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가 원하는 아이
문석현
메디치미디어
인공지능 박사 아빠가 말하는 미래의 일과 행복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일자리 감소, 부의 쏠림,인공지능의 시대에 부모가 아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것들을 알려주는 책
게임의 룰이 바뀌는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학부모들에게 손에 쥐어주고 싶은 책
책을 보자마자 4차산업혁명으로 불안감에 휩쌓여있는 저에게 꼭 맞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살아온 시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인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 어떻게 이끌어 줘야 아이를 잘 키웠다고 할 수 있을지
마냥 내가 모른다고 너가 다 알아서 해라고 할 수만도 없는게 엄마가 알아야 자유를 주더라도 믿고 지켜볼 수 있는거라고 생각을 해서요
그래야 아이의 시련도 공감할 수 있고 무언가 한마디라도 해줄 수 있을테니말이죠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시대를 사는 부모와, 그리고 새 시대를 살아가야할 아이들, 딱 이 시점이 참 많은 혼란을 준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그냥 주입식교육을 하면서 그냥하라는대로 공부하고 하고싶다는것보다는
하라는 쪽으로 하며 수동적인 삶을 살아온 경우가 많았어요
부모의 말이 절대적이고 어쨋거나 지나고 나서 보면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느끼게 되니까요
하지만 지금 미래에 살아가야할 시대에는 지금 우리 부모인 우리가 했던 경험이나 지혜들이 다 통한다는 법이 없고
그 아이들이 새로운 고민과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지혜를 만들어 갈거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부모로서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네요
첫째아이에게 이것저것하다 둘째에게는 알짜배기만 주게되는 이치와도 맞는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첫 타자, 그러니 어떻게 보면 실패가 당연한 그런 삶을 살아가는 자리인것 같아서 더 불안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싶어서 책을 폈는데
이 책 한권으로 저의 많은 생각이 바뀌었네요
이 책은 지금 현재에도 미래의 직업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전문가에 의해 쓰여진 미래에 관한 이야기라서
더 현실성이 있었고 설득력이 있었어요
인공지능 전문가 카이스트 박사라니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말을 딸에게 전하고 싶을까?
누구라도 궁금해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렇게 격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몇가지 것들이 있었어요
역시나 인성, 그리고 창의성
이 책에서는 창의성에 대해서 지금 현재 우리가 보는 것과 조금은 다르게 보는 점에서
벌써부터 이쪽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창의성과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창의성은 다르구나라는걸 느꼈어요
또한 우리나라는 창의성 인재를 기르지 못하는 권위적인 교육시스템 때문에 하루 아침에 창의적인 아이들이 될거라는 기대를 하면 안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왜 그렇게 생각하니? 자꾸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줘야한다고 하네요
정말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했어요
사실 우리 아이들이 무언가를 궁금해할때 제대로된 답을 내놓는 사람을 그일을 정말 잘 알거나, 그 일을 정말 좋아하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걸 가르쳐주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일을 잘 알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런 질문과 같은 고민을 한번쯤은 해보았기에 그런 질문에 바로바로 답해줄 수 있고
또한 모르는 사람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서 애쓰는게 당연한데
우리 나라 문화는 질문도 no, 궁금한게 있냐고 물어도 no, 쌍방이 서로 질문에 대해서 부정적인데
어떻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창의성을 기르겠냐는 말이죠
그 부분을 정말 신랄하게 콕 찝어서 이야기해주는 부분에서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영원히 풀지못하는 숙제처럼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창의성으로 인해서, 게임을 개발하거나, 설계자,인공지능과 사회관계망을 연결하거나, 새로운 뭔가를 창작하는 영화, 그리고 책 등은 여전히 유망한 직업군이라는거죠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완벽한 동시통역이 이뤄지려면 아직도 몇십년은 더 있어야 한다고 해요
역시나 미국에서 최고 유망직종 1위가 작가인 이유를 알것 같아요.. 불변의 법칙..
인공지능이 끼어들고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작가는 통하나봐요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 역시 아무리 4차산업혁명이 초래되어도 절대 부정할 수 없는 능력이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지 조금씩 답이 보였어요
또한 영어와 중국어는 꼭 하라고 했어요
이제는 넘쳐나는 지식들을 번역을 기다려서 읽기에는 새로운 지식이 나오는 간격이 짧아지고 있다네요
언제 번역한걸 기다렸다 읽냐며 영어는 그런면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했어요
공학쪽으로 할거면 수학이 참 중요하고, 과학자가 될거라면 과학공부가 참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말하기 글쓰기 또한 영어 중국어도 이야기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음악이나 미술, 체육등 예체능 쪽으로 재능이 없는 친구들에게는
말하기 글쓰기 영어 중국어 기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게 이런게 아닐까 생각하며
다른 것들을 잘하는지는 그 재능을 빨리 알아봐줘야겠더라고요
자신이 못하는 분야에 미련하게 매다리기 보다는 맞는 분야를 잘 찾는 것도 훌륭한 지혜라고 알려주라고 하네요
뭐가 맞는지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파악하기 어려우니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아보라고 격려해주래요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 2016년 작고한 앨빈 토플러 -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하고 있는 현재
아직도 나는 이러한 교육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뜨끔할 수 밖에 없었네요
학교와 학원..
