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 - 전2권 - 길 위에서 배우는 살아 있는 역사 수업
손원천 외 지음 / 콘텐츠하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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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도 좋고 아이들과 주말마다 어디갈까? 고민해보고 있었는데

이왕 가는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뿐 아니라 많은 것을 보여주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어떨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도 어릴때 부모님 두분이 맞벌이를 하셔서 주말에 어디 많이 돌아다니던 편이 아니라

저희 아이들에게도 제가 다녀왔던 곳, 좋았던 곳을 많이 데려가고 그 이외에 새로운 곳을 자주 돌아다녀보지 않은것 같아요

우선 잘 모르니까 그렇고 어디를 둘러봐야할지 몰라서 그랬죠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 책은

길위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 수업 답게

문화 유산을 품고 있는 보물 같은 여행지 23곳을 소개하고 있었어요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즐거운 가족 여행과 역사 공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게되는거죠

 

 


책 구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예로 제가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다는 문경새재편을 보여드리면

문경새재를 여행하면서 놓치지말아야할 꿀팁부터 첫째날, 둘째날 여정이 상세하게 나와있었어요

 

 


첫째날에 어디를 둘러보고 아이들과는 무엇을 즐기고

근처에 볼만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박물관 등이 있는지 사진과 함께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문경에는 문경 철로 자전거가 있는데 어떻게 타야하는지 금액은 얼만지 그런 팁들까지도 자세하게 나와있더라고요

문경의 오미자테마터널은 처음 들어보았는데 사진만 봐도 너무 멋지더라고요

그리고 문경에 에코랄라라는 테마파크가 있는데 여기 아이들과 체험할만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국내 문화유산여행 가이드북 중에 가장 최고가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문경약돌한우타운이나 산채비빔밥등 문경의 맛을 느껴볼 수 있고

여행을 가게되면 숙박이 가장 신경쓰이는데 문경에서의 하룻밤을 어디에서 보낼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은 너무 멋지더라고요

꼭 동화속의 집 같은 모양이여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았어요

스머프 마을은 12~20만원 정도이고, 이글루는 18~30만원 정도라고 되어있었는데

빨리 예약해서 아이들과 하룻밤 자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 책은 문화유산여행 뿐아니라, 문화유산여행을 떠나며 꼭 알아야할 역사적 지식들까지 함께 담고 있었어요

두권의 책이 합쳐져 있는데

여행정보가 담긴 첫번째 책은 한눈에 보는 코스북이고, 두번째 책은 미리보는 스토리북 이였어요

 


만약에 문경새재를 간다고 하면 문경새재를 둘러보기전에 읽어볼만한 역사적 배경이나 지식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앞에 나온 여행지 별로 역사적 이야기가 다 담겨있다보니

이 책 한권으로 제대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한눈에 보는 코스북 책만 있었다면 여느 역사탐방책들과 별반다르지 않구나 싶겠지만

스토리북이 있다보니 여행가기전에 여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역사해설가를 붙여가면서 아이들에게 역사탐방여행을 보내는데요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 책 한권이면 가족들끼리도 멋진 역사탐방여행을 떠나볼 수 있을것 같아요

초등자녀를 두신분들에게는 정말 만족할 만한 문화유산여행 가이드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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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자동차 150 -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대백과
크레이그 치탐 지음, 김맑아.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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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부터 자동차를 너무 좋아했던 아들들

목욕탕 갈때도 꼭 자동차를 하나씩 손에 쥐고 다녔는데요

집에 자동차 관련 책이 있다고 해도 따로 백과류는 한번도 아이에게 보여준적이 없어요

이번에 라이카미 출판사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대백과,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150을 만나보기 전까지는요

 


이 책은 312쪽 분량의 자동차 대백과 였어요

믿고 보는 부즈펌 출판사의 책이라서 그런지

매 페이지마다 정말 엄마로서 만족할 수 밖에 없었어요

대백과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집에 한 권정도 소장하고 있으면 삼남매가 두루두루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아이들은 클래식한 옛날 자동차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1913년에 나온 자동차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의

