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효소 레시피 -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더욱 건강한
시마즈 히로미 지음, 정지영 옮김 / 보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 건강이 예전 같지가 않다.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음식에도 신경을 쓰지만, 체중 감량도 어렵고, 몸은 여기 저기 고장이 나고 있다. 아침과 저녁을 간편하게 먹기 위해 효소를 담아보기로 했다. 체중감량에 큰 효과를 보았다는 시마즈 히로미가 쓴 과일 효소 레시피를 일단 믿어보기로 했다. 그는 식생활 개선으로 10kg을 감량하였고, 효소를 활용한 식생활로 추가 5kg을 더 감량하였다고 한다. 특히 늘어난 지방으로 요통과 어깨 결림과 편두통이 심했는데, 체중 감량으로 신체의 통증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효소로 인해 새 삶을 찾은 그의 인내와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일은 삶의 생기를 가져 올 거라는 생각을 한다. 아래 사진은 그의 책을 보며 담아본 효소 사진이다.

    

 

 

 

 

  위에 만든 효소는 레몬, 비트, 브로컬리, 생강, 방울토마토이다. “과일 효소 레시피를 참고로 하여 피부를 곱게 해 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본다는 방울 토마토시럽과 여름철 피로회복에 비타민 C가 많은 레몬 효소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담았다.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는 생강 효소와 암 예방이나 간 보호 그리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빈혈에도 좋다는 비트 효소, 비타민이 풍부한 브로컬리 효소를 담았다.

 

   효소를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과일과 채소에 설탕을 넣고 5-10정도 매일 맨손으로 저어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손으로 저어주는 까닭은 손에 상재 균이 발효를 촉진하기 때문이란다. 14쪽에서 17쪽 까지는 효소를 담그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담그는 방법을 보면 누구든 손쉽게 담글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알게 된 것은 먹을 만큼만 효소는 재철 과일과 채소로 담아야 하며, 완성된 효소는 1년 정도 냉장보관이 가능하지만, 2-3개월이면 풍미가 떨어진다고 하니, 먹을 만큼만 조금씩 담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칼라로 된 책이라 그런지, 책 두께는 얇으나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다. 이 번 효소 담기로 사먹는 효소도 있지만, 효소를 직접 담가 먹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