어있었어요

 

 


전 세계 195 나라와 수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또한 각 나라의 국기도 살펴 볼 수 있었죠

정말 커~다란 지도 였어요

 


이 지도는 거실에 붙여두고 삼남매와 함께 매일 매일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 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이 많았던 첫째의 호기심을 충분히 충족시켜준 어스본 코리아,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세계 지리와 문화, 정말 믿고 보는 플랩북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니라는걸 아아와 함께 직접 느껴보게 되었네요.

특히나 플랩을 열어보면서 새로운 지식들을 알게되어서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앞으로 둘째 셋째에게 두고두고 잘 읽어줄 수 있는 완소 아이템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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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풍선껌이?! - 역사를 알고 과학으로 보는, 저학년 통합지식책 알고 보니 통합 지식 시리즈 5
이형진 글.그림 / 조선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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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풍선껌이?

 


아이와 너무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풍선껌에 대한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였지요. 평소에도 풍선껌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볼만한 책이였어요

 

 


등장인물부터 흥미진진한 아주 재미있는 책, 알고 보니 풍선껌이?

우주대마왕과 지구를 꿀꺽하려고 우주 저 멀리 아스라별에서 울퉁불퉁꿀꺽이 넷이 지구로 왔지요.

 

 

 

 

지구의 무기를 알아보던중 무시무시한 진짜 지구 무기를 발견하게 되죠

그건 바로 풍선껌!!

우주인들은 두려워서 벌벌 몸을 떨었어요

첫번째 무기는 연필, 지구 무기 2호는 아이스크림, 3호는 집게, 4호는 팝콘 그리고

다섯 번째 지구 무기는 바로 풍선꿈

우주대마왕과 우주인들은 새로운 무기의 비밀을 파헤치고 싶어서 안달이 났어요

 


풍선껌은 먹을수 있고, 삼키지 않지만 씹고, 길게 늘어나고, 풍선을 불면 커지고, 터지기도 하고 찰싹 붙기도 하죠

하지만 옛날 사람들은 지구무기 5호로 청소를 했다고 해요

어떻게 청소를 했을까요?

사포딜라 진액은 마야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어요. 낮이나 밤이나 진액을 씹어 댔고 이 사이 찌꺼기도 걱정없었죠

모두 청소기를 입에넣고 질겅 질겅

입냄새 끝, 충치도 끝

쩍쩍 청소기는 치약도 칫솔도 없던 그때 정말 고마운 존재였다고 하네요

 


멕시코에 놀러온 미국 청년 토마스 애덤스는 치클을 타이어에 이용하려고 연구를 했었다고 해요

토마스 애덤스의 껌은 단순히 씹는 감촉을 즐기는걸 넘어 딱딱 소리도 나고 죽 늘어나기도 했지요

1890년 윌리엄 위그리가 회사를 세우고 달콤한 향신료를 섞은 사포딜라 진액에 껌이라는 이름을 붙였고

미국 사람들은 온통 낮이고 밤이고 질겅질겅 껌을 씹었다고 해요

 

 


회계사 월터 다이머는 껌을 보고 껌을 연구하기 시작했어요. 힘센 껌을 찾기 위해서

껌이 힘 세지면 잘 안터질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렁물렁 하되 힘세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온갖 재료를 다 섞고 온갖 사례를 다 연구하다가 1928년에 드디어 만들어 냈어요

새로운 껌은 더 부드럽고 더 질겼고 쩍쩍 씹다가 천천히 불면 점점 커지는 풍선껌을 만들었어요

 


그 비밀은 바로 비닐

비닐을 넣어서 껌을 만들다니..

우리가 씹고 있는 껌에 비닐이 들어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도 무척 신기해했어요

풍선껌을 만든 인공재료는 수지였어요

수지는 고무랑 친척이였어요. 수지와 수지의 친척은 모두 석유로 만들어 졌어요

사람들은 석유에서 합성 섬유를 뽑아내고 , 합성 고무, 합성수지를 만들어 내지요

월터다이머는 고무처럼 탄성이 강하지만 고무보다 훨씬 부드러운 수지를 찾았어요

사람이 삼켜도 안전한 수지, 폴리비닐아세테이트를 넣었지요.