모든 자동차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옛날 자동차가 어떤 모습이였는지

어떤 차가 있었는지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자동차의 이름,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설명과

어느나라에서 만들었고

엔진형식은 어떤지, 배기량은 어떤지 그리고 최대출력과 최고 속도 등 상세한 정보도 알려주었지요

 


그 뿐만 아니라 실제 자동차 사진으로 생생하게 자동차를 만나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멋졌어요

마치 자동차 박물관을 둘러보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자동차 마다 알려주는 정보들을 읽어주다보니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자동차 박사가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어요

지금까지 잘 몰랐던 부분까지도 설명해주었거든요

 


롤스로이스의 마스코트 환희의 여신상이 탄생비화도 저는 처음들었지만 재미있더라고요

자동차에 관한 상식이 차곡차곡 쌓일만한 대백과 였어요

 

 

 


특히나 아들들 뿐 아니라 같이 책을 보는 신랑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어릴때 본인도 차를 좋아했고

외국 자동차들의 이름과 차종을 다 외우고 다녔는데

본인이 어렸을땐 이렇게 자세하게 차이름과 차종 그리고 그 특징들을 설명해주는 책이 없었는데

진짜 볼만한 책이라고 하더라고요

집에 있는 책을 보면 책이 왜이렇게 많냐고 어지럽다고 치우라고 하기 일쑤였는데

이 책은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아들둘을 옆에 앉혀두고 열심히 읽어주고

또 본인이 아는 상식선에서 이 차는 누가 탔고 자신이 좋아하는 차는 뭔지 그런 이야기도 나누는걸 보니

얼마나 흐뭇하던지요

저희 집 남자들이 자동차 대백과로 하나된 순간이였어요

 

 


사실 외국에서 만든 자동차들을 보는데

너무 정교하게 에쁘게 만들어진 자동차들을 보면서 디자인면에서 정말 감탄하기도 했어요

왜 클래식카들이 꾸준히 사랑받고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뭔가 귀춤이 흐른다고나 할까?

영화에서나 튀어나올법한 자동차들이 많았는데 실제 사진으로 만나보니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했어요

 


이런 브랜드에 이런차도 있었어? 하는 차들도 많았어요

저는 아우디, 벤츠, 부가티,포르쉐, 쉐보레,포드 등 몇가지 들어본 브랜드 외에는 다들 낯선 이름들이더라고요

세계에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1930년대 부터 지붕이 없는 오픈카가 만들어졌고

1950년대부터는 위로 번쩍 들어올리는 문의 자동차도 만들어졌었어요

1954년에 만들어진 메르세데스 - 벤츠 300SL 은 만들어진 년도에 비해 너무 예뻤어요

 


양쪽문을 다 열면 꼭 새가 날아가기 직전의 모습같아 보이기도 했고요

 

 


자동차의 옆면, 앞면, 뒷면, 윗면 까지 세세하게 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150 대의 자동차를 이렇게 일일이 사진을 찍었을까? 혹시 그림인가? 라는 생각도 했어요

 


신랑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차 종류는 람보르기니 시리즈들이였어요

저 역시도 정말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영화에서나 타고다니던 차가 아닌가 싶으면서

그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죠

자동차를 잘 모르는 여자가 봐도 예쁘더라고요

스포츠 카들은 보면서 집에 있는 스포츠카 몇대를 가져와서 찾아보더라고요

우리집에 있는 스포츠카는 뭘까 하면서요

저는 사실 디자인이 비슷 비슷해보여서 모르겠던데 아이들은 아빠와 이야기를 하며 그 차의 종류를 찾아내는 게임아닌 게임을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

 

 


작년에 아이들과 모터쇼에 가서 여러 모양의 스포치카들을 만나보았는데

이 책에서는 20세기 스포츠카들도 담겨있어서 처음 본 차들도 많았어요

그래도 엔진이나 ,특징적인 시스템들을 읽어보면서 그 당시 기술력도 대단했구나 싶었어요

물론 현재 자동차 기술력은 더욱더 발전했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디자인도 옛날이라고는 하지만 멋있고 세련되어 보였던것도 사실이고요

아이들은 모터쇼에서 새로나온 스포츠카들은 봤으니 책에서 나온 차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곳에 한번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자동차 박물관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책에 소개된 자동차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이라면 인기가 엄청 밚을거 같단 생각도 들었어요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150대를 한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었던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 대백과!!

