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신기한 아기나라: 공원에 놀러가요
한솔교육(월간지) / 2000년 1월
판매중지





아빠와 함께 놀러가요
손을 잡고, 무릎에 앉아
훌쩍 뛰어요, 미끄럼을 타요
알록달록, 예쁜 꽃핀...

바람이 불어요,
아빠 옷은 참 따뜻해요...

내가 보낸 유년의 시간 그 어디쯤에서
자라지 못하고 멈춰버린 한 아이를 바라본다.
가만히 토닥거리고 싶어진다.
등쓸어주고 싶어진다.

지나간 시간과의 대면, 그 기억속에서 버려진 아이처럼 서성이는 내면 아이..
그림책을 보며 그 가슴에 가만히 손 얹어 두는 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