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건축 가이드 : 테마파크 마인크래프트 공식 가이드북
Mojang AB 지음, 이주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저희집에서 아직도 인기 있는 마인크래프트!!
이번 여름방학동안은 마인크래프트 건축가이드 테마파크 편을 보고 나만의 테마파크를 만들어볼려고요

테마파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요
마인크래프트로도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다니~
너무 멋진것 같아요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을 만들어 나만의 테마파크를 만든다는것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죠

영진닷컴 출판사에서 나온 마인크래프트 건축가이드 테마파크 편애서는 신나는 놀이기구로 가득찬 환상적인 테마파크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테마파크를 지으려면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프레이 해야하고 유령 저택 라이드를 만들려면 어두운 숲 바이옴에 있는 삼림 대저택을 찾아야 한다는 팁을 미리 가르쳐 주었어요
삼림 대저택을 도저히 못 찾겠다면 NPC마을에 있는 지도 제작자에게 가서 탐험가의 지도를 사야한다고 했어요
그렇게 얻은 탐험가의 지도를 펼쳐보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삼림 대저택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미리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헤맬뻔 했는데 따라하면서 막히기전에 가르쳐 주어 저자의 센스가 돋보였네요

 

 

 

고전적인 회전목마
어릴때 놀이공원에 가면 제일 좋아했던 회전목마를 고전적인 모양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어떤 블록을 몇개정도로 쌓아야 할지 어떤 조명을 만들어야 할지 자세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분홍돼지 회전목마는 딱 딸과 제 취향이더라고요
너무 귀여웠어요

 

 


심림대저택을 찾아야하는 유령 저택 라이드
이건 저희 아들이 꼭 만들어보고 싶어 했던 유령의 집이였어요
비슷한걸 도티잠뜰에서 봤다면서 만들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몹 감옥은 꼭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소름돋늠 배경음악도 포인트 인것 같았어요
11번이나 13번 음반, Ward 음반이 가장 소름 끼칠거라고 하네요

 

 


놀이기구 만들기
마인카츠가 지나갈 선로도 만들어보고 레드스톤 회로도 가지고 놀고
거기다 레드스톤 장치가 작동하는 원리까지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아이들이 책을 보고 잘 따라할 수 있겠더라고요

 

옥상묘지
아들은 생각보다 무서운걸 좋아하더라고요
오싹한 공동 묘지를 만들어 볼 수 있었는데
무덤이나 지하실을 만들어 보고 좀비가 나오는 함정도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진짜 좀비가 갑자기 튀어나오면 더 무서울것 같았어요
마인크래프트로 이렇게 멋진 유령의 집과 묘지를 만들 수 있다니 놀랍죠?
책을 참고해서 딸은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테마파크를,아들은 유령 좀비 묘지의 테마파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어요
취향이 서로 확실하게 다르다보니 둘이 함께 만든 테마파크는 완전 반전 테마파크가 될 것 같았네요

 

 

 


드디어 테마파크가 완성 되었어요
책으로보면 테마파크가 금세 완성 되는것 같지만
저희 아이들이 따라해보니 오래 걸릴것 같다 싶었네요
우선은 하나하나 따라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만들고 싶은걸 만들다가 가이드를 따라 주제에 맞게 멋진 테마파크를 만드는 일도 아이들에겐 즐거운 미션 같더라고요
여름 방학이라서 마인크래프트 하는 시간을 늘려달라고 했었는데 책을 보니 이렇게 멋진 테마파크를 만들려면 시간도 많이 필요할것 같아 늘려줘야겠다 싶었어요
정말 책에서 처럼 멋진 테마파크를 완성한다면 아이에게도 크나큰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만의 테마파크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매일매일 마인크래프트 하는걸 지켜봐야겠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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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3 :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 - 코딩 전에 배우는 알고리즘 그림책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3
마쓰다 다카시 감수, 김정화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알고리즘이란 뭘까요?