 


우리가 쉽게 씹는 껌이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하지만 이런 수지에도 약점이 있다고 하네요

수지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이 무서워하는 건 바로 뜨거운 열이라고 해요

이 수지는 따뜻한 열을 만나면 모양도 바꾸는데  바로 껌속에 있는데 사람의 따뜻한 입속에 껌이 들어가면

서서히 물렁해지는데 껌 속 수지 안의 알갱이들이 모양을 바꾸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타래처럼 똘똘 엉켜 있다가 따뜻한 열을 받으면 긴 끈처럼 풀어진다고 해요

 

 

 

 

 

따뜻한 열로 변신하는 수지

그 수지가 들어 있는 껌을 떼려면 다리미와 천을 준비하면 된다고 해요

또, 껌이 살짝 녹았을때 차갑게 하면 작은 조각끼리 굳어버려서 떨어진다고 해요

 


너무 재미있네요. 풍선껌에 대해서 배우면서 또 껌을 떼는 방법까지도 알려주었네요

 

 

 


풍선껌의 진짜 힘도 알아보았어요

풍선껌이 지구인의 용기 친구라니, 그건 아이들이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요

껌을 오물거리다 풍선을 불면 겁먹고 쪼그라든 심장이 다시 힘차게 뛴다네요

운전을 하다가 졸음이 올때 껌을 씹으면 정신 말짱 파워 업이 된다는 사실까지~ㅎ

 


알고보니 풍선껌이? 책 한권으로 풍선껌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배우게 된것 같아요.

그리고 흥미롭게도 풍선껌에 대해서 미처 알지못했던 이야기들도 너무 재미있게 배운것 같아요

풍선껌에 이렇게 재미있는 비밀들이 숨어있을줄이야~

아이들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보았던것 같아요.

풍선껌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정말 흥미로워할만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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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멘 예똘이
김용삼 지음 / 아주좋은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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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멘 예똘이

 


처음에 책 표지를 보면서 어떤 책인지 무척 궁금했어요.

이 책은 아빠를 잃어 슬픈 세상의 모든 어린 친구들에게 보내는 책이였어요

아빠의 넓은 품안으로 뛰어드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무언가 가슴이 뭉클해지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아빠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이거니와,

아빠를 잃은 많은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줄만한 책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수탉 모양의 탁상시계가 힘차게 울었지만 잠에서 깨어난 예똘이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었어요

지난 가을 하늘 나라로 떠나간 아빠를 어젯밤 꿈에서 보았기 때문이죠..

 

 


예똘이는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슬픈 얼굴로 아침을 먹었지만

엄마도 슬퍼할까봐 차마 아빠를 꿈에서 보았다고 말하지는 않았어요

그러고는 책가방을 메고 엄마에게 힘없이 학교에 다녀오겠습니 인사를 하고 학교를 가려고 집을 나섰지요

 

 


그런데 갑자기 어깨에 멘 책가방이 아주아주 크고 아주아주 무거워졌어요

덩치 큰 곰한마리가 책가방 속에서 고개를 쑤욱 내밀고 있었지요

예똘이가 덩치 큰 곰을 책가방에서 꺼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큰 곰은 꿈쩍하지 않았지요

예똘이는 아주아주 크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고 있었어요

그때 가로수가 산들산들 말했어요

 


예똘아 내가 이마의 땀을 닦아 줄게 이리 오렴 이고요..

예똘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나뭇잎으로 사알사알 닦아 주었는데

예전 이마의 땀을 닦아 주던 아빠의 다정한 손길을 떠올리며

예똘이는 벙긋 웃었어요

 

 


가방속에 큰곰이 사라지니 이번엔 멧돼지가,

멧돼지가 없어지니 붉은 여우가, 예똘이의 가방을 무겁게 했어요

그때마다 예똘이는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죠

 

 


지난 가을, 아빠가 병실에 누워,

예똘아 슬퍼하지마

아빠는 늘 예똘이랑 함께하려고 예똘이 마음속으로 이사를 가는거야 라고 하신 말씀을 이제야 알 것 같았어요.

