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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며 삼킨 눈물 길을 걸으며 혼자 웃던 웃음 그립던 손길... 그 가슴 부여잡기를 수십, 여미고 여며도 손가락 사이로 흘러나오기를 수십, 시림 위에 다시 데이고 베이기를 수십...
그런 사람들이 사는 섬......
. . . 가장 낮은 곳에, 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그래도......