사실 저도 컴퓨터 전공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에 대해서 설명해주기가 참 어려운데요

요즘 저희 첫째도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고

둘째도 곧 코딩을 배울텐데

저는 코딩에 대해서 참 많이 모르고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있는 코딩 책이 없을까 싶었는데

코딩 전에 배우는 알고리즘 그림책이 있었네요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책은 그림을 통해서 한눈에 알고리즘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번 책의 주제는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에 관한것이라 아이들과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에 대해서 배워봤어요

사실은 저도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를 처음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제가 먼저 정독해보았어요

 


알고리즘은 기호와 도형을 이용하여 일의 흐름을 표시해 놓은 순서도로 나타내면 훨씬 더 보기 쉽다고 해요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는 순서대로 실행한다, 반복해서 실행한다, 필요하면 실행한다로 나뉜다고 하네요

이 세 가지 형태를 순서도로 나타낼 수 있으면 프로그래밍의 기본은 끝이라고 해요

글만 봐서는 순서대로 실행한다, 반복해서 실행한다, 필요하면 실행한다가 프로그래밍의 기본이라는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고요

 


저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데 어떻게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를 가르쳐 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책이였어요

그래서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를 방울토마토 키우는 방법으로 설명해주었어요

 

 


방울 토마토를 키우려면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해야할 일을 순서대로 알아야겠죠?

해야할 일 들을 순서대로 써보면 그게 바로 알고리즘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순서도와 똑같다고 하네요

하나하나 방법과 순서를 작성했을뿐인데 이게 바로 알고리즘을 그림으로 나타낸것이라고 해요

 

 


순서도가 일반 순서와 조금 다른점은 할 일이 적혀 있는 도형을 선으로 연결 하였고

도형의 종류와 사용법이 따로 있다는것이였어요

시작과 끝, 실행, 반복, 만약~라면,~ 한다 라는 등 쓰임에 따라서 도형의 모양이 다 달랐어요

 


깨알같은 지식도 하나 ㅇ라게 되었는데 순서도는 영어로 플로차트라고 부른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플로는 순서,흐름이라는 뜻이고, 차트는 그림이라는 뜻이에요

순서를 나타내는 그림이니 플로차트가 맞네요

 

 


알고리즘의 세가지 기본형태를 말로 들었을땐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순서도의 도형과 함께 그림으로 설명을 들어보니 뭔가 좀 알것 같았어요

저는 필요하면 실행한다 이 형태가 좀 어렵기도 하고 많이 헷갈리는것 같았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코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해주는데요

개념을 설명해준후에 알고리즘놀이를 통해서 직접 순서도를 완성해볼 수 도 있었어요

또 청소 방법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알고리즘의 기본 형태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죠

알고리즘이 정확하면 로봇도 정확하게 움직여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며 청소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알고리즘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저도 코딩에 대해서는 처음 배우지만 코딩에서 가장 중요한게 정확한 알고리즘 짜기라는것은 이 그림책을 통해서 깨닫게 된것 같아요

 


그림책만으로 코딩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다니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책, 정말 이거 물건이네요~

코딩이 뭔지, 알고리즘이 뭔지 궁금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거기다 재미있게 코딩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은 처음인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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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송소영 옮김 / 달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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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축복맘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팬이에요
삼남매 모두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책을 정말 좋아해요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통해서 작가님의 책을 처음 만나보게되었는데
그 이후 도서관에서 작가님의 책을 모조리 읽고
없는 책은 희망도서로 신청할만큼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네요

이번에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새로운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가 나왔어요
저는 책을 보자마자 저희집 삼남매가 떠오르더라고요
빨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책은 제목만 보면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같았는데
기존의 책보다 페이지 분량이 꽤 많더라고요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트론,
티라노사우루스 트론은 지진을 통해서 엄마를 잃고, 무리 간의 싸움으로 아빠를 잃게되어요
세상에 혼자가 되어버렸는데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트론은 뭍으로 떠내려가게되어요
엄마 아빠를 잃었는데 집이 아닌 낯선곳으로 가게된 트론..
트론은 아픈 엄마를 위해서 빨간열매를 구해가려는 앵앵이를 만나게 되어요
처음에 앵앵이는 트론이 티라노사우르스라서 제발 잡아 먹지 말라고 부탁을 하죠
하지만 트론은 딱히 앵앵이를 잡아먹을 생각도 없었어요
빨간 나무 한그루가 있던 땅이 갑자기 지진때문에 쩍쩎 깔라져서는 육지에서 뚝 떨어져 나갔어요
트론과 앵앵이는 그 후 함께 섬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앵앵이는 물고기를 잘 잡았어요
트론은 앵앵이가 잡은 물고기를 먹었죠
아직 어리지만 앵앵이는 아픈 엄마를 생각하면서 빨간 열매를 지켜서 빨리 이 열매를 가져다 엄마에게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트론은 그런 앵앵이를 보면서 중요한것이 힘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트론도 강한 아빠를 보면서 아빠처럼 힘이 센 멋진 티라노사우르스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힘만 중요한게 아니라는것을 처음으로 알게된거죠
친구 앵앵이를 통해서요
둘이 함께 지내던 섬이 움직이더니 육지쪽으로 가 육지에 닿을락 말락한 거리에서 멈춰 버렸어요

