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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교회 이야기
양병무 지음 / 김영사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감자탕 교회 이야기> 양병무 지음, 김영사, 200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온전히 사는 조현삼 목사님과 광염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이야기다. 참 행복한 교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자랑스럽고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일깨워준다. 친구 남편중에 안 믿는 사람이 있다. 친구의 권유와 설득 협박 사정에 어쩌다 예배 한번 드리러 교회에 가기도 한다. 늘 하는 이야기,.....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기독교의 불합리한 구조와 목사님의 권위 비합리적인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것이 내가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이고 안 가는 이유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교회를 보고, 사람을 보고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믿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는 이야기...' 입속에서만 맴돌뿐 자신있게 이야기 하지 못한다. 나도 느낀다. 나도 안다. 어렸을때부터 숨쉬는 것처럼 의식하지 못하고 다녀온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 기도를 할 수 있고 또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자체로 난 행복했다. 아무런 의식도, 의문도 가져보지 못했다. 전혀 그럴 필요성조차 알지 못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고 내가 속한 교회에서 벗어나 다른 교회에서 말씀도 듣고.. 또 이해되지 않는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나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목사님 말씀이니까,... 성경에 그렇게 적혀있어니...... 그것에 토를 달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며 불신앙의 표적으로 간주되어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아무도 그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예전엔 생존적인 차원에서 하나님을 믿는 경우가 많았다. 교회에서 음식을 주니, 또 기도할 수 있으니.. 그러나 물질적 풍요가 넘쳐나는 지금 상황에서 그런 것들이 불신자와 신앙자의 관심을 끌기에는 미약하다. 정말로 참된 기쁨, 하나님을 믿음으로 넘쳐나는 충만한 기쁨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교회로 나오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좀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설득과 운영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감자탕 교회는 우리에게 한국기독교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천국들 경험하고 확장하는 교회 주일이 기다려지는 교회 어머니 품속 같은 교회 우는 이와 함께 울고 웃는 이와 함께 웃는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교회 교회 재정을 100만 원만 남기고 집행하는 교회 절기헌금 전액을 구제비로 집행하는 교회 이와 같은 꿈과 원칙이 실현되고 있는 교회가 바로 광염교회다. 서울에 산다면 꼭 가고 싶은 교회, 나는 조현삼 목사님이 계신 빛과 소금의 교회로 간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이들, 잘못된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이들 하나님을 믿다가 실망한 이들 -대게는 하나님에 대한 실망보다 사람에 대한 실망이 더 많을 것이다.- 하나님의 참된 믿음과 가쁨을 누리고 싶다면(난 당신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 <감자탕교회 이야기> 난 이 책을 당신 손에 꼬옥 쥐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