집에 꼭 한 권씩은 소장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거라 장담해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아빠의 대화가 늘었고,

아이들보다 아빠가 더 신나서 책을 보더라고요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상식이 어마무시하게 쌓일만한 책이였어요

생생한 실사로 만나보는 자동차들이라서 아이들은 더 실감나게 자동차에 대해서 배울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이번 기회에 정말 기똥찬 자동차 대백과를 발견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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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유관순 - 만세 운동에 앞장선 열일곱 살 독립운동가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6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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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보고 싶은 영화가 유관순 이야기, 항거에요

예고편만 보아도 가슴속에서 무언가 뜨거운것이 올라오는것 같고

꼭 봐야할것만 같았죠

아이들과 같이 봐도 될까? 아이들이 나와 같은 그런 감동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12세관람가라서 나중에 DVD로 보여줘야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요즘 다들 유관순 이야기가 핫하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유관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인물 책을 찾아보았는데 이번에 풀빛 출판사에서 나온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가

저학년아이들에게 정말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저학년 첫 역사 인물 시리즈 6번째 이야기가 바로 유관순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유관순에 대해서는 다 알고 있지만

어린시절 유관순의 이야기부터 자세하게 기억하지는 못해 제가 이야기해줄땐 유관순 열사의 업적만을 이야기해주었어요

하지만 저학년아이들이 처음만나는 첫 역사 인물 책이다보니 유관순의 어린시절이야기부터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했어요

지는걸 무척 싫어하고 공부도 잘하고 오빠들이 가르쳐준 물수제비도 잘뜨고

뭐든지 가르쳐주면 열심히하고 커서 대장이 될거라는 꿈을 품은 어린 관순

그런 관순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일본군들을 혼내주고싶어서 빨리 대장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유관순이 5살때 국채보상운동이 열렸는데 그때 사탕을 사먹으려고 했던 동전 한 닢을 꺼내 이 운동에 참여했다고 해요

어릴때부터 남달랐던 관순이죠

 


아이들은 다섯살인데 사탕이 더 먹고 싶었을텐데 그 돈을 나라를 위해서 아버지께 주었다는게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자기들 보다 동생인 아이가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지? 싶더라고요

아무래도 위인들은 어린시절도 남다르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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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도 잘 배워서 사회에 보탬이 되어야한다고 해서 관순은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이화학당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죠

집을 떠나 멀리 경성 이화학당에서 살게된 관순은 아버지 말씀대로 무엇이든 열심히 했어요

그렇다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청소도 열심히하고 어려운 친구를 돕는것도 열심히하고

가끔 엉뚱한 행동으로 다른 친구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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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죽고 3월 3일 장례식을 하기로 했는데 고종의 장례식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성으로 올라올 준비를 하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경성에 모인다는 것은 독립운동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아

고종의 장례식을 기회 삼아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하기로 결정했죠

그렇게 정해진 날짜가 고종의 장례식 이틀 전인 3월 1일이였어요

이화학당 교사와 상급생들은 은밀하게 3.1운동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독립 선언식에 사용할 태극기를 만들었죠

그렇게 유관순은 3.1운동에 힘을 모았어요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거리로 나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는데 이날의 행진은 독립 선언서에서 강조한 대로 질서를 유지하며 평화롭게 이루어졌다고해요

흡사 촛불시위가 떠올랐어요

그러나 일본 군인과 경찰은 만세 시위를 막기 위해 학생들을 마구잡이로 잡아서 끌고 갔죠

 


아이들은 조마조마한 표정이였어요

유관순도 잡혀갔을까마 조마조마했겠죠

그렇게 몇번의 시위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하지만 일본군들은 총을 쏘고, 총검으로 찔렀어요

유관순이 보는 앞에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죠

그 후 유관순은 서대문 감옥에 들어갔는데 옥중에서도 투쟁을 멈추지 않고 매일 같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쳐 고문을 받았어요

죽기직전까지도 투쟁을 멈추지 않았던 유관순..