앵앵이는 엄마에게 돌아갈 기회라고 생각하고 트론에게 건너 뛰자고해요
하지만 트론은 바다에 빠지고 말거라며 이야기하죠
그때 앵앵이가 말해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거야? 포기 하면 안 돼!!
트론은 앵앵이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않고 있는 힘을 다해 앵앵이를 꼭 끌어안고 뛰었어요
둘은 아슬아슬하게 육지에 발을 딛였어요
그런데 트론이 다시 섬으로 건너 뛰더니
빨간 열매 나무를 입으로 베어물고는 앵앵이 있는 육지로 다시 펄쩍 뛰었어요
나무 때문에 채 육지에 닿지 못하고 트론은 바다에 빠지고 말았어요
트론은 앵앵이에게 빨간 열매를 잊지말라며 건네주고는 바닷속으로 스스륵 가라 앉았어요

별안간 트론이 죽었는줄 알고 아이들과 숨죽이며 책장을 넘겼어요
다행이도 트론은 어느 바닷가에서 눈을 떴어요
그때 눈이 보이지 않는 파파사우루스 키라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들은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자주 읽었기 때문에
키라리를 보고는 이 이야기를 다른 책에서봤다고 저에게 가르쳐주더라고요
저도 어렴풋이 눈이 보이지 않는 아기 파파사우루스가 나오는 책을 읽어준 기억이 새록새록 났어요

키라리는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트론이 자신 처럼 혼자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혼자라고 외톨이라고 주저앉아 있지만은 않았죠
작고 어린 아기였지만 키라리는 자신의 상황에 불평불만만 늘어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아빠를 잃고 혼자라 외톨이라 생각했던 트론은 자신이 태어나지 않는 편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지만 키라리의 말을 듣고 그런 생각을 한 자신이 어리석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트론은 키라리와 함께 지내기로 했죠
키라리가 엄마 말씀처럼 빨간 열매를 먹고 눈이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키라리에게 빨간열매를 매일 따주었어요
점점 눈이 보이는것 같다는 말에 트론은 키라리를 떠나는것을 결심하게 되어요
눈이 좋아져서 자신이 티라노사우루스라는것을 키라리가 알게되면 두려워할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관계가 무너져내릴것 같았죠
그래서 먼저 떠나기를 선택했는데
사실 키라리 역시 언제부턴가 눈이 보였지만 그것을 트론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이였어요
트론이 떠날까봐요..
트론과 키라리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슴찡했어요

앵앵이와 키라리에게 포기하면 안된다는것을, 열심히 살아야한다는것을 배운 트론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런데 다시 돌아간 초원에서 지진으로 또다시 위기를 겪게된 트론,
트론은 지진으로 부터 초원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아빠의 죽음에 대한 비밀도 밝혀지고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지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아이들이 이번 책도 감명깊게 읽고 저 또한 큰 감동을 받았어요
매번 짤막한 동화를 읽다 여러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이야기를 읽으니 더 재미있더라고요
역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팬이라면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책을 꼭 소장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 역시 그동안 자주 읽어주던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보다 훨씬 더 재밌고 감동적이라고 했거든요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빨리 책을 통해서 뒷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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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세계사 3 - 고대 그리스 쿠키런 세계사 3
동림스토리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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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세계사 3
서울문화사

쿠키런 세계사가 벌써 3권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 스파르타,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서 배워보러 역사 속으로 고고~~

 

 


명랑한 쿠키를 시간 여행 게이트 바깥으로 보내는 대신 생쥐 세계에 떨어진 용감한 쿠키
그곳에서 알게 된 슈크림 맛 쿠키는 수호신으로 추앙받지만
사실은 실수투성이 마법사였어요
한편 메소포타미아로 간 명랑한 쿠키와 버블껌맛 쿠키는 청동 거울에 숨겨진 예언자맛 쿠키 족장의 유언을 듣고 바다요정 쿠키 여신을 찾으러 이집트로 떠나요
이집트에서 만난 현자는 붉은 용에 대한 전설을 알려주는데..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버블껌맛 쿠키,슈크림맛 쿠키, 오렌지맛 쿠키, 레몬맛 쿠키 이외에
이번에는 필리피데스,레오 쿠키가 새로 등장하네요

