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아침 해돋이는 보지 못했지만 이제야 새해 다짐을 몇자 적어본다.
새해에는 하나님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나는 너무 자기 중심적이었다. 나의 생각이 옳고, 나의 행동이 바르고 나의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뒤돌아서보면 언제나 나는 틀려있었다. 그리고 하나님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나는 악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리기 일수였다. 나는 옳지 않았고
바르지 않았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은 그 자체가 타락이고 무의미였다. 2007년에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살아가려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007년에는 더욱더 건강에 신경 쓰겠다. 2007년에는 사랑하는 그에게 더욱
잘하겠다. 마음아프게 하지 않겠다. 2007년에는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한해가 되겠다.
2007년에는 내 곁의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겠다. 2007년에는 부모님께
더욱 잘하겠다. 2007년에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 새해 소망, 이 모든 것
2007년 끝 날 때까지 지켜질 것을 하나님께 소원한다.
2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