유관순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네요

둘째는 일본군 너무 싫다고 나쁘다고 하고 첫째는 유관순이 너무 불쌍하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나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그 나이에 그렇게 뜻을 굽히지 않으며 투쟁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 역시도 항상 드는 부분이거든요

이런 위인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그림도 귀엽고 내용면에서도 저학년아이들에게 너무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는 책이여서

저학년 역사 인물책으로 정말 괜찮은것 같았어요

지금 한참 인물, 위인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을 나이이고 얼마전에 3.1절이였다보니 유관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유관순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줄 수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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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 / 스프링] 재미만점 두뇌개발 어린이 스도쿠 2 : 고급.특급 재미만점 두뇌개발 어린이 스도쿠 2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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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스도쿠를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어린이 스도쿠라고 따로 책이 있더라고요

기존의 스도쿠와는 달리 6x6스도쿠, 8x8스도쿠, 9x9스도쿠 이렇게 새로운 스도쿠를 만나보았어요

4차산업혁명, AI인공지능시대와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스도쿠라는 퍼즐 게임이 앞으로 미래의 아이들이 키워야할

추리력, 사고력, 논리력 거기다 집중력까지 키워준다고 해서 집에서 엄마표 공부를 하면서

수학문제집 장수를 몇장 줄이고 하루에 한두문제정도 스도쿠를 풀게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반복되는 연산문제도 좋지만 아이들의 추리력, 사고력, 논리력을 키우는것도 중요할것 같아서요

 

처음 스도쿠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스도쿠의 기본 규칙을 상세하게 그림으로 설명해주었어요

첫째는 기본규칙을 금세 숙지하더라고요

 

기본규칙을 숙지하고 스도쿠를 푸는 방법을 배웠어요

제가 말로 설명하는것보다 책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더 이해하기 수월한지

금세 알겠다고 우선 풀어보겠다고 했네요

초급이 아니고 고급,특급편이라 어렵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어요

둘째는 우선 초급을 하는게 맞는것 같았지만 첫째는 4학년인데 무리없이 풀어나갔어요

오히려 수학숙제보다 더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스프링북이라서 펼치면서 책과 씨름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외계인 그림도 매 페이지마다 달라서 포인트가 되는것 같았어요

 

저는 사실 6x6스도쿠나, 8x8스도쿠를 처음보았는데

9x9보다 쉽겠지 했지만 고급,특급편이다 보니 그렇게 한눈에 답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푸는 옆에서 연습장에 따로 그려서 풀어보았는데 에전에 풀어보았던 9x9와 또 다른느낌이였어요

마치 저도 스도쿠를 처음 풀어보는 느낌이 들었네요

 

우선 저희 아이는 스도쿠를 처음 접하기때문에 6x6스도쿠 부터 차근차근 순서대로 풀어보면 되겠다 싶었어요

여전히 저에게는 익숙한 9x9 스도쿠지만 고급,특급문제는 성인인 저에게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것 같았네요

 

 


아이도 처음에 자신있게 덤벼들었다가 한번에 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중간에 뭐가 막혔는지 지우고 다시풀어서 답을 맞췄어요


답을 맞추곤 답을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줄에 1~6까지 다 있으면 그게 답이라고 말해주었지요

아니면 잘못푼거라고요

총 150문제가 담겨있는데 150개의 스도쿠를 하나씩 풀다보면 어느새 추리력과 논리력, 사고력이 향상되겠죠?