그 이외에 어떻게 어떤식으로 아이를 가르쳐야할지
저도 그렇게 교육받지 못했기때문에 잘 알지 못하잖아요
하지만 내가 해왔던 방식들로 우리아이들을 가르치는건 어쩌면 정말 시간 낭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드러가는글 부터 머릿속이 멘붕 그자체였네요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교육하고 가르쳐야한다는 말인가?
이제는 시간 투자가 아니라 결과로 평가 받는 사고 방식에 일찍부터 익숙해지게 하자
단 결과가 나빠도 또 다른 기회가 얼마든지 주어진다는 점도 함께 알려줘야 건전한 스트레스가 된다고 하네요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IT기업들 처럼 이제는 몇시간 정해진 시간동안 얽매어 일을 하는게 아니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좋은 결과로 평가 받는 사고 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라고 하네요
사실은 그러한 글로벌 IT기업들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이면이외에 스스로 야근도 많이하고 결과로 평가받다보니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대요.
우리는 항상 그 복지정책만을 부러워 했는데 그렇게 훌륭한 복지 시설도 이용할 시간이 별로 없다니 정말 자유로움속에 숨어있는 스트레스네요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초보적인 수준에서나마 작품을 만들어 볼 기회를 주자
그중에서 남들보다 탁월하게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깊이 있게 발전시키도록 도와주자
아이가 지나치게 게임에 빠져 있다면 대안이 없는지 살펴보자
더 재미있는 놀거리가 있으면 반드시 그쪽으로 움직일것이다
이 이야기에도 정말 많은 공감을 했어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4계절이라는 계절때문에도 그렇고 놀이터도 줄어들고 놀이 문화가 많이 줄어들고
취미마저 같기 힘든 너무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렇기에 다른나라에서 나가면 바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그런 마인드를 가진게 너무 부러웠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놀 공간 조차도 없고 그런 공간을 만들려고 돈을 들여야하고
그렇게 돈을 들인 사람들 끼리만 놀 수 있는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게 되니까요
정말 많이 변해야할것 같은데
공교육에서 제대로된 교육과 더불어서 정말 다양한 체육활동 및 취미활동을 지향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모자란 공부를 하던지 친구들과 놀던지 아니면 자신의 다른 취미활동을 하던지 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공교육 자체가 다 나몰라라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바뀌고 나서야 뭐가 돌아가는 분위기로 돌아가는데
그전에도 그렇고 아직까지도 딱 맡은일만하는 선생님이라고 부르기에도 아까운 선생들 밑에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지못하는걸 사실 우리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있잖아요
다 썩어빠졌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데
선생을 무시하는 부모가 사라져야한다고 하면서도 선생은 자기일을 제대로 하고 있냐는 말이죠
딱 수업을 가르치는일에서 끝이라면 그냥 학원을 가는게 맞죠
그렇기에 오히려 학원이 더 기승이고
뭔가 꼬일때로 꼬인 우리나라의 교육적인 문제를 계속해서 언급해주시던데 정말 언제 바뀔지..
그래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니 조금은 더 희망적이긴 했어요
우리 아이들의 취미활동시간 확보, 놀이시간 확보..
이게 미래를 살아가야할 우리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다 그런 시간들에서 창의성도 생기는 법이니까요
우리나라의 잘못된 창의성 접근법
질문의 중요성이 왜 창의성과 연관있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부모가 우리 아이에게 교육에 투자할때 생각해보아야할 세가지
첫째, 재능이 있나?
둘째, 재미가 있나?
셋째, 인생에 도움이 되나?
두개만 예 여도 훌륭하지만
하나뿐이라면 매리트가 별로라네요
대부분 교육에 대한 투자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라고 해요
혼자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고
또 어느 정도 수준을 넘어서면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 혼자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배우는 사람의 자질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러니 아이가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지 배우고 싶어하는지 재능이 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인것 같네요
하지만 정말 아이의 재능을 태어나는 순간 알아 봐주게 된다면 이렇게 머리 아프진 않을텐데..
계속 기다려도 그런 재능을 못알아봐주거나 눈에 띄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 생각도 문득 떠오르더라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가르치고 정말 있어도 되는건지..싶기도 하고
아이가 과학에 재능이 있는지 반드시 테스트해보라고 하네요
잘 키워주면 미래 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고요
첫째 과학을 배우면 좀 더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고
둘째 현대 문명이 과학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과학을 모르면 손대기 어려운 분야가 많아지기 때문이고
셋째 과학은 젊었을 때가 아니면 익히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과학에 재능이 없더라도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또 그 태도가 어떤것인지는 이해 할 수 있도록 가르치자고 해요
재미가 창의성의 원천임을 이해하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해서 그 분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자고 해요
재미있어야 엉뚱한 상상을 할 수 있고
그런 엉뚱한 상상들이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거죠
절대로 좋아하지 않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하기는 훨씬 어려우니까요
아이들의 재미가 왜 중요한지
아이들이 지금 무엇에 관심이 있고 즐기고 있는지가 왜 중요한지 알게되네요
그런데 지금 당장 TV만화나 게임만 하게 된다면 언제까지 ㅠㅠ즐기는걸 지켜봐야할지..
