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배운 건데 이제 올린다.

까먹기 전에 얼른 올려야 겠다.

장단 1  덩덩쿵따따

(따따할때 왼쪽 궁편을 오른쪽 채편쪽으로 넘긴다) 

(채편쪽에서)

장단 2  쿵따덩(?)쿵따

그새 까먹었다..손장단 해도 헷갈리네.. 다음 시간에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장구는 정말 너무 어렵다.

현선샘은 참 잘하는데

나는 몸이 안 맞는지, 장단이 안 맞는지 자꾸 자꾸 주춤 주춤 해지고 멈칫 중단되었다.

지금 생각하건데, 내가 좀 더 성의있게 정성스럽게 집중하여 하도록 해야겠다.

오늘은 늦었다. 마친 시간이 10시 였으니...

영남사물놀이 북 연습도 했는데, 처음 배우는 기분이 들었다. 정말 배울수록 어려운게 풍물이다.

밤이 깊었다. 낼 일찍 일어나야 하기에 오늘은 이만 여기서 맺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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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내드름

장단1  덩덩덩덩

장단2  덩덩쿵 (넘어) 덩따쿵띠

장단3  (넘어)덩따쿵따 덩따쿵따

장단4  덩덩덩 떵떵떵

장단5  덩쿵덩쿵 (넘어)덩따쿵타 

장단6  덩(넘어가며)쿵쿵 따쿵따

그 다음은 삼채장단으로 넘어간다....

-가락배우는 재미가 있다.

입장단으로 외웠고, 나 혼자 너무 빠져서 했는가 보다.

김명희 아주머니께서 장단, 가락보다 일단은 사부가 하는 호흡을 따라 하란다.

그래야 나중에 잔가락 까지 잘 칠수 있고.

선반을 할때도 손발이 엉키지 않는단다.

가락 따라가는 것, 사실, 조금만 빨라져도 못한다.

호흡의 중요함을 매 순간 일깨워준다.

기초부터, 처음부터 잘 배워야 겠다. 

일단, 사부를 보고 호흡에 중점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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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쿵따 쿵따덩 쿵따덩 덩따

궁채를 채편쪽으로 옮겨와서

*따쿵따 쿵따덩 쿵따덩 쿵따

(덩은 궁편 채편 모두, 쿵은 궁편만, 따는 채편만 치는 것을 말한다)

간단한 장단 같은데도, 계속 치니 헷갈린다.

게다가 궁편이 하늘에서(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박아치게 된다.

채편도 마찬가지, 안 칠때는 장구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자꾸만

궁편을 칠때 함께 채편손이 떨어진다..

궁채와 채편이 따로 놀아야 되는데 자꾸만 같이 놀게 된다.

나도 장구 잘 치고 싶다.

처음 배울때 잘 배워야 하는데. 많이 어렵다.

게다가 오늘은 반지 낀 왼쪽손에 장구채가 걸려서 피가 났다.

반지를 빼고 싶었으나, 손가락이 부어서 빠지지 않아 더 고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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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단

궁채로 덩덩덩 치는것에서 벗어나 배운 장단을 적어본다.

 

참, 그 전에 기억해야 될 사실, 약속..

*궁채와 채편을 모두 치는 것을 덩,

  그리고 궁채만 치는 것을 쿵

  채편만 치는 것을 딱이라 한다.*

 

덩딱 쿵딱딱 쿵딱딱 쿵따...계속 반복..

맞는지 모르겠다..지난주에 배운건데도 가물 가물 하네.

금요일 연습가면 다시 확인해봐야겠당..

 

잼있다. 장구 치는 기분이 났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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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장구,
본의 아니게 장구를 배우게 되었다. 이제 두 번, 세 번쯤 되었다.
북 장단 하나 제대로 못 치면서
장구에 욕심을 가진다는 것은 솔직히 부끄러운 일이다.
궁편과 채편을 양손에 들고 있기가 어색하고,
또 손을 내려칠때의 그 느낌도 이상하고 아직 모든 것이 낯설고 엉망이다.
다른 사람들 장구 두드리는 것 볼때도
쉽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참 예쁘다. 재밌겠다. 나도 쳐 봤으면 하고 바랬을 뿐이다.
양손을 모두 사용, 그것도 두 손이 따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고문에 가깝다.
게다가 호흡까지 마쳐야 되다니.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면서도 맘 속에서는 즐거움과 설렘이 교차한다.
버벅대는 맨날 못 외우는 북장단을 뒤로 하고
처음 만나는 장구에 애정을 쏟는다.
장구를 치고, 그 장단을 읊조리고자 즐겁게 배우고자 본 게시판을 만들었다.
당신도 나랑 함께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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