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분을 말해 봐! ㅣ 웅진 세계그림책 13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홍연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7월
평점 :
유독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입니다.
허명이 아니라 정말 좋은 책을 많이 낸 분이지요.
자기 표현의 가장 기본이랄 수 있는 기분을 말하는 법에 대한 책입니다.
언어가 부족해 지금 기분을 진단하기도 표현하기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럴 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 저럴 때는 저렇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고,
책에 없는 감정을 표현해 보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네요.
작은 것부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해 나가다 보면 논술도 잘 할 수 있겠죠.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일상에서의 활용 및 반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는 처음 배우는 언어는 외국어나 마찬가지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