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쿵따 쿵따덩 쿵따덩 덩따
궁채를 채편쪽으로 옮겨와서
*따쿵따 쿵따덩 쿵따덩 쿵따
(덩은 궁편 채편 모두, 쿵은 궁편만, 따는 채편만 치는 것을 말한다)
간단한 장단 같은데도, 계속 치니 헷갈린다.
게다가 궁편이 하늘에서(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박아치게 된다.
채편도 마찬가지, 안 칠때는 장구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자꾸만
궁편을 칠때 함께 채편손이 떨어진다..
궁채와 채편이 따로 놀아야 되는데 자꾸만 같이 놀게 된다.
나도 장구 잘 치고 싶다.
처음 배울때 잘 배워야 하는데. 많이 어렵다.
게다가 오늘은 반지 낀 왼쪽손에 장구채가 걸려서 피가 났다.
반지를 빼고 싶었으나, 손가락이 부어서 빠지지 않아 더 고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