이번 3편은 처음부터 아이들의 웃음코드를 겨냥했네요
똥이된 용감한쿠키라니 ㅎㅎ

물속의 거북이를 물밖으로 나오게 하는 신비한 노래 구지가에 대해서도 나왔어요
구지가는 고대가요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놓아라
만약에 내놓지 않으면 구워 먹으리라는 노래인데 임금을 맞이하기 위한 민중이 노래이며 집단적 주술의 성격이 강했다고 해요
잡귀를 쫓는 주문으로 보기도 하고, 거북을 신으로 풀이하기도 하는등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네요
쿠키런 친구들은 구지가를 용감한 쿠키를 불러내려고 불렀어요

그런데 거북이가 용감한 쿠키를 입에 물고 나타나지 뭐예요
거북이가 싫어하는건 똥이라며 용감한 쿠키를 똥으로 만들어버렸는데요
아이들은 이부분에서 숨넘어가게 웃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다시 용감한 쿠키로 못바꾸게 되어요
평생을 똥으로 살아야하는거 아니냐는말에 또 한번 자지러지게 웃네요
딱 초등학생들의 웃음코드죠?
진짜 용감한 쿠키는 평생 똥으로 살아야하는 걸까요?

 

 


이번 책에서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여신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기원전 800년경 고대 그리스에서 섬기던 신이였죠
그리스는 폴리스라 불리는 200여개의 도시 국가로 이루어져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폴리스가 아테나와 스파르타라고 해요

4년마다 한번씩 올림픽이 열리는것도 가르쳐주었어요
그런데 여자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구경도 못했대요
왜냐하면 모든 선수들이 벌거벗은 채 경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다 벌거벗은 채로 경기를 했을까요?
올림픽은 자유를 상징하니까 옷조차도 거추장스럽게 생각했대요
아이들은 처음 듣는 이야기에 상당히 놀란듯 보였어요

아테네는 세계최초로 민주주의를 이룬 나라지요
아테네 사람들은 귀족과 평민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거쳐 나라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했다고 해요
누구나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었죠
그러나 여자와 노예는 토론에 참여할 수가 없었어요
성인남자만 참여할 수 있었죠
요즘 시대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아테네 시민들의 취미생활은 다양했어요
자유롭게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연주하고 시도 읊고
정말 살기 좋은 아테네네요
그런데 노예로 살아야한다면 그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아이들과 노예 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해볼 수 있었어요

 

 

 

스파르타는 남자들에게 엄격한 군사훈련을 시켜 강한 국가가 된 작은 나라에요
그런데 이렇게 강해진 이유가 노예를 지배하기 위해서였죠
노예 10배나 많으니 더욱더 강해져야했다네요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서로가 그리스의 대장이라고 생각하며 적대적인관계였어요
그림을 통해서 보면 두 나라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서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더 쉬웠던것 같아요

그리스에 대해서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아테네와 스파르타 두나라가 왜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는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것 같네요

 

 

 

필리피데스는 걸음이 가장 빨라 시민들에게 승리의 소식을 알리려고
마라톤 평야에서 아테네 까지 약 40킬로미터를 달렸어요
그리고 승리의 소식을 전하고 그렇게 세상을 떠났죠
그 이후 그의 행동이 25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의 수많은 마라토너들에게 이어지고 있다네요
그게 바로 마라톤이였어요

 

이번에 쿠키런 세계사 3편을 통해서 배운 지식이 상당히 많았어요
에피소드 형식이다보니 세계사를 처음접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는것 같아요
역시 쿠키런은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고대 그리스에 대해 중요한것들을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줄 수 있었던것 같아요
마지막엔 항상 세계사 상식을 다시한번 설명해주고
핵심부분을 마인드맵을 통해 다시 짚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정리까지 한권의 책으로 가능한것 같아요
아이들도 벌써부터 4권이 기다려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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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부자로 키운다!
앤디 림.윤규훈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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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부모가 먼저 인식하지 못하면
내 아이가 다른 아이의 수단이 된다?
내 아이를 성공 부자로 만들어줄 자녀교육 바이블,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부자로 키운다!!

 

 


