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 작은 곰자리 13
최현경 옮김, 제인 다이어 그림,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 책읽는곰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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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에서 반해서 이것도 사게 되었어요. 

전편에 비하면 감동이 약간 덜한 것 같지만, 새로운 개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냥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개념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표현하다니요. 

여전히 일러스트는 귀엽고요, 특히 아이를 참 사랑스럽게 그리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쿠키를 만들거나 다른 요리를 만들기 전에 읽으면 좋을 것 같고,

특히 크리스마스 전에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희망이란 이런 거야.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

이건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다리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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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작은 곰자리 1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 제인 다이어 그림, 김지선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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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보기에는 아깝다. 

어른이 보아도 충분히 가슴을 울릴만 했다. 


단순한 아포리즘, 어찌보면 훈계나 다름없는 뻔한 문장의 나열이 아니었다.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어른이라 해도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를 

조곤조곤하게 귀여운 동물 일러스트를 빌어 일깨워준다. 


사실 이것들을 다 실천하라는 건 아이들에게 가혹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세상에는 이런 진리가 분명히 존재함을 알려주고,

두 가지 상황을 비교 또는 대조하여 사고의 전환법을 가르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나름대로 터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단 아이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되뇌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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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간 데이빗 지경사 데이빗 시리즈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지경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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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 데이빗!>보다는 임팩트가 덜합니다. 복잡해진 상황만큼 텍스트도 복잡해졌고요. 그래도 아이들의 공감력을 끌어내는 데에는 탁월하네요. 지치지 않는 데이빗의 유치원 생활은 톰 소오여의 모험담 같아요.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모습이 밝아서 웃음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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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데이빗! 지경사 데이빗 시리즈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지경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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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라는 말에 상처받는 건 아이와 엄마 모두이다. 그만큼 부모와 아이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지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미워해서 그런다는 오해를 풀어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주기도 한다. 마지막에 화해를 하는 장면으로 치유받는 건 아이만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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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을 말해 봐! 웅진 세계그림책 13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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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입니다. 

허명이 아니라 정말 좋은 책을 많이 낸 분이지요.


자기 표현의 가장 기본이랄 수 있는 기분을 말하는 법에 대한 책입니다. 

언어가 부족해 지금 기분을 진단하기도 표현하기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럴 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 저럴 때는 저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고,

책에 없는 감정을 표현해 보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네요. 

작은 것부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해 나가다 보면 논술도 잘 할 수 있겠죠.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일상에서의 활용 및 반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처음 배우는 언어는 외국어나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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