엄마 욕심이 생겨서 더 여려운 스도쿠에도 도전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했어요

아무래도 두뇌게임이다보니 아이들의 두뇌개발에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아서 아이들이 스도쿠를 즐겨했으면 좋겠고


많이 풀어보았으면 하더라고요

난이도가 있어서 둘째는 아무래도 초급부터 가르쳐줘야할것 같았지만

초등 3학년정도되니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고급,특급편을 무난히 풀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스도쿠 퍼즐으 하나하나 풀때마다 퀴즈를 맞췄다는 성취감에 짜릿한가보더라고요

또 풀어보고 싶다고 또 다음장을 푸는걸 보면요

그렇게 작은 성취감들이 쌓여서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리더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포기하지 않았으면 했네요

스도쿠, 정말 너무 재미있는 취미인데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으시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나갈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어린이 스도쿠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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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매콤 짭조름 새콤달콤한 우리 음식 여행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19
김인혜 지음, 조윤주 그림 / 사계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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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하는 음식여행이라니~ 제목만 봐도 너무 설레었어요

아이들도 캠핑카에 대한 로망이 있다보니 책을 받자마자 너무 신나하더라고요

사실 요즘은 집에 캠핑카가 있는 집들도 더러 있어서 ㅠㅠ아이들이 많이 부러워했거든요

저희도 캠핑카에서 캠핑은 해보았지만 직접 캠핑카로 여행을 떠나는건 더~ 설레이고 재미있는일일것 같아요

아이들과 캠핑카 여행을 꿈꾸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본 그림책이에요

 

 


캡핑카를 타고 음식 테마 여행을 떠나는 정식이네 가족,

각 지방의 맛집에도 가보고 특산물도 먹어보는 먹방여행인데요

생각만으로도 설레더라고요

저와 아이들도 먹방여행을 참 좋아하는지라~

 


우리가 먹는 밥에대해서 설명해주는데

밥을 맛있게 짓는 법도 알려주었어요

음식 뿐아니라 음식만드는 법도 알려주는 알찬 그림책이였어요

 

 


우리가 먹는 반찬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었는데

맛있는 반찬들이 많아서 군침이 돌았어요

역시나 저희 아이들은 김치와 갈비찜, 된장찌개, 생선구이 등을 보면서 너무 맛있겠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들이 많았거든요

 


계절마다 먹는 다양한 음식들과 전통간식인 떡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었어요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게 많구나 하며 둘째가 감탄을 하더라고요

매번 먹는떡외에도 처음보지만 맛있게 보이는 떡이 많았거든요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으로 삼겹살, 치킨, 그리고 빙수도 소개해주었어요

저희 집 아이들이 삼겹살 치칸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거기다 빙수도 정말 시원하고

달콤하고 맛있게 보였어요

빙수가 한국음식이였나 싶었는데 아시아 곳곳에서 먹는 간식이지만 한국식 빙수가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 우리음식같은 세계음식들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김밥이 우리나라 음식인줄 알았는데 일본의 김초밥에서 유래했다고 했어요

라면도 원조는 일본이고, 호떡은 중국, 족발역시 중국 음식인 오향장육에서 우리의 한약재를 더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음식인줄 알았던 몇몇가지음식들이 다른 나라의 음식이였다고 하니 아이들이 신기해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고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도 소개해주었어요

저는 오뎅을 참 좋아하는데 오뎅부터 순대 떡볶이, 그림만 보아도 자꾸 배가 고파지는것 같았어요

 


거기다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놀란다는 배달음식에 대한 소개도 있었어요

배달음식,휴게소 음식 정말 맛있는게 너무 많은 우리나라네요

 


그리고 각 도시마다 대표적인 음식이 뭐가있는지 알아보고 그림으로 만나보았어요

지역별로 맛있는 음식들이 다 다르더라고요

또 북한 음식도 소개되었는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함께 나와서 평양냉면을 사이에 두고 웃는 모습을 보니

빨리 통일이 되어서 진짜 원조 평양냉면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찹쌀순대가 북한의 대표음식이라는것을 처음알게되었어요

북한의 음식들을 우리도 많이 먹고 있더라고요

 


가족들과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음식 여행,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여행이 될 것 같았어요

그림책을 보니 얼른 우리도 먹방 여행을 가자고 조르더라고요

아무래도 조만간 캠핑카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면서 무얼 먹으러갈지 정하고 그 지역으로 음식여행을 떠나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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