진짜 이건 부모의 영원한 숙제같은 느낌이네요
어떤 것을 안다는것과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이 꼭 같은게 아닐 수 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는 영국학생의 말
정말 우리는 어떤것을 제대로 이해하며 배우고 있는게 맞는지
다시 한번 우리나라 교육 방식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게 되었어요
권위주의의 뿌리가 있는 학교 교육
정말 바뀌어야하는데... 참.. 이부분은 정말 고구마 백개먹은 기분처럼 숨이 막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왔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는거에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삶 또한 게임이라고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아이에게 이런 사고방식을 알려주는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삶이라는 큰 부분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어려서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에게 학교라는 미션을 니가 깨고 있는거니까
학교가서 수업시간에 잘 듣고, 숙제 퀘스트 잘 하고 그리고 하루 그 미션이 끝나면
자유롭게 놀아라 라고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학교에 대한 부담감을 좀 떨쳐버리게 해주고 싶네요
해야할 부분은 반드시 있는거니 그것에 대해서 아이와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
그걸 오히려 편하고 대범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고를 전환시켜주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인것 같았어요
본인이 경험하지 못하는 쪽을 경험하게 해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자
흙수저라고 불공평하다고 불평만할게 아니라
주어진 혼경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서 자기 삶을 채워나가라고 하네요
인생은 서로 비교할 수 있는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삶도 존중하는 지혜를 가진다면
인생을 훨씬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라고요
금수저도 많지만 자수성가한사람도 적지 않으니 양쪽 모두 만나보고 두가지 경우가 모두 공존하는 세상이라는것을
배우게 하래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기회를 주자
개중에는 매우 유망하다고 하는 길을 선택했는데 결과는 평범한 경우도 있고 반대도 있기때문이다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의 가치를 세상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찾아 하나하나 보완하면서 계속 문을 두드리면 언젠가 열리게 되어있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전부 소중한 삶의 일부이니 자신의 실패를 듣고 일어서는 사람이 되기를
더 빨리 더 많이 더 자주 실패하는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고
성공과 실패는 실은 같은 개념이며 성공과 실패의 반대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가 혹 실패해도 진정으로 격려해주고
아이가 친구를 대할때에도 그의 실패를 놓고 비웃지 않도록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아이가 좋은 친구임을 깨닫고 사귀도록 해주자고 하네요
요즘 세상에 무작정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했다가는 망하기 딱 좋대요
세상의 규칙 자체가 바뀌어서 요즘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어른들이 고민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라네요
그러니 옛날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꼰대같은 이야기만 할게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아이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고민을 하게 되었는지 함께 알아봐야할 시대가 온것 같네요
미래는 한편으로는 스트레스가 극심한 세게이기도 하지만
관점을 바꿔서 보면 기회가 놀랍도록 많은 세계이기도 하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환경에 쉽게 적응하는 지혜를 가지길 바란다고 하네요
어떤 변화가 생겼을때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고
거기에 반응해서 재빨리 인생의 방향을 올바른 쪽으로 틀 수 있다면
아이에게 미래는 무척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요
그리고 자기 생각대로 살으라고..
이 책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정말 정독해보았는데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우리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자세히 몰랐던 미래에 대해서 조금더 가까워진 느낌이였고
그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뭐 융합적인재를 키워야한다는 뭉뚱그린 이론적인 이야기말고
실질적으로 어떤 재능이 미래에 도움이 될지, 어떤 인재를 미래에서는 요구하는지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한 저자의 고민이 많이 엿보였는데, 그 생각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도
고유의 재능으로 남을 수 있는 여러가지 재능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어서 꼭 과학자나 컴퓨터공학이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가 어떻게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여 미래를 살아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사실은 전부다 코딩코딩해서 정말 코딩하며 다 되는건가 생각했지만 저자의 글을 통해서
인공지능의 시대에서도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직업들도 어려방면에서 많은것을 깨달았네요
저자가 발견하지 못한 직업군이나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길이 열리기도 하겠지만
그건 이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와 아이들이 머리맞대어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분명 엉뚱한 생각속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오는 법이니까요
나는 생각지도 못했지만 우리 아이는 자신의 재능을 기발한 방법으로 미래와 연결 시킬 수 도 있으니까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더 구체적으로 정리가 되었던 메디치미디어
미래가 원하는 아이
저 처럼 미래 사회에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정말 꼭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도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