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최대호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2월
평점 :

도서만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최대호
불안에 자신을 잃고 싶지 않아 고민하다가
행복을 찾기위한 노력에서 얻은 진실과 통찰을 적어
수백만명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을 쓰는 최대호 작가님의 신작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이 책에서는 적당한 기쁨과 만족함을 움켜쥘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다짐과 일상에 조용히 숨어 있는 행복의 기척을 알아채는 방법이 가득 담겨있었어요
천사와 같은 외할머니가 해주신 말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늘 좋은 생각만 해야한다는 그 가르침을 통해 배운
나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책 속 문장들로 하여금 위로와 공감을 해주고 싶었다고 해요
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다, 행복이 오지 않으면 찾아가면 그만,
아무일이 없다는건 아무 일이다, 목표는 딱 어제의 나보다 아주 조금 나아지는 것, 그뿐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내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우리는 아직도 칭찬이 필요한 어른이라는 말이 어쩌니 공감이 되던지
아직도 누군가에게 잘했다 잘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고 인정받고 싶으니까요
칭찬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힘이 솟게 하는데 셀프 칭찬 역시 그만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매일 나에게 칭찬을 해줘야겠어요
행복은 요란하게 오지 않으니 행복 앞에서 편한 마음을 가지라고 해요
그렇게 행복이 온다면 그저 마음껏 만끽할 마음으로요
그러고보면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요란하지 행복은 조용히 찾아오는것 같아요
마땅히 행복해야할 그 순간에 찾아오니 조급해하지말고 그저 편하게
좋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어요
어떤 책에서 행복을 쫓다보니 오히려 불행해졌다라는 말처럼
행복을 쫓기보다는 꽃밭에 나비가 찾아오듯 나에게도 올 그 순간을 조용히 기다려야겠어요
긍정적인 생각과 예쁜 말을 하는 건 단순히 순간을 위한 좋은 행동이 되는걸 넘어서
나의 마음 모양을 가꾸는거라고 해요
저자가 공들여 자신에게 딱 맞는 마음의 모양을 만들라고 하면서 본인은 하트 모양 한다는말이
왜 이렇게 귀엽게 느껴졌는지 그 구절을 읽으면서 나도 내 마음의 그릇을 하트 모양으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 유쾌함이 느껴져서
책장을 넘기면서 연신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어요
너무 포장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솔직한 나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구나
모두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구나
어느 강연을 마치고 이걸 배웠다는 저자의 말을 곱씹다보니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것 같았어요
모두에게 잘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나 다움!!
나 답다라는 이렇게 여운이 있는 말이였다니
역시 작가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글 하나하나 작가님의 진심이 묻어나서 그래서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나도 작가님 처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앞으로 일이나 관계에서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때문에 힘들어지면
내 삶이 난기류를 만났구나 라고 여기라고 했어요
무너지지 말고 힘을 내라고 잠시의 어려움은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요
마음 단단히 먹고 안전벨트만 잘하고 있으면 큰일 없이 넘어갈 상황이라고요
지금 흔들리고 있다면 곧 균형을 잡을 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주는 말에 괜시리 눈물이 핑 돌았어요
곧 그렇게 각자에게 주어진 행복을 마음껏 누를수 있을거라고..
첫째아이의 입시와 재취업 너무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었어요
뭘 해도 잘 안되는것 같고 부족한것 같고 왜 내 인생은 노력해도 잘 안되는걸까 라는 생각이
밤마다 자기전 저를 괴롭혔거든요
지금 제 삶에 난기류가 찾아온것 같았어요
인생이 잘 안풀리는것 같지만 무너지지 말아야지, 힘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이 어찌이리도 제 마음을 잘 알고 어루만져주시는지 눈물이 안날수가없잖아요
나이가 들어 눈물이 더 많아진건지 작가님의 진심어린 글 때문인지 한참 눈물이 났어요
한 번의 인생이라는 짧게 주어지는 시간을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고
예쁜 말을 건네는 데 써야겠다는 다짐을 굳게 한 저자는 작은 일에도 오래도록 행복해하시고
잠깐 스친 인연에도 충분한 따스함을 주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다고요
우리 모두 따뜻함은 아껴두지 말고 표현하라고 해요
조금 새어보낸 그 따스한 온기가 언제 어딘가의 누군가를 오래도록 살게 할 수 도 있으니까요
작가님의 그런 따스한 온기가 가득 담긴 책, 좋은 것만, 오직 좋은 것만!!
이 책은 옆에두고 자주자주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였어요
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말처럼 저에게 마음의 처방전이였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오늘 작가님의 책을 만나게 된게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앞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그런 좋은 글들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좋은 글들을 먼저 접해보려고 바로 인스타 @decoi_ 팔로우도 했답니다~
#좋은것만오직좋은것만
#포레스트북스
#포레스트
#포레스트북
#최대호
#일상의다정한단어
#필사하기좋은책
#decoi
#인스타decoi
#힐링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