책 소개를 보면서 이건 꼭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의 성공의 본질과 미래 인사이트를 전달해주는 책이였어요
또한 자녀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외에도 현실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았고요
내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부자가 되는 인생 추월차선을 정리한책이
바로 이 책이라는것~
입시 부자, 인성 부자, 역량 부자, 경험 부자, 인맥 부자, 창의력 부자 등 현실적인 조건들을
풀어내어 18만명 학부모와 선생님이 폭풍 공감하고 극찬했다네요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은 정말 나와 생각이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생각지도 못한부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것을 느꼈어요
이러니까 부자가 되었고, 아이들도 부자가 되는구나 싶었어요
특히나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도 있어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부자 부모는 공교육에 속지 않는다고 했어요
학부모가 학군과 학교를 잘 찾아봐야한다고 하네요
학교는 다 똑같아 라는 안일한 인식은 내 자녀를 나쁜 환경으로 몰아넣는 지름길이라고 했어요
부자 부모는 인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학교는 보통의 교육 장소이고 여기에 부모의 추가 인풋이 있어야함을요
더욱이 그들은 대학 서열이 여전히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프리패스이고
이러한 노동구조, 사회구조, 진로구조를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했어요
우왕좌왕하는 교육 정책, 혁신하는 처간 하는 국가 행정을 이미 꿰뚫고 있다네요
취지는 이해하지만 부자 부모들은 이상과 현실이 다름을 알고 있다고 해요
평가의 공정성 문제, 교사에 대한 신뢰 부족, 학교와 자녀교육에 심하게 개입하는 부모, 대학의 평가방법 등의 문제가 있음을 모두 알고 있다고 했어요
이 구조가 변화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그들은 사교육으로 부의 추월차선을 탄ㄷ나고 했어요
자본이 인재를 만들고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알기에 자본을 유용하게 사용할 줄도 안다네요
부자의 기준과 조건이 다르겠지만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공부 부자, 금전 부자, 봉사 부자, 나눔 부자, 수학 부자, 장사 부자 등 모두 다른 부자의 형태가 될 조건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요
이 점을 부자 부모들은 인식하고 있다네요
부자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을 보통의 인재가 아닌 특별한 인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어요
보통의 교육안에서 특별한 훈련을 시키고, 보통의 생각이 아닌 특별한 사고를 갖을 수 있도록 과외 활동을 시키기도 한대요
그리고 자신들의 삶이 건강하고 모범이 되어야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 됨을 알기에 스스로를 발전시킨다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부자 부모들은 보통이라는 게임의 규칙에 익숙해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어요
그 게임은 보통의 사람들을 위한 게임이기 때문에 학교 생활이라는 단순한 게임과 입시 성적에 익숙해지면 안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불규칙성을 주어야한다고 해요
비틀고 다르게 보게 해야하고요
보통의 교육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하게 질문도 해야한다고 하네요
학교 안의 생활도 중요하고 학교 밖의 생활도 중요함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가끔은 학교와 세상이 거짓도 가르친다, 그들을 전부 믿지는 말고
상식을 의심하고 비틀업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리적이며 비판적 사고 모방이 아닌 융합의 사고
창조하고 연결하는 사고를 길러야한다는 말은 너무도 일리 있고 비범한 말이였어요
일을 단순히 배워서 모방을 하거나 일반 상식과 고정관녀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을 멀리하며 주체적인 능동성을 기도록 가르치는 말이였어요
학교 교육이 보통의 교육은 아닌지 그리고 부족한 교육은 없는지 생각해봐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1등이 아닌 100점이 되는 상대평가가 아닌 스스로 절대평가가 되도록 살아야한다고 하네요
목표를 1등으로 잡는 순간 외부와의 경쟁이 되지만
100점을 목표로 한다면 외부와의 경쟁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 시작 된다고 해요

정말 너무 좋은 가르침이였어요
부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자녀에게도 이러한 방법으로 교육을 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저는 평소에 공교육을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것을 배웠고
또 그들이 왜 사교육, 선행을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씁쓸하지만 현실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또 요즘 용돈에 대해서 고민 중인데
용돈에 대한 조언도 담겨있엇어요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용돈을 너무 조금씩 주면 어릴 때부터 인색해지는 삶을 살게 된다고 조언을 했어요
돈을 조금 여유있게 주면 돈이 남게 되므로 그 돈을 다시 활용하거나 투자하게 된다고 하네요
물론 너무 많은 돈을 주어서는 안되고요
빠듯한 돈, 약간 남는 돈의 활용을 통해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어릴 때부터 훈련이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불필요한 지출을 억제하고 수입의 범위 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몸에 익히게 된다네요
용돈을 얼마를 줘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 넉넉하게 정기적으로 용돈을 줘야겠다 싶었어요
재미있었던것은 만약 부모가 아이에게 돈을 빌려줘도 일정 이자를 받고 돈을 받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돈을 빌리는것이 무서운 행위라는것을 알게되고 책임감도 배우게 된다네요

지금까지 제가 알지 못했던 부자 부모들의 마인드를 들여다 볼 수 있었떤
부자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비밀 수업,
진짜 부자 부모가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조언들이 많아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부자가 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된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저부터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자 아이로 키우려면 저부터 부자 부모의 마인드를 제것으로 만들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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