 


예똘이는 가슴에 손을 얹고 가만히 '아빠'를 부르며 빵긋 웃었어요

 


어느새 채가방속의 동물친구들은 사라지고 예똘이는 날개처럼 가벼워진 책가방을 메고 서둘러 학교로 갔어요

 

 


학교에 도착하자 교실 유리창마다 아침 햇살로 눈이 부셨어요

예똘이는 아빠와의 행복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사뿐사뿐 운동장을 가로질러 춤추듯 교실로 뛰어갔어요

 

 

 

예똘이는 그동안 아빠를 잃은 슬픔으로 많이 힘들어했는데 아빠가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걸 알게되고

마음까지 홀가분해진것 같아요

사실 가족을 잃는다는 슬픔은 가히 짐작도 할 수 없겠지만 어린 예똘이가 감당하기에는 더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버지를 잃은 예똘이의 마음을 가방안에 든 동물들로 표현한 부분이 참 인상적이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방이 점점 가벼워지면서 예똘이의 마음도 가벼워지는 부분에서 마음이 정말 짠하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면 좋을것 같았다 싶으면서, 또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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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 세상을 이롭게 하는 공학의 세계
섀넌 헌트 지음, 제임스 걸리버 핸콕 그림, 한화택 옮김 / 토토북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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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평소 엔지니어에 관심이 많은 첫째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어릴때부터 로봇이나 비행기를 좋아하고 항상 뭔가 멋진걸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첫째는 과학과 공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엔지니어라는 직업 그 매력적인 직업에 대해서 아이들과 자세하게 알아볼수 있는 책 같더라고요.

 

 


이 책은 기대한것 이상으로 엔지니어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저도 몰랐던 내용들을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배우게 된것 같아요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학, 엔지니어는 무슨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엔지니어는 한마디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그들은 수학, 과학, 그리고 기술에 관한 지식과 능력을 모두 동원해서 큐리오시티를 화성에 무사히 착륙시킨 것 처럼

마주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발하고 놀라운 방법을 찾아낸다고 해요

 


우리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은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보완하죠

엔지니어는 어떠한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라고 해요

엔지니어가 되기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거네요

 

 


엔지니어들은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별로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데 이것을 공학 설계라고 하죠

문제를 정의한다, 필요조건을 조사한다, 해결책을 생각하고 비교한다, 제작한다, 시험하고 고친다, 최적화한다, 널리 알린다

 


엔지니어들이 실제 현장에서 진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이 책을 통해서 하나씩 알아볼 수 있었어요​

 

 


엔지니어들을 공포에 떨게 한 7분

귀중한 화물을 실은 우주선을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어요

초음속으로 날다가 급작스럽게 멈춰야 하는데 고작 7분안에 말이죠~

그래서 엔지니어들은 공포의 7분이라고 불렀다네요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선을 발사하기 10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어요

큐리오시티를 화성 표면에 무사히 착륙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말이죠

 

 


건강한 삶을 돕는 의료공학

프린터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인쇄

 


의료 엔지니어들은 실험싱레서 현재의 인공 피부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대요

토론토 대학 연구팀의 아리아나 맥알리스터를 비롯한 토론토 대학 팀원들은 3D 바이오 프린터를 개발하는데 더 욱 힘을 쏟았다고 해요

3D 바이오 프린터라는것을 이용해서 인공 피부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의료 엔지니어들은 이런 연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도우려고 했네요

아이가 정말 너무 멋지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그냥 기계에 관한것만 엔지니어가 하는일이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무궁무진한 변신, 화학공학

 


화학 엔지니어 루이스 어리에게 오래가는 건전지를 개발했는데요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광고에서 한번쯤은 들어본 문구인데요

이 광고에 나온 건전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야자수 모양 섬

두바이 해안에 위치한 인공 섬, 사진은 팜아일랜드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완공된 팜 쥬메이라 에요

현대판 8대 불가사의로 꼽힐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모래를 이용해서 야자수 모양으로 만든 섬인데

세계 인공 섬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5년동안 올림픽 수영장 크기의 3만 7000배에 달하는 모래를 채워 만들었다고 해요

엔지니어들은 더욱 정밀해진 GPS 기술을 이용해서 모래를 1cm 이내의 오차로 원하는곳에 정확하게 골고루 뿌릴 수 있었다네요

언젠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던 두바이의 인공 섬

여기에도 수많은 엔지니어들의 능력이 발휘되었네요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컴퓨터 공학

워즈의 마법사,

스티브 워즈니악,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워보았어요

스티브 워즈니악은 첫번째 컴퓨터 크림소다에 이어, 친구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I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를 차렸어요

두 스티브가 개인용 컴퓨터의 혁신을 만들어낸거였네요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되니 아이가 몹시 흥미로워했어요

그동안 스티브잡스 혼자서 다 만든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는것도 배우게 되었네요

 


그외에도 엔지니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어서 아이와 읽으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던것 같아요.

첫째는 더욱더 엔지니어의 매력에 빠진듯 보였고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낯선 단어 해결 사전이라고 해서 어려운 단어들의 뜻을 설명해주었어요.

아이들에게 어려웠던 단어들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고나니

엔지니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엔지니어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토토북의 너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니? 책을 추천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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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는 모를 거야 피리 부는 카멜레온
천미진 지음, 강은옥 그림 / 키즈엠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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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다람쥐를 너무 좋아하는 둘째,

항상 누나가 좋아하는 책위주로 보다고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책을 선물해주었어요

키즈엠 출판사

다람쥐는 모를 거야

 


 

 

 


표지 그림부터 너무 귀여워서 아이가 자기 책이라면서 정말 좋아했어요

제목을 나무모양으로 너무 멋지게 표현한 부분도 상당히 센스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키즈엠 책이라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색감이 정말 예뻤네요.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과 이렇게 아름다운 나무들을 그려보면 너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 마음에도 쏙 들었던 그림책이네요

 

 


가을 숲을 표현한 그림들,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웠어요.

특히나 나무를 종류별로 특색있고 다양하게 표현한 점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정말 좋을것 같았어요

 


다람쥐는 친구들을 모아 놓고 자신이 아껴 먹으려고 숨겨둔 도토리 백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백 개의 도토리가 감쪽같이 몽땅 사라져 버렸다니 도대체 누가 가져간걸까요?

 

 


벚 나무 아래에 숨겨둔 도토리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고 해요

 

 

 

벚나무 밑에서 도토리를 찾는 다람쥐 주위로 여러 나무들이 있는데 솔방울 나무를 비롯해서 정말 다양한 나무들이

너무나도 예쁘게 그려져있었어요

글밥은 짧지만 그림을 꼼꼼하게 살펴보게되었어요

 

 


단풍나무 아래에 묻었던 도토리도 없다는 다람쥐

그럼 도대체 도토리는 어디로 간걸까요?

아니면 누가 가져간걸까요?

 

 

 

단풍나무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죠?

색감하고 그림때문에 지금 사실 봄인데 가을의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오는것 같았어요

 

 


산앵두나무 아래에도 없고

큰 버섯 아래에도 없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열심히 도토리를 찾는 다람쥐,

하지만 하나도 찾을 수 없었지요

 


 

 


아이들도 도대체 그럼 도토리가 어디로 간거냐 하며 궁금해하던 찰나,

하늘로 솟은건지, 땅으로 꺼진건지~ 너무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에 둘다 깔깔깔~ 웃기 바빴어요

정말 땅으로 꺼진 도토리는 멋지기 까지 했네요

 

 


열심히 백개를 모아서 여기저기 잘 숨겼다 아껴먹으려고 했다는 다람쥐,

이상하게도 숲속에서는 도토리를 찾을 수 없었죠.

다람쥐는 또 도토리를 찾으러 갔고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동물들 중 족제비가 입을 열었어요

 


다람쥐는 기억을 잘 못해서 맨날 여기저기 도토리를 숨겨 놓고 제대로 찾은 적이 없다고요

그래서 숨겨 놓고 못 찾은 도토리가 싹이 터서 도토리 나무로 자라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숲도

다람쥐 덕분에 커진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다람쥐는 숨겨둔 도토리를 열심히 찾고 또 숨기고를 반복하고, 숨겨 놓고 못찾은 도토리들은

커다란 도토리 나무가 되는거네요.

다람쥐의 이런 행동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렇게 열심히 모아두고 묻어둔 장소를 찾지 못한다니 말이죠

그래도 그런 다람쥐가 있어서 도토리 나무가 많은가봐요.

아이가 책을 다 읽고는 자기도 이제 도토리를 주워오지 말고 산에다 잘 묻어두고 올거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는 계속 주워오기 바빴는데 그렇게 묻어두면 또 커다란 도토리 나무가 생긴다고 하니 묻어주고 싶은가 보더라고요.

 

 

 

귀여운 그림과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책을 통해서 다람쥐의 습성 하나를 알게되었어요.

다람쥐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그림으로 힐링까지 했던 키즈엠 출판사의 다람쥐는 모를 거야,

그림이 너무 좋아서 어릴때 부터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서 3-4세 유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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